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 및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어린이가 참여하는 ‘공기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으로 열리는 공기사랑캠프는 다문화, 조손 및 한 부모 가족 등 교육 복지 대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기사랑캠프는 수도권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거나 다문화 가족 등에 속한 교육 복지 대상 중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10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 약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내 천체관측소와 곤충생태관 탐방, 환경 그림 놀이 및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기사랑캠프를 통해 미래 환경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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