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나라 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각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이 그 대상이며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명소화 가능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10일까지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곳에 대해 전문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발표한다.
최우수 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3개 기관에 상장과 총상금 6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권 주변에 널리 심겨져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 명소가 많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