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 온실가스 줄인 친환경 녹색건축물 공모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7-19 10:22:58 댓글 0
7월 24일~9월 8일까지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참가 신청 접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건축물의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우수 녹색건축물을 공모한다.


국건위는 녹색건축을 적극 실현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건위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녹색건축대전 참가신청은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참가자는 주거부문, 업무 및 공공부문, 상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모범 사례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 대한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11월 개최된다.


선정된 10개 작품에 대해 국건위 위원장상(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부, 문화체육부, 산업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상금 각 300만원), 후원 기관장상(우수상 6점,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화로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현실에서 이번 녹색건축대전으로 국민들과 함께 모범적인 녹색건축 성과를 공유해 녹색건축의 조기정착과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 확대가 이뤄지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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