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해송숲 속 영화관 한시 개장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8-03 12:05:07 댓글 0

해송이 가득한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 숲 속에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관이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충남 서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종의 90% 이상이 해송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있는 자연휴양림 중 한 곳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4일과 11일 영화관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와 함께하는 이번 영화관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에 휴양림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영화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될 영화는 당일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필요한 기술적인 시스템과 장비, 그리고 저작권료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에서 지원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국립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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