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도시재생 전략 수립 및 현안사업의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성남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맞춰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현안사업의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사업시행 협의 등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성남시 도시재생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중에 있다.
하지만 60~70년대 형성된 원도심 노후불량주거지, 노후산업단지,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분당지역의 지속적 도시재생기반 확보 등 사업추진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LH는 성남시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접근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LH는 현재까지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사업(성남단대·중3·신흥2·중1·금광1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재개발해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시행하는 등 소규모 정비사업 홍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박상우 LH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활성화하는 등 LH의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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