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0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 계약액은 49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반면, 민간은 160조3000억원으로 4.7% 감소했다.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은 4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고, 건축은 161조1000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86조2000억원(전년 대비 7.2% 감소), 51~100위 기업이 14조9000억원(6.4% 감소), 101~300위 기업이 19조1000억원(3.0% 증가), 301~1000위 기업이 19조3000억원(1.9% 감소), 그 외 기업이 70조1000억원(4.7% 증가)이었다.

지난해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을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109조5000억원으로 4.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123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0.9% 증가한 8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대장 기재사항을 집계·분석한 자료로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계약한 1억원 이상 원도급공사가 대상이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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