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지역 인재육성·소외계층 지원 나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3-28 21:05:54 댓글 0
평택 중·고·대학생 51명 선정, 장학증서 수여 및 평택공장 렉스턴 브랜드 조립라인 투어
▲ 쌍용자동차의 한마음장학회가 지난 2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8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수여식에서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견학했다.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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