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세계자연기금과 MOU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4-20 19:47:04 댓글 0
오대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130여 그루의 자생종 식재 프로젝트 진행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세계자연기금(WWF)와 자연보전을 위한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진행 됐으며,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윤세웅 WWF-Korea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건설기계는 세계자연기금과의 금번 협약을 통해 오대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생종 식재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금번 오대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는 오는 5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130여 그루의 자생종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볼보건설기계는 볼보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건설기계 산업의 근본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서 나아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모범적인 기업 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실천에 앞장 서기 위해 금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 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WWF가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Climate Savers)에 가입했으며, 장비들의 연비 향상, 개발ㆍ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 왔다.


WWF는 스위스에 국제본부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에너지, 및 해양, 야생동물, 산림, 담수, 식량 등 전 지구의 자연을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좌)와 윤세웅 WWF Korea 대표(우)가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을 위한 MOU를 이달 19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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