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Chevrolet)가 이달부터 자동차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 기증하는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기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쉐보레는 그 동안 회사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 한국에 미래 신제품 및 대규모 장기 투자 계획을 확정지은 만큼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쉐보레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4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배리 엥글(Berry Engle)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과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박은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수혜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버 기브 업’ 캠페인1호차를 전달했다.
이 날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1호차인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인천시 거주하는 윤덕희씨 가족에게 전달됐다. 기증된 스파크는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수혜 가족의 자립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윤덕희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이나 학교를 오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는데, 이제는 스파크로 편하게 이동하고, 자립을 위해 스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파하는 쉐보레가 한국에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그동안 쉐보레를 믿고 사랑해 준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쉐보레는 오랫동안 고객 곁에서 함께 하는 한편, 이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포함,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본격적인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해 이달 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포함한 비영리기관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저소득 가정, 사회적 기업, 복지기관 및 시설 등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개척해 가는 다양한 우리의 이웃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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