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천마장지구 일반상업·근생용지 29필지 공급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5-16 13:52:33 댓글 0
오는 31일 신청접수 및 개찰…이천시 첫 택지개발지구 프리미엄, 배후수요 풍부
▲ 이천마장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는 이천마장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 2만5000㎡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의료시설 등을,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병원)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용적률은 각각 400~500%, 250~350%이다. 또 토지사용은 올해 11월 이후 부터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는 3.3㎡당 590만~720만원으로 15억~34억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520만~600만원으로 9억6000만~14억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가구수 3328가구로 조성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 이천마장지구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

또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 이천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감안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근처에는 다수의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위치)등이 인접해 있다. 지구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6필지, 2259가구)가 전량 매각돼 아파트 입주예정자, 기업체 및 물류단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공급일정은 5월 31일 입찰신청 접수 및 개찰, 6월 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담당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며 “얼마 전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낙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 이천마장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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