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협회, 킨텍스와 ‘2018 오토위크’ 공동개최 MOU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5-17 15:44:44 댓글 0
▲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킨텍스와 국내 최대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공동주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왼쪽)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와 (오른쪽)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 회장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토 위크’는 매년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전기차 등 다양한 자동차관련 전시가 개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부터 튜닝협회가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토위크를 공동주관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는 지난 16일 킨텍스와 국내 최대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공동주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튜닝협회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킨텍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자동차튜너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 KOTRA)와 함께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를 공동주관하게 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오토위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270개 사, 1500부스가 참가해 4만5000㎡의 면적에서 전시회를 개최했고 7만5000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양 기관은 ‘2018 오토위크’를 통해 한국자동차튜닝협회 회원사와 협력사들과 함께 최신 튜닝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관 구성,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튜닝카 경진대회 등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어 전시 기간 동안 취업박람회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우수인재 확보 및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승현창 자동차튜닝협회 회장은 “킨텍스와의 이번 공동주관 협약식을 통해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튜닝교육 및 자격과 함께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 튜닝 제도완화, 튜닝 대중문화 활성화, 전문인력양성 등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0년 4조원 튜닝시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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