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18년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고용절벽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에 첫 선을 보인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은 지난해 15팀 모집에 248팀이 응모하는 등 청년층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창업지원(Start-up) 분야 외에도 예비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팀)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지원(Scale-up) 분야를 신규로 공모한다.
공모는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창업지원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신규창업자(만19~39세)다. 성장지원 분야는 기존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조직의 도시재생이나 주거복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다.
신청기간 중 접수건에 한해 창업지원 분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PPT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팀을 선정하게 된다. 성장지원 사업 분야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된다.
7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팀을 발표하고 선정팀에 대한 창업지원금 전달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17팀에게는 팀당 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성장지원 분야에서 선정된 최종 10팀에게는 간접지원을 포함해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창업지원 분야는 1년차 씨앗단계, 2년차 새싹단계로 구분해 지원금이 산정돼 1년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에게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시켜줄 창업지원제도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결실을 맺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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