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투리땅 재탄생…서울시 ‘72시간 프로젝트’ 참여팀 모집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4-17 20:23:05 댓글 0
서울시 내 노후 공터 8개소를 72시간동안 지역 공감터로 재창조 할 참여팀 모집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는 버려진 도심 속 공터를 발굴해 시민들이 72시간(3일) 동안 생기 넘치는 지역의 공감터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의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Take Urban in 72hours’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하였다.
공모접수

는 5월 13일(수)부터 5월 15일(금)까지 3일간이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서울시 내 자투리공간을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올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대상지는 39개 예비대상지 중 현장심사를 통해 사업에 적합한 8개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참여팀은 그 중 1개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   )를 나누자!”라는 주제로 응모서류를 작성하고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8개팀이 선정된다. 8개 참여팀은 8월 13일(목) 12시부터 8월 16일(일) 12시까지 72시간(3일)동안 직접 자투리공간을 바꾸는 액션을 실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보조금으로 팀당 2,100만원을 지원한다.

액션실행 후 계획안과 시공성이 우수한 참여팀을 선발하고 총 3,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72시간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