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개소, 예방사업 조기 완료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5-19 20:45:48 댓글 0
산사태 현장예방단 100명, 현장순찰‧점검 등 산사태 예방활동 전개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는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우기 전까지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하여 총 108억 원을 투입 ‘산사태 예방사업’을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사면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서울 산지 전역을 대상으로 지난 `12년부터 1,723개소에 총 1,800억원을 투자하여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풍수해 기간(5.15.~10.15.)을 포함하여 4월~10월까지 6개월간 총 100명 규모의 ‘산사태 현장예방단’ 을 구성·운영하여 산사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25개단(시 1, 구 24) 총 100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산지 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하여 현장순찰‧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진행” 등 산사태 대응 시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 시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리플릿, 소책자 등 산사태 대응 홍보물 3종 총 21,100부를 제작하여 관공서 방문 일반시민, 자치구 거주 지역주민 및 산사태 예방학교 참여 학생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산사태 예방대책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안전점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산사태 현장예방단 가동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및 산사태 대응 시민역량 강화 활동 전개로 추진된다.


자치구와 합동으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기존 관리시설에 대해서도 해빙기 및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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