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산림조합은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남성현 산림청장님이 조합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산림청장-산림조합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속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조직, 산림사업을 담당하는 현장조직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은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남 청장은 춘천시산림조합에 조합원의 교육 및 지도 활성화를 위한 보조사업 확대, 임업정책자금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임업인을 위한 종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산림조합은 “이번 산림청장의 방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조합 발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더 정진해 나가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서 열린 '춘천목재산업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남 청장은 "춘천목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나오는 국산목재를 활용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목재산업단지가 탄소중립 실현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산림조합은 최근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해 온의지점을 신설하여 고객 방문 편의성 증대와 신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조합은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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