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트레킹은 청년들과 한강청장이 기후위기와 한강의 관계, 한강청의 역할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한강수계와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환경에 관심이 있는 2030 청년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주로 30대와 직장인 참여자들이 참가했다.
트레킹에 참가한 청년들은 고유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지닌 여주 여강길의 탐방로(3.4km)를 걸으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황포 돛배에서 남한강의 경관을 관람하며 한강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었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트레킹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강청은 2024년에도 청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김승희 청장은“청년들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같은 연령대의 청년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한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한강청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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