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제주도...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환경업무 체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9-24 20:58:43 댓글 0
제주 말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지속 투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본관(과천 소재)에서 ‘제주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제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레저세 감면액을 말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어온 양 기관은 지난 2010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2022년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체결을 이어왔다.

 

지난해 5차 업무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23년부터 24년까지 2년간 이행할 제6차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 국장 및 말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도내 말산업 진흥과 말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레저세 감면액 제주지역 말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말산업 관련 공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국가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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