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통학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착방지판 설치에 나섰다.
구는 올해 7월까지 ▲영동초등학교(버드나루로19길~영중로38길~버드나루로15길) ▲우신초등학교(신길로~신길로42길) ▲도림초등학교(가마산로 65길) ▲대길초등학교(대방천로~여의대방로7길)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약 3.3km 구간에 있는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총 277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강조하는 문구 등이 포함된 노란색 바탕의 부착방지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여 차량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 운전 의무를 준수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광고물 흔적 지우기 ▲불법 광고물 야간 및 주말 단속(365감시반) ▲벽보‧현수막 수거 보상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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