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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로 친환경사랑

    한국마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로 친환경사랑

    ECO
    2020-05-14 18:50:19 이동규
    ▲ 단신1 20년 5월 14일 코로나19 한국마사회 헌혈행사 동참하는 유도선수단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응급 환자들의 수혈용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획된 이번 헌혈 행사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2번째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이번 헌혈 행사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헌혈 행사 간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경마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유관단체 관계자들도 적극 참여하였다.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가슴 아픈 소식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헌혈 행사를 통해 우리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유관단체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말전염병 ZERO화 ...‘전국 말전염병 방역 체계 이상 無’

    한국마사회 ‘말전염병 ZERO화 ...‘전국 말전염병 방역 체계 이상 無’

    ECO
    2020-05-14 18:47:42 이동규
    ▲ 말 예방접종[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전염병 없는 청정 말산업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말전염병 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근절활동 시행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와 연계한 말전염병 검사는 국내 말산업 육성 및 관리에 있어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말전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도입으로 사업장내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말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으며 국내 말 방역관리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또한 마필 수출 및 교류를 위한 국제검역협정 시 증빙자료로 활용돼 말전염병 청정 국가라는 국제적인 신뢰도 확보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말전염병 검사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경마 및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한국마사회는 5월부터 국내 말 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전염병 실태와 분포 현황 조사를 전국의 약 1,300여두 대상(전국 사육마 5% 표본검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와 말 방역 수의사들 주관 하에 사육마 혈액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검사를 실시한다.하반기에는 씨수말 보호 및 국내 생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말전염성자궁염(CEM, Contagious Equine Metritis 이하 CEM) 일제검사도 시행한다. 말전염성자궁염(CEM)은 암말에게 일시적 불임이나 유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세균성 말 번식질환이다. 이러한 말전염성자궁염의 피해로 인해 국내에서는 제2종 가축전염병,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관리대상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말전염성자궁염 감염 시 암말 임신율이 낮아져 생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야기함과 동시에 전파 또한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엄격한 방역조치가 이뤄지는 것과 함께 치료 완료 시까지 교배가 금지된다.한국마사회는 말전염성자궁염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 등 정부기관과 방역 협력을 통해 전파 예방 및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자궁염 양성율은 3년 연속 감소(2019년 양성율 0.13%)추세다.한국마사회 사업장에 소재한 마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경마 시행을 위한 호흡기 질병 검사도 병행된다. 경주마 사육 환경을 고려,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스크리닝 검사 방식(무증상 개체를 대상으로 질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 적용된다. 작년의 경우 말인플루엔자, 비강폐렴, 선역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검사를 약 350두 마필에게 시행해 발생률 0%(제로)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호흡기 질병 발생 시 환경 여건에 따른 피해가 극심할 수 있으므로 한국마사회는 올해 또한 정기적인 스크리닝 검사를 시행해 경마 운영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코로나19로 ‘K-방역’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새로운 말전염병 진단법 도입으로 말 방역 선진국의 명성을 이어간다. 생산목장 교배 및 동물병원에 내원한 말들을 대상으로 번식마 생식기 질환, 후낭축농증 등 국내 경주마들에게서 발생하는 주요 질환들의 원인체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를 신규로 도입한다.3월 말부터 동남아시아 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마역(AHS, African Horse Sickness)에 대한 대비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이 질병은 폐사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말에게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동물기구(OIE)가 공식 인정한 아프리카마역 청정국으로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진행했으며 말질병 매개체인 등에모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질병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검사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실시했다. 작년 11월에 진행된 전염병 대응훈련은 말전염병 발생위기 최고 단계 상황을 가정해 비상소집, 현장 상황실 운영, 야외방역 훈련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방역 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의 전파 상황처럼 말들에게도 치명적인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말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말전염병 청정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센터, '리더십 아카데미 19기'개원

    기후변화센터, '리더십 아카데미 19기'개원

    경제일반
    2020-05-14 18:47:40 박한별
    ▲ 사진=기후변화센터 제공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가 12일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9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국내 대표 그린리더 교육과정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카데미는 지난 11년간 민·관·산·학계에서 8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이번 아카데미는 1년이 채 남지 않은 신기후체제를 대비해 기업이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중점을 두고 강좌가 마련됐다.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하며 특히 지속 가능한 투자와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특히 제주도 기후변화 대응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년 전부터 국내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탄소제로섬’ 정책을 펴는 제주도를 방문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알아보고 기상과 기후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국립기상과학원’과 대표 난대·아열대 산림연구소가 관리하는 ‘한남시험림’ 등 기후변화 대응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 기업의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기후변화센터의 대학생 자원활동가인 유세이버스 13기 20여 명도 참관해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뿐 아니라 영리더와 오피니언 리더가 기후변화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세이버스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생 자원활동가로, 2012년 발족해 지금까지 280여 명의 대학생이 시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기후변화센터는 2014년부터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참관 기회를 제공, 영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19기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에 걸쳐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 최재철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Einar Jensen 주한덴마크대사 등의 명사가 초청된다. 
  • LG화학,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중국 맹추격

    LG화학,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중국 맹추격

    경제일반
    2020-05-14 18:09:51 김동식
    ▲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올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거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10년 뒤에는 중국 업체에 선두를 내줄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SNE리서치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차세대 이차전지 세미나(NGBS) 2020'에서 이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SNE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배터리 공급량은 434GWh(기가와트시)로, 작년(340GWh)보다는 약 100GWh가량 늘 예정지만 당초 기대했던 507GWh보다는 다소 하향됐다. 다만 내년에는 세계 배터리 예상 공급량은 635GWh로,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1위 업체로 LG화학을 꼽았다. LG화학의 올해 예상 공급량은 62GWh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까지 합친 국내 배터리 3사의 총공급량은 98GWh로 전망된다. SNE리서치는 10년 후인 2030년에는 배터리 총공급량을 2천985GWh(올해 7배 수준)으로 내다봤다. 2030년 국내 배터리 3사 합계 공급량은 904GWh로 올해보다 10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CATL에게 1위를 빼앗기고 우리나라 업체는 LG화학 2위, SK이노베이션 4위, 삼성SDI 5위 등의 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NE리서치는 2030년 중국 업체의 공급량은 올해보다 5.5배 성장한 1천613GWh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 "수소차 충전량 정확하게"…표준연, 수소 유량계 교정기술 이전

    "수소차 충전량 정확하게"…표준연, 수소 유량계 교정기술 이전

    사회일반
    2020-05-14 15:06:04 김동식
    ▲ 표준연, 수소 유량계 교정시스템 기술 이전(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14일 강웅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수소 유량계 교정시스템'을 피디케이에 기술이전 했다고 알렸다. 수소 유량계 교정시스템은 수소충전소에서 정량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도록 유량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현재 수소충전기 내부의 유량계를 이용해 충전량을 측정하고 있지만, 수소는 석유와는 달리 고압·저온의 조건에 있어 정확한 유량을 측정하기 어렵다.이번에 강웅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고압·저온 상태의 질소 기체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조건의 기체 상태에서도 수소 유량계를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동안 유량교정할 때는 상압,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물을 사용해 실제와 다른 조건에서 이뤄지는 탓에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려웠다.▲ 수소충전기의 수소차 충전 이미지(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피디케이는 고 정밀급 압력 교정기 생산 업체로 이번에 표준연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수소 유량 교정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강웅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내가 지불한 만큼 수소가 충전됐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소충전소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

    경제일반
    2020-05-14 14:54:02 박한별
    ▲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는 미국 안전 규격 인증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인증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골드 등급은 폐기물 재활용률이 99%∼95%인 경우에 주어지는데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재활용률은 97%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물 재활용률에 대한 등급은 ▲100%인 경우 플래티넘(Platinum) ▲99%∼95%는 골드(Gold) ▲94%∼90%는 실버(Silver) ▲80% 이상이면 인증(Certified) 등으로 구분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부품소재 생산 사업장이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은 적은 있지만, 완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996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및 녹색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후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포장 박스와 플라스틱류 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해왔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관계자는 "사업장 전 임직원이 환경을 고려한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제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대통령, "'그린뉴딜'로 국제사회 선도"

    문대통령, "'그린뉴딜'로 국제사회 선도"

    경제일반
    2020-05-14 14:03:48 김동식
    ▲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로하여금 합동 서면보고 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참모들에게 '그린 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런 지시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그린 뉴딜'은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전환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로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한다.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국제사회도 한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인 12일에도 국무회의 비공개 토론 자리에서 "그린 뉴딜이 화두"라며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 등이 협의해 서면으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합동 보고에 합류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알려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그린 뉴딜은 필수"라며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을 '디지털 그린 스마트 타운'으로 만드는 사업을 예로 들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한국이 그린 뉴딜을 선도할 사명이 있다"는 의견을 내고, 안토니오 구테헤스 (antonio guterres)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이 '한국의 그린 뉴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발언을 전했다. 이러한 논의 중에 정부가 준비 중인 '한국판 뉴딜' 계획에 그린 뉴딜을 포함시키는 문제를 두고 이견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한국판 뉴딜이 모든 것을 포함할 수는 없으므로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토론 후 "한국판 뉴딜은 선도형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과 그린 뉴딜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강 대변인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사업이 포함되든 그렇지 않든, 그린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 환경과학원·축산과학원, 축산 미세먼지 해결에 맞손

    환경과학원·축산과학원, 축산 미세먼지 해결에 맞손

    경제일반
    2020-05-14 13:48:15 이동민
    ▲ 사진=연합뉴스   
  • 충남도, 대기오염물질 대량 배출 사업장 굴뚝 검사

    충남도, 대기오염물질 대량 배출 사업장 굴뚝 검사

    경제일반
    2020-05-14 10:02:30 박한별
    ▲ 사진=충남도 제공  지난해 유증기 유출사고, 올해 유해물질 폭발사고 등 연이은 도내 화학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섰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산·당진 등 도내 서북부 지역의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대형 석유화학단지와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소 등이다. 이번 검사는 굴뚝을 통해 배출되는 먼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 조사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관할 행정청에 즉각 통보해 대기 오염 방지 시설을 개선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서북부 지역은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를 지속 실시해 실질적으로 배출 총량이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녹색위, 환경 위기 해법 찾는다

    서울시-녹색위, 환경 위기 해법 찾는다

    경제일반
    2020-05-14 09:34:55 박한별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녹색위)는 14일 ‘코로나19와 환경위기’ 토론회를 오후 2시 개최한다. 녹색위는 100명의 전문가, 시민, 기업이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1995년부터 환경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토론회는 총 2차로 준비됐으며 이날은 1차 토론회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현 상황을 진단하고 기후, 자원순환 등 영역별로 직면한 문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오는 7월로 예정된 2차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정책과 시민 행동 방향 등을 다루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조현철 녹색연합 상임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키워드로 예견되는 ‘세계화에서 지역화로’를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녹색위 기후·에너지분과에서 활동 중인 백승진 전 홈플러스 시공총괄본부장, 환경보건분과에서 활동 중인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자원순환분과에서 활동 중인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등이 각 영역에서 직면한 문제를 다루게 된다. 조홍섭 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의 새 포식자’라는 주제를 다루고, 이원재 랩2050 대표는 코로나 시대 경제 패러다임에 대해 ‘그린과 뉴딜은 만날 수 있을까’를 발표한다.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서울시민 모두가 환경운동가, 전환의 주체가 되는 시간’을 주제로 발표한. 전체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 전체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토론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시민들의 현장 참여 대신 TBS TV와 유튜브 ‘TBS 시민의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이 있는 시민들은 유튜브 댓글 또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슬라이도(Slido)’를 통해 할 수 있다.패널들의 발표 자료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할 새로운 시대를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환경의 가치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홍남기 "공공부문 일자리 156만개 제공...비대면·디지털 창출"

    홍남기 "공공부문 일자리 156만개 제공...비대면·디지털 창출"

    경제일반
    2020-05-14 09:18:50 김동식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고용타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과 비대면 중심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156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노동·고용시장 전반에 큰 충격과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며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94만5천개 중 그간 코로나19로 정상 추진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비대면, 야외작업 등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사업절차 간소화 등 집행상 탄력성을 최대한 허용해 신속 재개할 예정"이라며 "공공분야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개, 민간분야 디지털 일자리 5만개, 청년 일경험일자리 5만개 , 취약계층 일자리 30만개 등 직접일자리 55만개+α를 마련하겠다고"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시험 연기로 인해 지난 4월까지 1만9000명 채용에 그친 공무원·공공기관 채용절차를 이번달부터 재개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4만8000명을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해서도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한 토대 구축 작업을 경제중대본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홍 부총리는 '감염병 대응산업 육성 방안'과 관련, "코로나19 사태는 K-방역 등 포스트 코로나 신성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 분야의 산업적 성장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감염병 대응체계인 방역·예방, 진단·검사, 백신·치료 등 3대 영역별 우리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전주기 시스템의 산업화 기반을 갖추는 '3+1 육성 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한국형 감염병 진단기법의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 오래된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환경사업

    오래된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환경사업

    경제일반
    2020-05-13 23:59:5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전국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본격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맞춤형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3일(수)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인 K-water 물사랑 어린이집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도입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성능,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 물사랑 어린이집은 국토부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2015년에 준공된 사업으로, 단열보강 및 로이복층유리 창호, 냉난방기, 강제환기장치 설치 등을 적용하는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하여, 에너지 22.2%를 절감시킨(월평균 광열비 약 50만원 절약)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손꼽힌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건축물의 단열·기밀·설비 등을 개선하여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거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신축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성능확보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그러나 우리나라 건축물 720만동 중 약 75%인 540만동이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이들 노후 건축물들은 에너지성능 저하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생활만족도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단열성능저하, 결로·곰팡이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실내환경 악화로 거주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13만5천동의 공공건축물 중 41%에 이르는 5만5천동은 어린이,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어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가 시급하다.  국토부는 LH를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 공공부문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진행하고 민간소유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자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을 위해 공공과 민간부문을 구분해 지원하는 맞춤형 전략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공공부문에서는 선도사업 추진과 함께 에너지성능이 낮은 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로드맵 수립 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민간부문의 경우 에너지소비가 많은 단독주택과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이자지원사업 확대 등 보다 다양한 사업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현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로 건축물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화두가 되면서 고성능, 친환경 자재·설비 관련 건축자재 산업과 건물에너지 분야에서의 일자리창출 등 그린리모델링의 경제적 효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앞으로 어린이·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선도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빙상인 최민정·김민석 선수, 도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빙상인 최민정·김민석 선수, 도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3천장 기부

    사회일반
    2020-05-13 23:51:45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석 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기도에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민정·김민석 선수, 두 선수의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 손세원 감독,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두 선수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마스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출중한 실력과 성과로 경기도민에게 큰 기쁨을 준 두 선수가 마스크 기부를 통해 많은 분께 위안과 희망을 줬다”면서 “다들 어려운 상황인데 배려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스포츠대회를 못 열어 학생들 입시도 문제고 순위결정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스포츠의 본질은 경쟁인데 경쟁의 기회가 없어져서 안타깝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세원 감독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 의료진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KCA, 공정 채용 모범기관으로 선정

    경제일반
    2020-05-13 22:56:00 안상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공정한 채용과정을 진행하는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4일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우수 청렴정책으로 경기도와 KCA의 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정책을 소개한 바 있다.KCA는 2018년부터 AI역량검사를 통해 ‘풀(Full)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왔다. 입사지원서에 학교와 연령, 성별 등 인적사항을 완전히 삭제했고, AI역량검사를 통해 지원자 모두에게 응시 기회를 주었다. 추가로 진행되는 면접 과정에서도 면접관의 편견과 편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AI역량검사의 ‘역량’ 결과표를 기반으로 역량 결과를 검증한다.KCA 채용 전형은 학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선발할 수 있어 취준생들에게도 인기다. 채용기간이 단축되어 수시채용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고, 지원자들은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지원자와 기관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또한, KCA는 면접 시 외부위원 인력풀도 79명에서 347명으로 확대하고, 전문분야를 8개에서 14개로 세분화함으로써 AI역량검사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KCA는 지난 2018년에도 블라인드 채용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KCA에 도입된 AI역량검사는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에서 개발한 선발도구로 약 300여개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인적성검사 전형을 대체하고 면접전형을 보완하는 선발도구로 활용된다. KCA는 AI역량검사를 통해 3년째 채용에 활용 중으로, 편견이 배제된 공정한 채용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IND 승인

    경제일반
    2020-05-13 22:55:05 안상석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PLAG)이 제약-바이오 업체 가운데 국내에서 첫 번째로 first-in-class의 단독 치료물질 후보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식약처가 EC-18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을 초래하는 1위 합병증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잡는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IND를 신속하게 승인해 준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급성폐손상, 패혈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Efferocytosis(대식세포에 의한 죽어가는 세포 제거 과정) 작용기전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논문과 효능을 입증하는 다양한 실험 데이터가 충분했던 점도 단기간에 IND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근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 IND를 승인받음에 따라, 이미 코로나19 치료제 특허를 출원한 미국에서도 FDA(식품의약품안전국) 임상2상 IND를 서두를 계획이다.엔지켐생명과학은 국립병원인 충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임상기관과 함께 EC-18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효능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으로 디자인 되었다.김명환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EC-18은 선천성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함으로써 코로나 19의 사망률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EC-18의 신속한 염증 해소 능력은, 급성폐손상 및 복부 패혈증 동물실험에서 각각 그 효과가 입증 된 바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대부분의 코로나19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제제로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데 한계를 가진다. EC-18과 기존의 면역억제제와의 큰 차이점은 기존 면역억제제의 경우 우리 몸의 정상적 면역반응을 억제 시킴으로써 바이러스 제거가 지연되고 이차성 세균 감염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조절제로서의 EC-18은 향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다른 항바이러스 제제와의 병용투여 뿐 아니라,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치료에도 적용함으로써 적응증 확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도영 박사(엔지켐생명과학 광교연구소장)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EC-18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자신한다. 신속한 임상 진행을 통해 임상연구기간동안 효능이 확인되면 식약처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당국과 연구기관은 물론 협업이 가능한 다국적 제약사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생각이다. 근거 자료는 미국 FDA에도 제출할 예정인데, 현지 임상준비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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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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