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한강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지키고자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자수는 약2배 증가하여 시민1인당 연평균 7회 이상 한강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한강공원의 대규모 행사 및 축제 또한 더욱 다양해졌으며, 이와 동시에 최근 3년간 한강공원의 쓰레기발생량 또한 연12% 이상으로 증가하여 그 문제가 심각하다.이에,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발생원인별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효율적 처리 ▴한강공원 질서유지 강화, 시민참여의식 개선 홍보강화로 세분화하여 실시한다.먼저, 입주업체대상 쓰레기 ‘규격봉투 실명제’를 실시한다. 한강공원 내 입주하는 매점, 캠핑장 등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류를 위하여 입주업체대상 쓰레기 ‘규격봉투 실명제’를 도입하여 쓰레기 분리 배출을 효율화하고 한강공원 내 재활용 품목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여섯째, 쓰레기통은 2종으로 단순화하고, 대형 그물망은 국물 유출이 없는 철재 적재함으로 교체한다. 한강공원 내 쓰레기 배출 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알기 쉽게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2종으로 단순화하여 배출하도록 배치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가 많은 지역에는 음식물수거함도 설치한다. 이벤트 광장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 등에는 기존 대형 쓰레기 그물망 일부를 철재 적재함으로 교체하여 악취방지와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마지막으로, 대시민참여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시민들이 주도하는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Pick up+jogging)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SNS 등 각종 온,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공원 내 대형 걸게그림, 현수막, 포스터 등을 부착하여 범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대책을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강 쓰레기 줄이기 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