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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늘어가는 폐 태양광에 정부가 칼 꺼냈다 ... “3년 이내에 재활용률 끌어올릴 것”

    늘어가는 폐 태양광에 정부가 칼 꺼냈다 ... “3년 이내에 재활용률 끌어올릴 것”

    친환경가이드
    2023-01-11 06:56:14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태양광 발전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됐다. 그만큼 태양광 발전이 우리 삶 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특히 지난 2000년대에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바 있다.하지만 최근 태양광과 관련한 여러 해결책이 필요해진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수명을 다한 태양광 폐패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정부 측은 폐패널의 재활용은 물론 재사용률을 3년 이내에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2000년대에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 태양광. 현재 전국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는 10만 곳이 넘는다. 발전용량만 해도 약 2만 메가와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또 다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태양광 패널의 사용 연한은 약 20년에서 25년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해 폐 태양광이 늘어나고 있고 2032년에는 폐 태양광이 약 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폐 태양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폐패널 처리 능력과 인프라가 아직 완벽하게 구축되지 않은 상황. 폐패널은 해외로 수출되거나 매립,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정부 측은 강력한 계획을 내놨다. 3년 안에 EU(유럽연합) 수준으로 폐패널 재활용, 재사용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것.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환경 오염과 에너지 대란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지 모른다.이와 관련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선택한 수단인데, 꼭 정부의 계획이 실행됐으면 하네요” “반영구적인 것이 아니었군요?” “말 그대로 잘 재활용한다면 좋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폐 태양광 문제가 해결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해양생물 지켜주세요”...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

    “해양생물 지켜주세요”...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

    생태·환경
    2023-01-11 06:55:20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뉴스를 통해 한 번쯤 해양 생물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접해봤을 것이다. 뱃속에서 쓰레기가 잔뜩 발견된 채 죽음을 맞은 고래, 콧구멍에 박힌 긴 빨대로 고통스러워하는 거북이 등을 말이다.현재도 바닷속은 쓰레기로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다. 어디선가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가 해양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쓰레기는 모두 인간에 의해 발생한 것들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20만 톤에 가까운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해양 비닐 쓰레기가 2050년까지 바다새 90%를 위기에 빠트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이 흡수할 만큼의 작은 미세플라스틱들이 사람의 건강까지 헤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양 오염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하고 생산적인 바다를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빠르게 확산되고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양쓰레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를 관리하고 하천 등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에서 분해되는 어업 도구를 보급하거나 깨끗한 어촌 만들기 운동을 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특히 어쩔 수 없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 쓰레기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가급적 플라스틱 제품을 덜 사용하고 해수욕 후 내가 만든 쓰렉니느 꼭 가지고 오기 등 해양생물을 지켜주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 겨울의 로망 눈사람...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는 방법은?

    겨울의 로망 눈사람... 오랫동안 녹지 않게 하는 방법은?

    건강·생활
    2023-01-11 06:55:0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겨울의 로망은 뭐니 뭐니 해도 ‘눈’일 것이다. 펑펑 함박눈이 내리면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려 눈이 쌓이길 기다리곤 한다.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기 위해서다.특히 어린 시절 추위에 떨며 눈사람을 애써 만들었지만, 금방 녹아버려 애가 탔던 적이 있을 것이다.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거나 추운 곳에 보관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오랫동안 녹지 않는 눈사람 만드는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열을 차단해 눈사람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바닷가에서 눈을 잔뜩 가져왔다. 그리고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눈사람 두 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한 눈사람은 그대로 두고 또 다른 눈사람에는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웠다. 그리고 눈사람을 향해 열을 분출했다. 결과는 어떨까? 아마 옷을 입은 눈사람이 더 빨리 녹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옷이 없는 눈사람이 훨씬 더 빨리 녹았다. 아이스박스가 열을 차단해 음식을 차게 보관하는 것처럼 옷이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 것. 그런데 옷이 젖으면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물이 열을 잘 전달하는 전도체이며 동시에 체온을 뺏어가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그렇다면 옷과 목도리, 모자를 씌운 눈사람에 열에도 더 느리게 녹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일까? 모직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독특한 성질이 있다. 이 과정 중에도 열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 모직 섬유의 내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이지만 외부는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이다. 흡습성이 강한 섬유는 한번 물을 흡수하면 외부로 내보내지 않는다. 즉, 섬유 사이에 있는 공간이 물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모직물은 단열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앞으로 눈사람을 오래 보고 싶다면 눈사람에 양가죽 코트를 입히고 모직 모자와 담요를 덮어라”라고 조언했다.사진=픽사베이
  • 태양광 시설물, 가동 못하게 된 이유는? “강풍에 그만...”

    태양광 시설물, 가동 못하게 된 이유는? “강풍에 그만...”

    Daily기획
    2023-01-11 06:54: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한 에너지로 태양광이 주목받던 시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태양광 시설물이 큰 예산을 들였음에도 가동을 못하는 것은 물론 폐 태양광 처리에 환경 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KBS뉴스 측은 태양광 시설물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일부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파손된 현장을 공개한 것. 그렇다면 왜 일부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파손된 것일까? 바로 강한 바람에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사용할 수 없게 파손됐기 때문이다. 무려 이천억 가까운 예산이 들어갔지만, 가동해보지 못한 채로 패널들이 부서진 현장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무엇보다 KBS뉴스 측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이와 관련한 여러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이 파손됐고, 파손된 시설들이 호수 수문 반대편에 있는 바다 양식장 등에 영향을 주면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 담당 측은 사고 복구를 비롯해 대책 수립 과정을 주민 등에게 공개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면 아래 빠진 태양광 패널은 모두 수거해야 합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겠네요” “환경 오염 없게 완벽한 처리 부탁드립니다”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이처럼 태양광 시설물과 관련한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해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전남 보성군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전남 보성군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

    이슈
    2023-01-11 00:42:50 안상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보성군에 신고하였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보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0일 22시 ~ 1월 11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전라남도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발생 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된다.중수본은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실에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고병원성 AI 차단 핵심 5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가금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민홍철 의원, 리콜대상 차주 불편 해소 위한‘자동차관리법’ 대표발의

    민홍철 의원, 리콜대상 차주 불편 해소 위한‘자동차관리법’ 대표발의

    이슈
    2023-01-10 20:10:58 안상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 사진 )은 9일, 자동차 제작사 등이 소비자들에게 제작결함 리콜 을 위한 통지문을 발송할 때, 반드시 시 정용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안전상 결함 문제가 발견돼 리콜 조치되는 차량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리콜대상 차량의 소유자들이 제작사의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실제 결함이 시정되기까지 장시간 대기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통계에 따르면, ‘2020년 221만 1,725대를 기록했던 안전 관련 자동차 리콜 대수는 ‘2021년 265만 5,115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2월 초에 이미 3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정작 리콜대상 차량의 소유자들은 차량 리콜에 관련된 통지문을 수령한 이후에도 정확한 부품 수급 시기 등을 알 수 없어 적기에 시정조치를 받지 못하는 불편 사례들이 곳곳에서 이어졌다.민홍철 의원은 “자동차 제작사 등은 차량 리콜 시 결함시정에 사용되는 부품 수급계획과 정비소 운용계획 등을 명확히 공지해 리콜대상이 된 차량의 소유주들이 언제쯤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최근 자동차 리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작게나마 국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두관. 박상혁 . 박재호 . 임호선 .장철민 . 전재수 .최인호 . 한정애 .한준호 의원등 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가락시장 주차·교통 특별 대책... 명절 구매자 등 고객 편의제공

    가락시장 주차·교통 특별 대책... 명절 구매자 등 고객 편의제공

    이슈
    2023-01-10 19:49:56 안상석
    설 성수품(사과·배) 출하차량 전용 외부 대기 장소(약 4,500㎡ 규모)  시장 내 장시간 대기 및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함 해소 ▲2023년 설 주차·교통 관련 고객 편의 대책 [데일리환경 이종윤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2023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환경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환경대책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20일까지 총 13일로 지난 추석 명절 때처럼 가락시장 인근에 설 성수품인 사과·배 출하차량의 별도 대기 장소(서울 송파구 거여동 소재, 약 4,500㎡ 규모)를 확보하여 운영한다. 사과․배 출하차량은 먼저 외부 대기 장소를 경유하여 순번표를 수령하고, 법인별 경매 진행 상황에 따라 순서대로 시장에 진입한다.이로써 설 명절 시장 내 장시간 대기 및 차량 정체로 인한 각종 민원과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장 내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주요 교통 혼잡구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공사(자회사 포함)와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130여명 투입)를 실시한다.일반 소비자가 가락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  20일까지 8일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가락몰 고객전용주차장 디자인과 시인성을 개선하여 설 명절 가락몰 방문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설 고객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줄이고자 휴장 기간인 1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월 25일  오전 6시 30분까지 주차장을 24시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권기태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패스트 패션의 실체?..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돌아서야 할 때”

    패스트 패션의 실체?..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돌아서야 할 때”

    건강·생활
    2023-01-10 19:06:39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최근 패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행이 빨리 변화함에 따라 버려지는 옷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보다 쉽게 패션을 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모델이 아닌 이상 하루에 여러 번 옷을 갈아입어야 할 일은 없을 터. 한 번 입은 옷을 잘 입지 않는 습관까지 생긴다면 다른 옷들은 결국 버려지고 만다. 하지만 이런 옷을 만드는 데 엄청난 자원이 들어간다.한 사람이 10년 넘게 마실 수 있는 2만 리터의 물이 한 벌의 티와 바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패스트 패션. 유행에 따라 한 철 입고 버려지고 만다. 그리고 일부 옷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수십만 개 발견되고,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패스트 패션은 최신 유행하는 디자인 제품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유통하는 패션 사업을 일컫는다. 말 그대로 패스트 푸드 같이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소비한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천연 소재 대신 합성 섬유로 옷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런 합성 섬유 옷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있고, 이는 세탁할 경우 걸러지지 않아서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우리의 건강 또한 위협한다. 무엇보다 대량 생산되는 옷이 계속해서 버려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말이다.대표적인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는 썩는 데 무려 오백 년 이상 걸린다. 이렇게 버려진 옷들은 무려 730만대의 자동차 양과 맞먹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지적되면서 현재 비건패션 등 친환경 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친환경과 윤리적인 패션. 우리의 건강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 불편하지만, 꼭 마주봐야 하는 진실인 것이다. 이에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소재와 친환경 방식으로 옷을 생산하는 ‘슬로우 패션’이다.사진=픽사베이
  • 철새도래지 세계유산, 선정 기준과 이유는? ... “중요 역할 하는 자연 서식지”

    철새도래지 세계유산, 선정 기준과 이유는? ... “중요 역할 하는 자연 서식지”

    생태·환경
    2023-01-10 19:06:2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철새도래지가 세계유산이 됐다. 그렇다면 서해안갯벌이 어떻게 세계자연유산이 됐을까?국립생물자원관은 대한민국의 철새도래지인 서남해안이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배경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며 환경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은 무엇일까? 바로 2007년 등재된 용암동굴과 제주 화산섬이다. 용암동굴과 화산섬이 세계자연유산이 된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답을 듣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먼저 탁월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심미적 중요성, 지구 역사의 중요한 전기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시라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했다. 현무암 분출로 형성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한라산의 걸출한 전경은 심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구의 역사를 밝히는 과학적 가치도 인정받은 셈이다.그리고 우리나라의 두 번째 세계자연은 지난 2021년에 등재된 서남해안의 갯벌지대다. 선정된 지역은 서천, 고창, 신안, 순천만 보성 갯벌이다. 하구형인 서천 갯벌, 개방형인 고창 갯벌, 다도해형인 신안 갯벌, 반폐쇄형인 보성 순천만 갯벌은 4가지 주요 갯벌 유형을 대표한다.또한 이들 지역은 22종의 국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무려 2150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유종 47종과 멸종위기 해앙 무척추동물 5종도 발견됐고 철새 118종의 중요 서식지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그렇다면 선정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생물다양성의 현지 내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서식지이기 때문이다. 학문적 연구나 보전의 관점에서 특별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 멸종위기종 서식지도 포함된다고. 고창, 신안, 순천만 보성 갯벌은 이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은 여러군데가 이미 세계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에 자연유산 등재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환경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텀블러 사용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환경보호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행 

    텀블러 사용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환경보호 위한 다양한 서비스 시행 

    친환경가이드
    2023-01-10 19:06:1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매일 하던 행동에서 작은 부분에 변화를 줄 때 돈을 벌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최근 친환경 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함께 다양한 제도를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가장 눈여겨볼 점은 카페 등이다. 이제는 누구나 카페를 자주 이용하고 하루에 한두 번은 카페에서 커피를 살 정도로 대중화됐다. 하지만 카페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은 환경 오염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이 진행 중인 것. 이에 일부 시민들은 너도나도 텀블러를 사용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은 매일 커피를 사 마신다고 생각했을 때 1년에 무려 300잔 이상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매우 좋은 생활 습관이다.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 나와 흥미를 돋운다. 일부 카페 등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담으면 약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 이는 탄소 포인트를로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는 생활습관 들을 장려하도록 지난해 1월부터 정부가 운영 중인 제도다.현재 약 3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돈을 환급받을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텀블러 사용 외에도 전자영수증 사용, 배달 앱에서 다회용기 주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즉, 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적인 부분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취지는 좋지만,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가 흐려지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 2023년, 환경부가 제시한 정책 방향은? “기후 위기 문제 해결 및 녹색 신산업 육성”

    2023년, 환경부가 제시한 정책 방향은? “기후 위기 문제 해결 및 녹색 신산업 육성”

    건강·생활
    2023-01-10 19:05:5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2023년에도 환경부가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실행 중이다.최근 2023년 환경부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에 환경부는 이날 자리에서 환경부 업무보고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언급했다.먼저 환경부 측은 탄소중립 이행과 함께 순환경제를 추진하고 녹색신사업 육성과 녹색산업 수출국 도약 등을 하겠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물관리 방향 전환을 비롯해 환경안전망 구축 등 총 세 가지 분야에서 보다 더 구체적으로 정책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주제별 토론을 통해 이 내용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정부의 좋은 규제로 아낌없는 재정과 정책정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 또한 신성장동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해 호응을 얻고 있다.그렇다면 환경부가 근본적으로 이끌고 가는 중요한 뼈대는 무엇일까? 환경부는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즉, 녹색 신산업을 육성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이끌 수 있도록 환경정책을 혁신해 나가겠다는 것.환경과 경제는 이제 뗄 수 없는 부분이 됐다. 환경이 살아나며 경제까지 함께 상승하는 ESG 경영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환경 문제가 전 세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 즉, 환경부는 기본적으로 환경을 보호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해 여러 환경정책을 통해 사업을 키우겠다는 포부다.이처럼 2023년 환경부의 실질적인 대책이 무사히 시행될지, 우리의 안전과 삶의 질 그리고 사업 부분에서 막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픽사베이
  • 생물다양성, 호랑이를 생물분류 체계로 나누면? 흥미로운 지식 전달

    생물다양성, 호랑이를 생물분류 체계로 나누면? 흥미로운 지식 전달

    생태·환경
    2023-01-10 19:05:5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생물을 다양하게 분류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생물분류 체계에 대해 언급, 호랑이를 분류해 보다 쉽게 생물분류 체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인류는 오래 전부터 생존이나 필요에 의해 생물을 분류해오고 있다. 알을 낳는 생물, 새끼를 낳는 생물, 먹을 수 있는 생물, 그렇지 않은 생물까지. 이는 인류가 생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그렇다면 이러한 이론을 처음 도입한 이는 누구일까? 바로 스웨덴의 식물학자 칼 폰 린네다. 린네는 계층적 생물분류 체계를 처음 도입했다. 현재 우리는 생물을 가장 작은 단계인 종부터 가장 큰 단계인 계까지. 종속과목강문계 체계로 분류하고 있다.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호랑이를 이에 따라 분류해보자고 제안했다. 언뜻 볼 때 호랑이는 한 가지로 분류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종은 생물 분류의 기본 단위다. 자연적으로 여러대의 자손을 만들 수 있다.호랑이는 암컷과 수컷이 만나 자손을 이어갈 수 있다. 다음 단계인 속은 유연관계가 깊은 여러 종이 모인 것을 뜻한다. 호랑이는 몸이 크고 무늬가 있어 표범속에 속하지만, 표범과는 짝짓기를 할 수 없는 다른 종이다. 또한 여러개의 속이 모이면 과가 된다. 과는 외모나 사는 모습이 비슷해서 개과 곰과 물범과 등 생물을 나누어 부를 때 사용한다. 호랑이는 표범속 고양이과에 속한다. 그리고 과가 모이면 목이 된다. 그리고 이런 생물이 모이면 대부분 육식을 하는 식육목이 된다.또한 목의 상위 분류 단계 강이 있다. 양서류, 조류 라고 말할 때 양서강은 양서강 조류는 조강을 뜻한다. 호랑이는 포유동물강에 속한다. 포유동물은 대부분 털이 있고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운다. 강을 모으면 문이 되는데 문은 발생학적 특징으로 나눌 수 있다.호랑이는 척삭동물문으로 척삭동물문은 몸이 좌우대칭이고 등 쪽에 척삭이 생기는 공통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계는 생물을 분류하는 가장 큰 단위다. 호랑이는 동물계고 동물계의 생물은 다른 생물에게 영양분을 얻고 대부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한편,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생물을 7계로 분류한다. 동물계, 식물계, 유색조식물계, 균계, 원생동물계, 세균계, 고군계로 나뉜다. 무엇보다 지구에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생물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분류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생물도 많다.사진=픽사베이
  • 삼표, ‘국내 최초’ 덤프 화주-차주 ... 물류 플랫폼 ‘배차장’ 출시

    삼표, ‘국내 최초’ 덤프 화주-차주 ... 물류 플랫폼 ‘배차장’ 출시

    이슈
    2023-01-10 11:57:27 안상석
    국내 건설자재 운송 시장 최초로 덤프트럭(골재.토석) 운송 매칭 서비스 플랫폼 ‘배차장’이 첫 선을 보였다.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는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찾아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고 정산(세금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운송 애플리케이션 ‘배차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차장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및 배차장 서비스 앱 화면 이번 ‘배차장’은 화주가 플랫폼에 가입한 후 출발지, 도착지, 운송량 등 품목 및 운임 정보가 담긴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해당 정보를 선택한 뒤 운송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배차장’의 핵심은 화주와 차주의 직접 연결을 통한 혜택의 상생 구조다. 그간 영세한 차주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와 빈 차로 돌아오는 ‘공차’ 문제 등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정산과정 역시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처리되는 만큼 기존 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수익률 증대라는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 ‘배차장’ 플랫폼의 주된 취지다. 이에 따라 화주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수익성 높은 일감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어 차주 수입 또한 안정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배차장’의 주요 기능으로는 △근거리 배차 서비스 정보 공유 △투명한 운임 정보 공개 △차량 유형별 빠르고 안전한 정산 서비스(세금 신고) △실시간 책임 배차 모니터링 등이 있다. 특히 단순히 물량과 차량을 매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산 서비스와 세금 신고까지 연동해 모바일 원클릭으로 차별화된 운송 플랫폼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40여일 이상 걸렸던 운송비 정산 기간이 ‘배차장’을 통해 3~5일 이내로 단축됐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향후 삼표그룹은 덤프트럭에서 영역을 확대해 레미콘, BCT, 화물차량 등 건설업 종사 차량 등으로 서비스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배차장’을 개발한 에스피네이처 플랫폼사업담당 김애록 상무는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해 효율적인 운송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매칭 서비스 제공으로 화주와 차주의 안정적 수익률 보장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배차장’ 출시 기념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가입 시 선착순 1,000명에게 CU편의점 1만원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배차장’ 앱으로 단 1건만 운반해도 1,000명에게 추가로 쿠폰을 제공한다.  
  • 환경부,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7월 1일 시행

    환경부,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7월 1일 시행

    이슈
    2023-01-10 11:48:55 안상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령안에는 시멘트 제조업을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대형사업장의 최대 10개의 환경 인허가를 한번에 받도록 간소화하되, 최적의 환경관리기법을 적용하여 오염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도이다 시멘트 제조업은 산업부문 질소산화물(NOx) 총 배출량(2019년 기준 24만톤)의 26%를 차지하는 다배출업종으로, 그간 국회와 감사원을 중심으로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적정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소성로는 시멘트 원료를 고온(1,450℃)으로 가열하는 시설로, 소성과정에서 공기에 포함된 질소가 고농도의 질소산화물로 변환된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원인물질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시멘트 소성로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하면 초미세먼지* 발생과 건강 영향을 줄일 수 있다.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시멘트 소성로에 폐기물 투입량이 늘어나고 있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당함에도 발전․소각 시설과 달리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 등을 지적하면서 시멘트 제조업에 환경오염시설허가를 적용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감사원 (2020년 9월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도 지난 2020년 9월 시멘트 소성로 질소산화물을 실질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을 환경부에 권고한 바 있다. 현행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은 발전․소각․화학 등 환경영향이 큰 19개 업종을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으로 규정하고 업종별로 허가 시기를 별도로 정하고 있다.이번 국무회의 의결로 시멘트 제조업이 추가되면서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은 총 20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시멘트 제조사업장은 올해 7월 1일부터 4년간의 유예기간 내에 허가를 받게 된다.환경부는 소성로가 설치되지 않은 사업장의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미미(시멘트산업 배출량의 0.3%)한 점을 감안해 시멘트 업계와 협의하여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소성로가 설치되어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9개 기업 11개 사업장이며, 시멘트업종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99.7%를 차지한다.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업종 환경부는 시행령 개정령안이 시행되는 올해 7월 1일 전까지 ‘시멘트 업종 최적가용기법 기준서’를 발간하고 시멘트 사업장 환경오염시설 허가 시 적용할 최대배출기준, 시설관리기준 등을 마련하여 ‘환경오염시설법 시행규칙’에 담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시멘트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멘트 업종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마련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환경오염시설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 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시멘트 소성로에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다량 배출되고 있는 만큼 환경오염시설 허가를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라면서,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으로 재편되는 국제적인 산업 추세에 발맞춰 국내 시멘트 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환경오염시설허가 대상업종
  • '불법광고물 NO'...도시미관만들어주는 수거보상원 모집

    '불법광고물 NO'...도시미관만들어주는 수거보상원 모집

    이슈
    2023-01-10 06:54:13 안상석
    1인 월 최대 110만원 보상 받을 수 있어…일자리 창출 효과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3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을 오는 1월 13일까지 모집 후, 1월 16일 ~18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선발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이 직접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한 뒤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제출하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불법광고물 종류에 따라 1인 월 최대 11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는 각 동별 2명~5명씩 총 70명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을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거주자이다. 다만 공공근로‧어르신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등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청 별관 3층 가로경관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은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이수형 가로경관과장은 “수거보상원분들 덕분에 어린이와 청소년 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걷기 행복한 도시미관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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