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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오세희 의원, 홈플러스 사태 등에서 소상공인 등 납품업체 보호 강화

    오세희 의원, 홈플러스 사태 등에서 소상공인 등 납품업체 보호 강화

    정책이슈
    2025-03-27 07:22:13 이정윤
    유통 대기업과 거래하는 납품업자가 거래 대금을 최대 55일 이상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대금 지금 법정기한을 단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오세희 국회의원(사진)은 26일, 현행 최장 70일이 걸리던 납품 대금 정산을 영세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15일로, 일반 납품업체는 2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여 홈플러스 사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미지급 규모를 최소화하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상품을 납품ˑ위탁받아 판매하는 경우 판매 대금 지급 기한을 월 판매 마감일로부터 40일로 하고, 직매입 거래할 때는 60일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납품 이후 최장 70일 동안 대금 수급이 지연될 수 있어 납품업자와 매장 임차인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유통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제품 판매분에 대한 정산금이 제때 지급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티메프와 홈플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 역시 대금 지급 기한이 적정한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현행 대금 지급 규정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특약 매입거래ˑ매장임대차ˑ위수탁 매입거래 시 판매 대금 지급 기한을 월 판매 마감일로부터 20일 이내로, 직매입 거래의 상품 대금 지급 기한을 해당 상품수령일로부터 40일 이내로 단축하는 한편, 자산 총액 또는 매출액 규모를 기준으로 영세한 납품업자 등에게는 15일 이내로 대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세희 의원은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번 홈플러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미정산의 혼란이 오프라인 유통업에도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 납품업자들의 자금 운용이 보다 원활해지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법안은 김동아, 민병덕, 박지원, 박희승, 윤후덕, 이개호, 이용선, 임호선, 황명선 의원(가나다 順)이 공동 발의했다.
  • 교통사고 10% 줄인다…영등포구, 안전한 환경 계획 가동

    교통사고 10% 줄인다…영등포구, 안전한 환경 계획 가동

    정책이슈
    2025-03-27 07:11:13 이정윤
    ▲영동초등학교 정문 앞 보행로 및 횡단보도 개선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통사고를 지난해보다 10%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계획을 시행하여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통안전 계획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목표로, 교통사고 10% 감소와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어린이와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총 2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약자 보호 ▲도로교통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자전거 안전,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66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전수조사하여 현장 맞춤형 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영동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6개소에는 보도를 확장하고, 보도와 차도가 미분리된 보호구역에는 컬러 보행로를 조성한다.  63빌딩 앞 등 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보도를 연장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무단횡단이 빈번한 지점에는 사각지대 알리미, 무단횡단 금지시설, 말뚝(볼라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위해 버스승차대, 대기의자, 버스안내 단말기를 추가 확충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안전 보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를 운영해 자전거 이용 환경의 안전과 만족을 높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연말까지 교통안전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보행자,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경제이슈
    2025-03-27 07:05:35 이정윤
    ▲신설1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설1구역(신설동 92-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마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단 4개월 만에 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특히 신설1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중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통합한 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단축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구역에는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공사는 오는 20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착공, 2029년 8월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신설동역과 인접한 우수한 교통 환경과 성북천이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신설1구역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역세권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 추진

    강북구,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 추진

    정책이슈
    2025-03-27 07:01:41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2025년~2029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강북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1만 8,158톤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21년~2023년 평균 발생량인 2만 2,744톤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로, 연간 약 900톤씩 감량하는 셈이다. ▲강북구 수유초등학교에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에는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매년 확대 보급하고,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및 대형감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강북구청장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파트 입주민들과 기념사진 소형음식점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확인증 방식으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해 잔반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연 2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진행한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공공 및 민간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를 부여하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업체인 ㈜에이디피그린, ㈜우광, ㈜장원C&S와 지난해 12월 계약을 체결하고, 수거된 폐기물을 사료 및 퇴비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부가 정한 공공부문 바이오가스 의무생산목표(2034년까지 50% 생산)를 달성하게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을 통해 주민과 함께 감량 노력을 지속하고, 배출된 폐기물의 자원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봄맞이 대청소의 날’ 참여…깨끗한 환경 만들기 앞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봄맞이 대청소의 날’ 참여…깨끗한 환경 만들기 앞장

    사회이슈
    2025-03-27 06:56:19 이정윤
    ▲강북구청장이 26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공무원·환경공무관들과 함께 강북구청과 수유동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6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청소는 26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구청 각 부서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구청과 미아청사, 보건소 주변 등 7개 구간을 나누어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분진흡입차 4대와 살수차 4대가 동원돼 주요 간선도로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 제거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봄을 맞아 강북구 곳곳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을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차도 및 보도, 공공시설물, 공원,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정비 활동을 펼쳐 남은 기간 동안에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은평구, 돌봄 분야 공모사업 3개 선정…사업비 확보

    은평구, 돌봄 분야 공모사업 3개 선정…사업비 확보

    사회이슈
    2025-03-27 06:53:57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주관 돌봄 분야 공모사업 3개 분야에 선정돼 총 1억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과 돌봄 욕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 전략 등 종합적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은돌담: 은평, 돌봄을 담다’를 표어로 한 돌봄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선정된 사업은 ▲돌봄SOS 특화서비스, 8천만 원 ▲통합 돌봄 지원센터 시범 운영, 8천만 원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3천5백만 원이다.  특히 2025년 본격적인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이 은평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의 은평형 통합돌봄서비스에 더해 ▲퇴원 환자와 재활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더 튼튼한 은평 돌봄SOS’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 운영’ ▲치매 환자를 위한 원스톱 돌봄 서비스 ‘치매 골든타임 1.1.9’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구는 더욱 촘촘한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은돌담: 은평 돌봄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돌담처럼 튼튼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왕벚꽃, 산벚꽃, 겹벚꽃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개최

    ‘왕벚꽃, 산벚꽃, 겹벚꽃까지…’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오는 4월 4일부터 3일간 개최

    정책이슈
    2025-03-26 20:13:22 이정윤
     오는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2025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한 봄, 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에는 아름다운 벚꽃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특별 환경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은 만남의 광장과 호숫가 둘레길 등 서울대공원 일대에 펼쳐진 벚꽃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벚꽃길은 길 양옆에 가득한 벚꽃 나무들로 인해 마치 봄의 터널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서 “서울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벚꽃이 여의도보다 조금 늦게 피고 조금 더 오래 피어있다”고 소개했다. 또 “4월 초 호숫가 둘레길의 왕벚꽃, 4월 중순 삼림욕장의 산벚꽃, 그리고 4월 말 동물원의 겹벚꽃까지 4월 내내 매력 가득 다양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면서 공원 내 ‘벚꽃인생샷 명소’를 안내했다. 아울러 올해 벚꽃축제에는 청춘 라이브, 아카펠라, 재즈 라이브 등을 즐길 수 있는 ‘봄꽃 라이브’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축제 기간 중 상시로 운영되는 ‘꽃멍자리’, ‘봄바람 야외서가’ 등의 ‘쉼 공간’이 조성된다. 쉼 공간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앉아 독서를 하거나 일행과 차를 마시며 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벚꽃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봄꽃을 이용한 클래스 등 벚꽃을 주제로 한 풍성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벚꽃축제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의 자랑거리인 아름드리 벚꽃나무를 돋보이게 하는 야간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2025 서울대공원 벚꽃축제가 다채로운 환경프로그램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린다”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홍국표 시의원,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서울시 안전관리 능력이 우려 "

    홍국표 시의원,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 서울시 안전관리 능력이 우려 "

    정책이슈
    2025-03-26 16:55:21 이정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사진)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체계 부실을 강력히 비판했다.지난 3월 24일 명일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매몰되어 17시간 만에 사망자로 발견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와 관련해, 주유소 운영자는 사전에 주유소 바닥 갈라짐 현상을 서울시와 강동구청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으며 서울시는 "주기적 검측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대응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홍 의원은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진 중대한 사안으로, 서울시는 총체적인 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올해 1월 '지반침하 관측망' 시범 운영과 '도로혁신TF' 신설을 추진했음에도 이번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점은 안전관리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한편, 홍 의원은 지난 9월 5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도 땅꺼짐 예방 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서울시가 보유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기는 지하 2m까지만 탐지가 가능하나, 연희동 사고는 지하 2.5m에서 발생했다"며 "최대 6~7m까지 탐지 가능한 장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최근 발생한 신도림역 지하철 탈선사고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부실이 싱크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있다"며, 서울시가 시급히 마련해야 할 대책으로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를 위한 특별 예산 편성 ▲지하철 공사 현장 전수검사 및 안전관리 강화 ▲시민 신고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싱크홀 등 위험지도 공개 등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홍 의원은 "서울시 내 30년 이상 된 노후 상하수관이 각각 38.5%, 55.6%에 달하는 현실은 심각한 수치"라며 "서울시가 노후 인프라 개선과 시민안전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진현환 1차관, “건축현장 안전관리, 최고 수준 경각심 갖고 임해야” 강조

    진현환 1차관, “건축현장 안전관리, 최고 수준 경각심 갖고 임해야” 강조

    경제이슈
    2025-03-26 13:31:54 이정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월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은 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통합청사를 신축하는 현장으로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등 4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4일 부산 호텔 건축현장 화재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용승인 전‧후 건축현장 안전점검( 3.10~28일간 전국 시도의 준공 전후 건축현장을 무작위 선별하여 현장 안전관리 상황 및 적정 건축자재 사용여부 등 점검 진행 중 )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진 차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최근 국토교통 분야에서 대형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높여 건축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건물이 지어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품질이 확보된 자재를 제대로 된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간 내 조치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관리도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용호 시의원, 강동구 명일동 도로 땅꺼짐 현장 방문, 안전 대책 논의

    김용호 시의원, 강동구 명일동 도로 땅꺼짐 현장 방문, 안전 대책 논의

    사회이슈
    2025-03-26 13:07:55 이정윤
    ▲지난 3월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현장 모습이다. 서울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3월 25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로 희생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애도하며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9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입구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도로 땅꺼짐은 폭 20m, 깊이 18m로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중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되었고, 사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1명(35세, 남)이 매몰되었으며, 안타깝게도 약 50m 무너진 구조 내에서 25일 오후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또한 다른 차량 운전자 1명(48세, 여)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오토바이 운전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고, 이어 “이러한 대형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고 현장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총 4개 차선에서 땅꺼짐 현상과 함께 수도관 파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장을 둘러보며 김 의원은 “재난·안전·소방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땅꺼짐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반침하 관측망 및 지반강도관측기 설치, GPR조사 강화 등 지반강도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하여 각종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근 주거지 위험물질 유류 방지와 추가적인 땅꺼짐 탐사를 통한 확산 방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폐양말목으로 가로수에 온기를...강북구,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 성료

    폐양말목으로 가로수에 온기를...강북구,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 성료

    정책이슈
    2025-03-26 12:12:56 이정윤
    ▲주민들이 나무옷을 설치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4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함께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다.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나무옷을 입히는 이번 행사로 구는 국립재활원 사거리부터 인수중학교 앞, 4.19입구 자활서점 앞 등 강북구 내 약 50그루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약 2~3개월간 직접 나무옷을 디자인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뜨개질 작업을 진행했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나무옷 입히기‘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총 324그루의 나무가 옷을 입었다. 올해는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나무옷을 제작한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양말목, 쌀봉투, 폐가죽원단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단의 에코봉투가 우수자활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마사회 강북지사에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선물세트를 납품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한, 최근 인수동 솔밭공원 인근에 ‘리업(RE;UP)센터’를 설립해 ‘Enjoy Up!’ 슬로건 아래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판매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교육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희망제작소사업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나무를 꾸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작업”이라며 “한 땀 한 땀 더 푸르고 포용적인 강북을 향한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역량 강화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는 예술, 지속 가능성, 공동체 정신이 결합된 재활용의 가치를 보여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소방서...가락시장 전기차 화재 대비 합동훈련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소방서...가락시장 전기차 화재 대비 합동훈련 실시

    사회이슈
    2025-03-26 11:52:06 이정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3월 20일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 이하 ‘소방서’)와 함께 ‘25년 가락시장 전기차 화재 대비 합동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 시설이 많은 가락몰 지하 주차장에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사(자회사 포함), 유통인 4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 실습과 화재 시 대응 및 대피방법도 익혔다.이어서 전기차 화재를 가상한 훈련에서는 송파소방서에서 질식소화포를 사용하여 차량을 덮는 시범을 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물막이 화재 진압용 수조를 사용하여 차량 주위를 감싸 열폭주하는 배터리를 물로 냉각소화하는 진압 훈련도 병행하였다.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공사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포, 상방향 살수장치, 물막이 화재 진압용 수조 등을 갖추었고,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방화벽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강화했다.이와 더불어 오늘처럼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화재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비가 와도 OK”, 삼표산업 ‘블루콘 Rain OK’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서 획득

    비가 와도 OK”, 삼표산업 ‘블루콘 Rain OK’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서 획득

    사회이슈
    2025-03-26 11:47:20 이정윤
    ▲삼표산업 '블루콘 레인 오케이(BLUECON Rain OK)' 관련 한국콘크리트학회 콘크리트 기술인증서. 삼표그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우(降雨)시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 오케이’가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블루콘 레인 오케이’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은 신기술 및 콘크리트 재료, 공법 등의 기술개발 사항을 학회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와 심의를 거쳐 건설 기술에 우수성을 인증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삼표산업 ‘블루콘 레인 오케이’의 인증 분야는 재료 및 자재다. 시간당 3mm 이하의 강우 타설시 혼화제와 최적의 원재료를 사용해 재료 분리 저항성을 높여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 14 20 00)에 따른 강도를 만족하고 유동성을 갖는 콘크리트 제조 기술이다. 강우일 때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빗물이 섞여 강도·내구성·품질 저하 문제로 부실 시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와 관련해 국민적 공분을 사는 일이 발생한 적도 있다. 이에 삼표산업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압축 강도 부족과 품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집중했다. ‘블루콘 레인 오케이’는 삼표산업이 2023년 11월부터 약 6개월여에 걸쳐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과 함께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수중불분리에 있다. 수중에 투입되는 콘크리트가 물의 세척 작용을 받아도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를 막아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2차례 진행한 시연회를 통해 안전성도 검증했다. 특히 자체적인 성능 시험에서 강우 타설 시 압축강도 저하 문제가 개선되는지 확인하고자 실제 우천 시와 같은 조건(시간당 최대 5mm)에서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인증받은 강우량의 기준(시간당 3mm 이하)보다 더 높은 강우 조건으로 진행한 결과였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실제 대형 건설 현장에서 안전기준에 맞춰 ‘블루콘 레인 오케이’를 타설한 만큼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6~7월 A건설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B건설의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의 공동주택, C건설의 청년안심주택 현장까지 적용해 현장 시공성 및 작업성 테스트를 마쳤다. 삼표산업은 비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루콘 레인 오케이’를 중심으로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강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침체된 건설업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블루콘 레인 오케이’의 기술인증서 획득은 기상 악조건에 구애받지 않고도 안정적인 시공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안전과 품질에 대한 불신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기초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동시다발 산불 발생’ 산불 예방에 간곡 호소...대처 방법 및 요령

    ‘동시다발 산불 발생’ 산불 예방에 간곡 호소...대처 방법 및 요령

    사회이슈
    2025-03-26 11:41:4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준영 기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이에 대형 산불 예방과 총력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지사는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소중한 자연을 잃는 것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산불 예방법을 공개하며 당부 메시지를 건낸 바 있다. 가장 먼저 산에 오르기 전에는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여부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산불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통제 지역은 입산하지 않아야 한다.특히 산에 오를 시에는 성냥이나 담배 등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인화성 물질 등을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 등을 피우는 행위 역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반드시 허용된 곳에서만 실시해야 하며 만일 주변에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가 없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하지만 성묘 등으로 불가피하게 불씨를 다뤄야 하는 상황에는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춰야 한다. 또한 산림이나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는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입산 통제 구역에는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불씨가 남아 있는 담뱃불 역시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산에서 산불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산에서 산불을 발견했을 때 대응 요령도 중요하다. 초기에 발생한 작은 산불을 진화할 경우에는 외투 등을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산불은 바람이 부는 쪽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 방향을 고려해서 산불의 진행 경로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만일 불길에 휩싸였다면 불기운이 약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이미 타버린 곳이나 저지대, 탈 것이 없는 곳, 도로, 바위 뒤 등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또한 산불보다 높은 위치는 피해야 하며,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 연료가 적은 곳을 골라 연소물질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린 채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이 주택가로 번졌다면 불씨가 집안이나 집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집 안에 있는 문, 창문을 닫고 집 주위에 물을 뿌려줘야 한다. 더불어 폭발성과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등은 안전하게 제거한다. 이후 주민 대피령이 발령될 경우에는 빠르게 대피하고, 산림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학교 등 공터를 대피 장소로 이용한다. 혹시 대피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웃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알려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행정안전부는 추가적으로 산불 피해 지역 가축 관리도 공개했다. 산불에 놀란 가축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축사를 정리 정돈해 환경 변화를 최소화한다. 가축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제공하며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부드러운 풀, 사료를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다. 매우 놀라 불안정한 행동을 보이는 가축은 평온을 찾도록 신경 써서 돌봐야 한다.  또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강심제, 비타민제, 수액, 광범위 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한다. 특히 어린 가축이나 임신한 가축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야 한다.만일 화상이나 상처를 입은 가축은 소독 후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게 연고 등을 발라준다.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축사의 청결을 유지한다. 변질된 사료는 절대 가축에게 먹여서는 안 되며 폐기 처리한다. 산불 피해를 입은 야산에는 목초를 파종해 토양 유실을 막고, 목초는 사료자원으로 이용하도록 한다.사진=픽사베이
  • 서울에너지공사, 동절기 열공급 중단사고 ‘0건’...5년만에 무사고 성과 달성

    서울에너지공사, 동절기 열공급 중단사고 ‘0건’...5년만에 무사고 성과 달성

    사회이슈
    2025-03-25 22:08:29 이정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 이하 공사)가 2026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영개선에 나섰다. 안전사고 예방과 열병합설비의 최적 운영을 통해 동절기(12월~2월) 동안 전년 대비 130억 원의 당기순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의 전망을주고 있다고 밝혔다. ▲AI 기반 열수요 예측 프로그램  공사는 황보연 사장 취임 이후 동절기 사고예방 및 열공급 안정화를 위해 무사고 100일을 선언하고, 사장 주관으로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아울러 열수송관 관리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교통 혼잡이나 지장물이 많은 구간 등 취약 지점을 사전에 분석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그 결과,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단 한 건의 열공급 중단 사고 없이 ‘무사고 동절기’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5년만에 처음 이룬 성과로 공사의 강화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한 사례다. ▲동절기 기간(12~2월) 사고발생 현황  열수송관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누수 사고로 이어지기 전 예방 정비를 실시해 사고를 원천 차단했다. 또한 공급 압력과 온도 변동을 최소화하는 최저 차압 운전(공급관과 회수관의 압력차 최소화)을 적용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사고 위험을 낮췄다.특히 열병합발전을 기반으로 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의 경우, 열생산비용의 약 70% 이상을 LNG가격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는 LNG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적정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경제 운전시스템’을 처음 시도한 것이다.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 폭등으로 역대 최대 1,254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공사는 설비 운영 효율화와 안전 강화에 집중한 결과, 2023년 적자 규모는 649억 원에서, 2024년 233억 원으로 대폭 줄어 들었고, 2025년에는 적자규모를 당초 125억 원에서 75억 원 수준까지 대폭 낮춘다는 전략이다.특히 2025년 1~2월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219억 원으로 집계돼, 목표치를 111억 원 초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 적자 폭이 75억 원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6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 2025년 당기순손익 현황 공사는 지난 2016년 12월 설립이후 지난 8년 연속 적자상태를 이어온 만큼, 2026년 흑자전환은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재정 회복의 다음 단계로 AI 기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상청 일기예보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해 시간대별 열생산량을 예측하고, 설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가동설비의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공사는 마곡플랜트 내 열전용 보일러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2028년 건설 예정인 서남 집단에너지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설비 사고 제로화, 운영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 사장은 “이번 동절기 무사고 및 당기순이익 증가는 효율적인 설비 운영과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안전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황 사장은  "향후 흑자 전환의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열요금 안정화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 등 공공성을 강화한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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