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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사태’ 안정세 접어들어…정부·금융당국 발빠른 대처 덕분

    ‘새마을금고 사태’ 안정세 접어들어…정부·금융당국 발빠른 대처 덕분

    사회일반
    2023-07-19 21:06:42 이정윤
    [데일리환경= 이정윤기자]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급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금을 유치한 고객들이 불안에 떨며 맡겨놓은 예금을 찾으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이른바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던 새마을금고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앞서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들이 부동산 경기 둔화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대출을 해주었고,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급등한 사실이 알려졌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그동안 1~2%대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에는 3.59%까지 연체율이 급등했고 결국 지난 5월 6%대를 넘어섰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 대비 무려 20배나 높은 수준이다.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업의 대출 잔액은 2019년 말 27조200억원에서 올해 1월 56조4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PF와 유사한 건설 과정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진행되는 대출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 잔액은 2019년 말 2000억원에서 2022년 말 15조5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새마을금고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위기설이 퍼지면서 불안감이 커진 고객들은 새마을금고에 예치한 돈을 대거 인출했다.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지난 3~4월 두 달간 무려 7조원이 감소했으며, 이달초 약 일주일 만에 은행권으로 13조원 가까운 돈이 몰렸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는 부실 사태에 빠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직접 새마을금고에 개인자산 6000만원을 예치하기도 했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또한 예·적금을 해지한 고객이 재예치를 신청하면 기존 약정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유지해주기로 한 조건을 기존 14일까지에서 일주일 연장한 오는 21일까지로 변경했다. 한편, 주무부처가 행안부인 새마을금고에 대해 관리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미지의 영역 ’심해 채굴' 막아야 하는 이유… 해양 생태계 보호 必

    미지의 영역 ’심해 채굴' 막아야 하는 이유… 해양 생태계 보호 必

    ESG
    2023-07-19 20:56:3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인간의 채굴로 인해 바다 깊은 곳인 심해가 위협에 처해질 위기에 빠졌다. 세계 여러 기업들이 희소 광물을 얻기 위해 미지의 세계인 심해를 타깃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제연합(UN) 산하 국제해저기구(ISA)에서는 상업용 심해 채굴 허용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논의는 국제해저기구의 168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심해란 바다의 매우 깊은 구간으로 햇빛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을 뜻한다. 생태학 측면에서 심해의 기준은 광합성이 되지 않는 수심 200m로 정하고 있지만 해양학에서는 2,000m로 보고 있다.이처럼 심해 채굴이 국제적인 이슈가 된 이유는 바로 전기차 개발 경쟁에 나선 전 세계 기업들이 심해 채굴을 통해 구리, 망간, 니켈 등을 대량 확보할 수 있어 심해 광물 채굴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다양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심해 광물 채굴에 대한 우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기계를 사용한 채굴 행위는 해양 환경과 이곳을 서식지로 살고 있는 해양 생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굴 행위는 단순히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것만이 아니다. 채굴 작업 시 바다에 상주해 있을 선박으로 인해 각종 독성 물질이 퍼질 수 있다. 또한 선박의 소음으로 인해 음파를 이용해 소통하고 사냥하는 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끼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와 같은 피해는 결국 해양 전체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생물종이 채굴 행위로 멸종하게 된다면 해양 생물 전체에 광범위한 교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굴에 반대하는 국가와 환경단체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지의 영역인 해저를 함부로 건드려 생태계 전반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가장 큰 생태계인 심해에 인간의 손길이 닿으며 무분별한 개발이 시작된다면 우리가 예상치 못한 각종 위험이 따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주 산업이 시작된 이래 우주 쓰레기 와 같은 각종 환경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교훈 삼아 미지의 영역인 심해 채굴을 통해 우리가 과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지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 되짚어봐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한국토요타자동차, 집중호우 피해 입은 수재민 위해 성금 1억 원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집중호우 피해 입은 수재민 위해 성금 1억 원 기부

    이슈
    2023-07-19 20:56:20 이정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마나부 사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무쪼록 수재민들께서 추가적인 피해 없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재난민 긴급 구호 활동 및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그 밖에도 2020년 홍수 수해복구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기부 활동 및 2019년 태풍 피해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맞추어 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제24기(2022년 4월~2023년 3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5% 늘어난 882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74% 증가한 541억원이었다. 올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 시장에 신차 8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 한국건설, 산재로 남편·아버지 잃은 유족에 36일 만에 사과…공식적 책임 인정

    한국건설, 산재로 남편·아버지 잃은 유족에 36일 만에 사과…공식적 책임 인정

    사회일반
    2023-07-19 20:15:07 이정윤
    광주 봉선동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설용 리프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청 시공사인 한국건설이 마침에 유족에 사죄를 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더펜트57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마채진씨가 자동화설비 작업을 하다 원인불명의 리프트 추락으로 숨졌다. 마씨는 이날 하청업체로부터 출근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가 건설현장 화물용 승강기 자동화설비 설치 작업 중 갑자기 떨어진 승강기에 깔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 결과 마씨가 배정된 작업은 매우 위험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2인 1조가 아닌 홀로 근무를 했었고,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이 지난 오후 3시30분께 회사 측 관리자가 사고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 한국건설 소속 안전관리 책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원청인 한국건설 측은 사고 당일 장례식장에 나타나 유족 측에 ‘장례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담당자가 연락이 두절되고 별도의 사과도 하지 않는 등의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사망한 마씨의 두 딸과 아내는 지난 10일부터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한국건설 본사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하며 사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또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사과,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후 한국건설은 사고발생 36일 만에 유족 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국건설 대표 및 임원진은 유족과의 면담을 통해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유족과 협의를 거쳐 공식 홈페이지 및 사업장, 공사현장 등에 사과문을 게시하는 한편, 책임 있는 사과의 방식으로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 여러 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해 처벌할 수 있는지 조사 중이다.
  • .황색포도상구균 요구르트... 식중독균발생

    .황색포도상구균 요구르트... 식중독균발생

    이슈
    2023-07-19 20:08:04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가공업체인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경북 구미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구미별미풀마실블루베리 요구르트(식품유형 : 발효유)’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시켰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길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년 7월 23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포토] 출산 마포구가 책임진다...‘햇빛센터’ 개관

    [포토] 출산 마포구가 책임진다...‘햇빛센터’ 개관

    이슈
    2023-07-19 11:15:03 이정윤
    ▲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9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원스톱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마포구는 새롭게 정비한 공간에 ▲난임 부부 상담실 ▲영양상담실 ▲모자건강 교육실 ▲임산부 휴게 쉼터 ▲아이들을 위한 오감발달존 ▲소모임실 ▲구강관리실을 구성해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 마포구청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햇빛센터에서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 가정방문을 통한 마포 아기 건강 첫걸음 및 행복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예방 관리 ▲모자건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 마포구는 1인가구의 비율이 48%로 상당히 높고 출산율 은 심각하게 낮은데 이런 저출산은 지역사회 내 보육, 교육, 생산 분야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며 “이번에 개관하는 햇빛센터를 통해 한 해 퍼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임신과 출산, 산후 관리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해나간다는 기조로  ‘아이를 낳고 싶고 기르고 싶은 환경마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쉼터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회일반
    2023-07-19 06:35:52 이정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7월 1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6,8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ㅇ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원군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철원군과 북부지역 9개 시군(강화‧김포‧파주‧연천‧화천 등)에 대해서는 7월 19일(수) 0시부터 7월 20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에 대하여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어 위험하니 배수로 정비, 토사물 유입 시 즉시 제거 및 소독 등 장마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덧 붙였다.
  • 전국 호우 피해지역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 수리 실시

    전국 호우 피해지역 침수 농기계 긴급 순회 수리 실시

    이슈
    2023-07-18 22:41:42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4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농협중앙회 등과 협의하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우선,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접수하면 된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비가 개는 즉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주)아세아텍 4개 업체는 55개반을 구성하여 지역 순회 수리를 실시하며, 농협은 전국 585개 농기계수리센터,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가까운 대리점 또는 지역농업에 신속히 수리 신고를 할 것”을 당부하면서,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자원을 총동원하여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호우 피해 농업인, 지자체 등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 및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농업인 재해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김경 시의원, 맨홀 천국 서울시...  물난리 안전사고 대비 맨홀 전수조사 및 통합관리 촉구

    김경 시의원, 맨홀 천국 서울시... 물난리 안전사고 대비 맨홀 전수조사 및 통합관리 촉구

    사회일반
    2023-07-18 22:36:53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여름 폭우 물난리 안전 관련 서울시 맨홀 전수조사 및 통합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서울시 맨홀은 시 도로에 약 15만 2천개 그 중 약 6만 5천개는 보도에 있고 약 8만 7천개는 차도에 있다. 한 편 구 도로에 있는 맨홀은 약 55만 2천개로 서울시에 있는 맨홀 수만 약 67만개가 넘는다. 서울시는 그야말로 맨홀 천국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67만개가 넘는 맨홀의 관리주체가 26곳이나 되어서 맨홀관련 사고 발생 시 민원을 넣으면 책임 주체가 달라서 민원처리 또한 쉽지 않다.실제로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서울 서초구에서 뚜껑이 열린 맨홀에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당역과 강남역 인근에는 맨홀에서 역류한 물 때문에 도로가 침수되었고, 올해 6월 29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 맨홀에서 빗물이 역류하는 등 맨홀관련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즉각적인 관리주체를 주민이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또한 김경 의원은 “맨홀 위로 오토바이가 다니거나 하면 침하되고, 맨홀 주변이 꺼져서 위험해지는데, 이 상황에서 폭우가 내리면 잠금장치도 소용없이 수압으로 인해 배수관 물이 역류해 뚜껑이 날아가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그렇다고 잠금장치를 너무 세게 만들면 오히려 뚜껑이 깨져서 쪼개지는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맨홀 잠금장치 이상 여부파악 등 섬세한 멘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 전문가 A씨는 “맨홀은 수도관·하수관·지하전선에 대한 정비를 위해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관리가 부실하면 내려앉거나 솟아오른 맨홀 뚜껑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G구의 한 주민은 “맨홀에 미끄러져 차량이 크게 파손된 적이 있었고, 길을 가다 지반이 침하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걸어가다 사람이 땅 속으로 사라지는 거 아니냐”며 두려움을 표했다. 김의원은 “서울시가 폭우 후 즉각 관계기관과 협의해 맨홀 현황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조치를 취해야할 뿐만 아니라 이번 호우로 인하여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맨홀 사항을 전체적으로 전수조사 하여 그에 따른 조취가 이루어져야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서울시 도로관리과 김만호 과장은 “비가 오면 맨홀 꺼짐 등 맨홀 관련 문제 현상이 더욱 잘 나타날 수 있기에 서울시가 이번 폭우 이후 포트홀, 아스콘을 포함한 맨홀 전수조사와 통합관리 진행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김의원은 특히, 서울 구도심의 경우 노후된 맨홀이 많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맨홀관리가 필요하며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AT, 집중호우 피해 농업 현장 점검

    AT, 집중호우 피해 농업 현장 점검

    이슈
    2023-07-18 22:29:36 이정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충북 괴산 방문에 이어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달아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18일 전북 소재 멜론, 수박, 방울토마토, 콩 등을 취급하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과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식)을 긴급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 및 긴급 출하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익산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급 및 현장 물가 점검 이어,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의 메론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호우로 농경지 3만319.1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별로 전북이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가량인 1만 4572.3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피해가 큰 콩 침수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5,198ha이며, 논콩 주산지인 전북 김제의 피해면적은 2,500ha로 집계되었다. ▲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의 메론 농가 찾은 김춘진 사장 특히 김 사장은 익산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현장 물가를 살펴보고,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역대급 폭우로 전국의 농지가 초토화되면서 폭우 전과 비교해 농산물 물가가 약 50~100% 이상 치솟았다”며, “엄중한 물가 상황에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현장상황 점검과 사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전국에 소재한 지역본부를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점검과 호우피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24시간 관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친환경 시승 - 지프, 그랜드 체로키 2.0 PHEV 4xe 서밋 리저브

    친환경 시승 - 지프, 그랜드 체로키 2.0 PHEV 4xe 서밋 리저브

    사회일반
    2023-07-18 13:56:48 이정윤
    [데일리환경=오정민 안상석 기자 ]지프의 친환경 모델이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2.0 플러그 하이브리드 서밋 리저브 (Summit Reserve) 모델을 시승했다.2.0 PHEV 모델로 전기차 처럼 충전이 가능하고, 재생회동이 되는 가솔린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번 신형 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뿐 아니라 소재와 품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거친 진화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이야기 했다.지난해 12월, 3열 7인승 구성의 '그랜드 체로키 L'이 먼저 국내 출시됐고, 2열 5인승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되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친환경에 포커스하고 있는 <본지>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됐다. 첫느낌은 웅장한 오프로더 이미지의 3.6 가솔린 오버랜드와 다른 느낌으로 세련된 절제의 미를 보여주는 느낌이다. 흰색 컬러의 시승차는 화사한 느낌까지 주었다. 어두운 색상의 경우 시크한 매력도 함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큰 덩치와 함께 곳곳에 지프의 아이덴티티와 체로키의 뱃지가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라 전기차 처럼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전면 펜더(운전석 앞 바퀴 부근)에 전기 충전구가, 후면 펜더(운전석 뒷 바퀴 부근)에 주유구가 위치해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각지고 세련된 이미지로 얄쌍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이어진 측후면은 스포티한 느낌마저 준다. D필러 디자인에 블랙 하이그로스를 활용해, 시승차인 흰색 컬러와 대비되며 분리된 느낌을 준다. 트렁크 공간은 5인승 답게 매우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회사측이 제공한 제원에 따르면 약 1,000L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이 트렁크 하단에 배치해 자연스러운 무게중심과 만족할 만한 공간 활용을 완성했다. 차에 올라 시동을 켰다. 역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답게 시동이 걸렸는지 알 수 없을만큼 정숙하다.  최상위 등급인 서밋 리저브 모델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여타 럭셔리 메이커의 SUV에 손색없는 모습이다. 지프의 다소 투박한 감성이 그리워지는 모습이기도 했다. 등받이에 서밋(Summit) 이니셜이 새겨져있는 고급 팔레르모 가죽 시트, 12웨이 전동시트에 마사지 기능,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메모리기능을 담았다. 리얼우드그레인과 대시보드 가죽감싸기의 스티치, 천정의 블랙 스웨이드는 고급감의 절정을 담아냈다. 19개의 스피커와 앰프를 갖춘 매킨토시 오디오는 스피커의 비주얼은 즐거웠지만, 고음에서 다소 떨리는 부분은 운전자의 세밀한 세팅이 필요해보였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룸미러와 계기반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나이트 비전도 흥미로웠다. 시야가 어두운 곳에서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계기반의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티맵을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은 민첩했다. 휴대폰 무선충전도 휴대폰 기종에 구애없이 모두 즉각적인 응답을 보였다. 시승 구간은 고속도로와 국도변의 굽은 도로, 한적한 시골길이었다. 모두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여줬으며 특히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의 탑재 (서밋 리저브 등급에만 적용)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차고를 높이고 낮추는 기능까지 운전자의 성향에 맞출 수 있어 편리했다.회사측에 따르면, 그랜드 체로키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 모델이다. 전기모터 2개와 400V 배터리팩, 2.0리터(1,955cc) 터보차저 4기통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272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 최대 토크를 발휘하고 최대 충전 시 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회생 제동을 통해 휘발유 연비 절약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하이브리드,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통해 운전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드라이브 모드를 적용하는 기술도 돋보였다. 개인적으로 큰 덩치에 비해 하이브리드의 성향이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일부 고속주행 구간에서 시원하게 뻗어주는 느낌이 다소 반감되며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가다서다를 반복할때 회생 제동 기능의 이질감도 그렇다. 복합공인연비는 8.8km/L 지만, 실제 시승 구간의 연비는 막히지 않는 고속 주행과 지방 국도 위주여서인지 14km/L로 훌륭했다.1억이 넘는 금액에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디팬더, 벤츠, BMW, 볼보 동급의 차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는 숙제다.단순 SUV가 아닌 틈새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과거 지프 체로키의 감성을 기대한다면 다소 아쉽다. 하이브리드 모델이어서일까, 지프 고유의 터프한 느낌이 많이 지워진 모습이다. 그래도 지프 DNA는 못속인다. 운전하는 내내 안정적이고 보호받는 느낌은 여전했다.   
  •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침수차 대처 방법 ..침수 정도에 따라 폐차 말소 수리 후 판매 시 고지가 원칙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침수차 대처 방법 ..침수 정도에 따라 폐차 말소 수리 후 판매 시 고지가 원칙

    이슈
    2023-07-18 10:39:06 이정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침수차는 폐차 말소되고, 일부 부분 침수차가 유통되더라도 수리 후 판매 시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80조 규정에 따라 매매상사 종사원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 이내에는 해당 매매 계약을 해제할 수도 있다. 허가받은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정식 종사원(딜러)가 판매하는 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서는 침수차인지 모르고 구매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된다. 국토교통부 인가 자동차매매업(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침수차에 대처하는 소비자 지침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안내한다. 정식 자동차매매사업자(딜러)에게 구입할 것정식 매매사업자(딜러)를 통해 구입하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성능점검기록부, 사고이력조회, 정비이력조회, 자동차원부조회 등을 확인할 것딜러와의 거래에서 최근에 검증받은 성능점검기록부를 확인 후 해당 실물 자료를 요청한다. 성능점검기록에 대한 성능보험가입이 되어있기에 해당 성능보험사를 통한 교차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전차주가 자기차량손해(자차) 담보에 가입된 경우 대부분 자동차보험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0% 이력이 남게 되고, 전손 침수의 경우 폐차처리가 자동차 관리법상 원칙이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침수차량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365’에서 매매용자동차 검색을 통해 침수 여부 등의 모든 자동차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확인 및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명시할 것정식 매매사업자(딜러)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을 허위로 고지 한 후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된다. 계약 시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특약사항을 별도 기입해 두면 더 확실한 방법이다.  정식 딜러 여부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검색 가능하며, 매매 현장에서 딜러의 종사원증과 신분증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지해성 국장은 “침수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되어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면서, “경미한 침수 등의 차량은 정비·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 후 일부 유통될 수 있으나, 정식 딜러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개인직거래보다 정식 딜러 판매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김경 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 변경에 노후도 30%에서 60%로 상향... 거의 불가능!

    김경 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 변경에 노후도 30%에서 60%로 상향... 거의 불가능!

    이슈
    2023-07-18 10:21:08 이정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김경 의원(사진)은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의 갑작스런 운영기준 변경 고지에 강력히 비판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민간시행자가 역세권 부지(지하철역 승강장 경계 350m 이내, ’24년 한시)에 주택을 건립하면 시가 최대 ‘준주거구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작년 6월 운영기준 변경 이후 1년 사이 사업지가 36개소나 급속히 늘어났지만, 구역 확대로 인한 갈등, 대상지와 다른 사업과의 중첩 등이 있었다” 고 기준 개선 이유를 밝혔다.이에 김경 의원은 “건립 운영기준의 변경된 내용이 면적 제한, 일정 가로구역 제외, 동의 요건 신설, 사전검토항목 추가, 노후도 강화 등 기준이 현저히 엄격해졌는데 그런 내용이라면 추진 중이던 주민들에게 미리 공지하고 어느 정도 유예기간을 두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하고 관련이 있다 보니 미리 공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며 “면적이나 이런 것들을 공지하지 않고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갑작스런 운영기준 변경은 시민들의 사정을 반영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그간 준비해온 많은 시민들이 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것으로 안다. 서울시는 변경 전에 충분한 설명과 유예기간을 가졌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준비해온 A 주민은 “30년 이상 건축물 노후도 비율을 ​30%에서 60%로 상향한다면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이 추진될 곳이 거의 없다”며 “서울시 빈민인 서민들 주거문제를 가지고 사기치는 것”과 같다며 분노했다. 또한 B 주민은 “작년 오세훈 시장이 선거유세 때 악수까지 하고 꼭 실천 한다고 다짐까지 한 유듀브 동영상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을 찍었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C 주민은 “서울시 각 구청장님 들도 모르고 시의장 및 시의원들도 모르고 여야 국회의원들도 모르게 몇 명이 군사작전처럼 변경 했다” 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언제든 정책의 변화는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갑작스런 발표는 신뢰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 더 나아가 생존권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해당 정책을 봐야할 필요성이 있다. 지금 당장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간 준비해온 주민들과의 소통이다. 사업 시행 전의 공지 및 유예기간이 필요했다”라고 밝히며 “부디 시민들의 피눈물을 외면치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장례 문화도 이제는 친환경이 대세… 일회용기 없애고 화장 아닌 ‘수분해장’

    장례 문화도 이제는 친환경이 대세… 일회용기 없애고 화장 아닌 ‘수분해장’

    ECO
    2023-07-18 10:15:49 안영준
    [데일리 환경=안영준 기자] 환경 이슈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극단적인 폭우와 폭염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가 지목됐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각종 산업에 친환경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숍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여러 가지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장례식장 역시 그 바람을 피해 갈 순 없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 내 장례식장은 지난 3일부터 전국 최초로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해당 장례식장에서 사용된 다회용 그릇은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된 후 7번의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일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의 초창기에 해당하지만 해당 정책을 통해 빈소별 쓰레기 배출량이 약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는 친환경적인 장례법 ‘수분해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수분해장’은 강알칼리 용액과 물이 담긴 금속 실린더에 시신을 안치한 뒤 고압·고온을 가해 분해시키는 방식이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사체는 뼈와 물로 변한다. 이후 배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인공 관절과 같은 금속 물질과 뼈만 남게 된다. 뼈는 분쇄해 유가족에게 전달되는 형식의 장례법이다. ‘수분해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장을 했을 경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수분해장’을 할 경우 약 3분의 1 정도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토지 부족과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문제로 ‘수분해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올해부터 영국 일부 지역에서 해당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러 사례와 같이 장례 문화에 부는 다양한 방식의 친환경 바람에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관심과 더불어 각 지자체 역시 친환경 장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해줌,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컨소시엄 선정

    해줌,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컨소시엄 선정

    이슈
    2023-07-17 20:52:32 이정윤
        해줌에서 설치한 기업 공장 위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 이미지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유치 사업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로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RE100 이행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및 글로벌 압박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기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사를 모집했다. 이번 선정된 사업권역으로는 군포, 김포, 성남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진 D권역이다. 이에 파주, 양주를 거점 산단으로 지정하고 사업 모델을 확립하여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구축할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해줌은 국내 최초 RE100 플랫폼인 해줌R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 수준의 RE100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별 RE100 컨설팅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분석해 필요한 재생에너지 생산 등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하고, 기업에 맞는 RE100 이행 수단을 제시한다.해줌과 컨소시엄 대표 주체사인 KC솔라앤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누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붕 형태에 따라 맞춤형 태양광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붕 안정성과 미관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줌은 태양광 설치 전, 직접 개발한 국내 최초 ‘햇빛 지도’ 기술을 활용해 GIS 기술 기반 최적의 사업 부지를 발굴할 예정이다. 그리고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했을 때의 경제성을 분석한 뒤, 설치 위치 및 기후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를 제안한다.  또한 해줌은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전력 컨설팅 및 전력 피크 관리로 RE100 이행 효과를 증대시킨다. 나아가 RE100 성과 관리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RE100 이행을 관리해 준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애플, BMW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들에게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제품만을 납품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산업단지에 RE100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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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친환경가이드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ESG

  •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이슈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주도, 2개 기관 이상 협력체(컨소시엄) 구성 필수
    이정윤 2025-08-28 07:35:54
  •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ESG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정윤 2025-08-27 15:26:03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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