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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민홍철  , 노후 공공임대 입주자 ...‘장기임대주택법’ 대표발의

    민홍철 , 노후 공공임대 입주자 ...‘장기임대주택법’ 대표발의

    경제일반
    2023-06-26 21:27:01 안상석
    민홍철 의원(사진)은 26일, 노후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사업 추진 시 정부 재정지원을 의무화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의 적용대상에 현행 30 년, 50년 건설·매입임대주택 외에 임대의무기간이 최대 20년으로 규정된 매입임대주택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기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을 통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법은, 현재 그 적용대상을 3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의 재정 및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매입한 주택이나, 5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한 임대주택으로 한정하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상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리모델링’ 추진 시 국가가 재정지원을 해야 할 의무가 부여된 것과는 달리, 노후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사업 추진 시에는 국가의 재정지원 의무가 없어 그간 재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또 현행법 제2조제1호가목에 따르면, 3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매입한 임대주택 역시 현행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만, 그동안 매입임대주택의 최대 임대의무기간이 20년으로 규정되어 있어 위 법의 적용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개정안은 노후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사업 추진 시 정부의 재정지원을 의무화하고, 최대 임대기간이 20년으로 한정된 매입임대주택이 법 적용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대하여 건설·매입을 가리지 않고 노후 공공임대 자산의 원활한 정비를 지원, 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민홍철 의원은 “2022년 연말 기준, LH의 전체 영구임대주택 재고 16만 2,450호 중 86.2%에 달하는 13만 9,965호가 건령 25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재고 16만 5,549호 중 1만 4천 호 이상이 건령 25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주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노후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집중호우 대응 현장환경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집중호우 대응 현장환경점검

    경제일반
    2023-06-26 21:15:01 안상석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왕신저수지 현장을 돌며 직원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공사 전 간부진이 참석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 이후, 피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다시 한번 현장환경점검에 나섰다.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크게 피해를 입은 경주 왕신저수지 복구 현장 등 6월 말까지 전국 시설물 및 공사 현장을 돌며 피해복구 현황과 재해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문제들을 챙길 예정이다.오늘은 파주 마정배수장 사전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왕신저수지 제방과 구조물 등 저수지 주변 복구 현황과 항구적 개선복구사업 추진 일정 및 계획을 점검하였다.이병호 사장은 “올여름 풍수해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비상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장 외 임직원들도 저수지, 배수장 등 시설물 점검 강화로 우기철 인재로 인한 침수피해와 인명피해 ZERO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 종로구, 뷰 맛집 ‘창신동 채석장 쉼터’ 가 있다

    종로구, 뷰 맛집 ‘창신동 채석장 쉼터’ 가 있다

    이슈
    2023-06-26 11:22:27 안상석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20일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 카페 쉼터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역주민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이 관리를 맡게 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향후 마을 카페쉼터뿐 아니라 지역축제 등을 개최하며 이웃 간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한다.특히 전망대는 채석장 일대 명소화사업 1호 공간으로 앞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과거 채석장의 모습을 두루 간직하고 있으며, 이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세워져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종로구 관계자는 “2층 카페, 3층 전망대 옥상 등에서 근사한 경치를 감상하고 커피 한잔의 쉼터로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금융회사 최초 APEC CBPR 인증 획득

    KB국민은행, 금융회사 최초 APEC CBPR 인증 획득

    사회일반
    2023-06-26 10:43:35 안상석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9원칙을 기반으로 50가지 인증기준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APEC 회원국 간 공동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통해 자유롭게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고자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IBM·HP 등 약 60개의 글로벌 기업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 ‘글로벌 CBPR 포럼’출범 선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APEC) 이외 지역으로의 CBPR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KB 국민은행은 이번 APEC CBPR 인증을 통해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대외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등 APEC CBPR 인증 기업에게 개인정보 이전을 허용하는 국가로부터 현지 고객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전 할 수 있게 되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향후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더욱 신뢰받는 환경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케이(K)-라이스벨트’로 아프리카에 한국 농기술 전파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케이(K)-라이스벨트’로 아프리카에 한국 농기술 전파

    이슈
    2023-06-26 07:28:21 안상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일)부터 30일(금)까지 서아프리카의 기니와 기니비사우를 방문한다고 최근 공시 통해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 등 한국의 농업기술 전파를 통한 아프리카 식량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니와 기니비사우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나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여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고, 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은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수확량이 좋은 벼 품종을 보급하고 농업 기반시설과 기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기니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 (가나, 감비아, 기니,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하며, 기니비사우도 참관국으로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정 장관은 양국의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한국 주도의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아프리카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대륙이다”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만큼, 내년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업 분야의 협력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녹색산업 일자리 축제 ‘잡페스티벌’ 개최

    환경부, 녹색산업 일자리 축제 ‘잡페스티벌’ 개최

    사회일반
    2023-06-26 07:25:22 안상석
    환경부가 ‘2023 일자리 축제(잡페스티벌)’를 26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주며,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하는 입주기업들은 채용조건, 기업소개 자료를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사전에 제출했으며, 강원대 등 7개 협약대학(강원대, 부천대, 영남대, 인천대, 인하대, 전주대, 중부대) 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0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별로 면접관(부스)이 종일 운영되며, 이와 함께 입주기업인 ㈜에이트테크와 수퍼빈㈜ 대표가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선배와의 대화, 전기차를 이용한 입주기업 탐방 등도 진행된다. 참고로 이 행사는 작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행사를 통해 채용된 인력들이 모두 채용된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등 채용기업과 채용인력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행사가 녹색산업체들의 청년 인재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도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SK이노베이션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김준 부회장 주주서한 통해 설명

    SK이노베이션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김준 부회장 주주서한 통해 설명

    경제일반
    2023-06-26 07:23:18 안상석 이정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1조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신성장사업 재원 확보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1조1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4만3800원이며 신주 819만주(증자비율 8.7%)가 발행된다.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유상증자 공시 후 주주서한을 통해 추진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회사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 과정에서 배터리 사업 등 그린(Green)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린 사업 전환 가속화를 위한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 개발 그리고 관련 연구·개발(R&D)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건실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회장은 주주가치 보호 방안에 대해 “배터리 사업 관련 미국 현지 생산에 대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와 생산성 개선 등으로 회사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보장하고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주주와의 대화를 통해 향후 SK온 기업공개(IPO)와 연계된 중장기 주주환원 방향을 말씀드리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는 유효하다"며 "보유 중인 자사주 활용 관련해서도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토대로 그린 비즈(Green Biz.) 전환 가속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사결정”이라며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국립수산과학원, 수의과대학원생 대상 해양포유류 질병 실습 교육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국립수산과학원, 수의과대학원생 대상 해양포유류 질병 실습 교육

    사회일반
    2023-06-26 07:21:03 이정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수의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일주일간 ‘해양포유류의 생물·해부·질병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실습 과정은 서울대, 전북대, 경상대의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에 속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은 울산광역시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포유류의 대응 실무 업무를 체험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고래, 물범 등 해양포유류의 생물학적, 해부학적 특성은 물론, 육상동물과 공유하거나 다른 감염병의 특성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대학원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해양포유류 생태학적·해부학적 특성과 개체측정법, 부검 지침서(매뉴얼), 해체 및 장기 분리 등 해부실습을 통한 상세 조사 방법도 학습한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해양포유류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및 대응 현황(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이선미 연구사), △해양포유류 생태학적·해부학적 특성(고래연구센터 이경리 연구사), △해양포유류의 기생충 감염 특성(충북대 김선민 박사), △해양포유류의 현장생물학(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박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21년부터 야생동물질병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20명 이상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년간 총 50명의 석·박사급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이 배출될 예정이다. 
  • 환경부,장마철 도시침수 예방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 운영

    환경부,장마철 도시침수 예방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 운영

    이슈
    2023-06-26 07:19:02 안상석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6월 26일부터 안전신문고의 ‘신고’ 유형(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에 ‘빗물받이 막힘’이 추가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 옆 등의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다.  신고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어플을 받아 안전 신고메뉴 및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후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각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서도 신고 접수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빗물받이 막힘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를 지자체에 6월 20일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국민이 신고하는 빗물받이 막힘 현장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처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한편,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빗물받이를 포함한 하수관로 청소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난해 말 ‘하수도법’을 개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9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광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요청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막힌 빗물받이 신고는 물론,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등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지자체로 자동 이송되어 신속하게 관리가 이뤄진다”라며, “정부는 이번 협업사례와 같이 도시침수 등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고래 탄소 포집 능력... 지구온난화 막을 만큼 엄청날까?

    고래 탄소 포집 능력... 지구온난화 막을 만큼 엄청날까?

    생태·환경
    2023-06-26 06:57:5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과거 고래의 특별한 능력이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됐던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해 12월 환경 저널 ‘생태와 진화의 트렌드’에는 탄소흡수원인 고래가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게재된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한 마리의 고래가 매년 33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간 최대 22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에 비교하면 그 수치가 대단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해당 수치를 보면 수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함께 한 마리의 고래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더해 고래의 배설물 역시 지구온난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래의 배설물에는 철과 질소가 포함됐는데 이는 크릴과 플랑크톤의 성장을 돕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고래의 배설물 속 영양소를 섭취한 크릴과 플랑크톤이 바다의 총 광합성량을 늘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욱 많이 흡수한다는 것이다. 지난 2021년 9월 해양보호단체 ‘그레이터 패럴론스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래의 사체 역시 지구온난화에 일조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몸속에 저장한 채 해저 바닥에 가라앉는 고래 사체 조직에 포함된 이산화탄소가 길게는 수천 년간 저장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5일 해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해양과학’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고래의 능력으로 심각한 지구온난화를 쉽게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를 담당한 미국 그리스피대, 남아공 스텔렌보시대, 프리토리아대, 케이프타운대 공동연구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고래 개체 수가 지구온난화의 흐름을 바꿀 만큼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없다고 전하며 고래의 탄소 포집 능력은 해양생태계에 필수적이지만 이와 같은 능력을 과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탄소 포집 능력과 별개로 고래는 지난 수십 년간 개체 수가 약 90%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 개체 수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인간들이 행하고 있는 고래사냥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해양 생물의 약 80%가량이 멸종될 수 있다는 예측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양 생태계는 물론 지구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 있는 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사진=언플래쉬
  • 가치소비가 만든 풍경... 무더운 여름 ‘친환경 제품’ 출시↑ 

    가치소비가 만든 풍경... 무더운 여름 ‘친환경 제품’ 출시↑ 

    ESG
    2023-06-26 06:57: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가치소비란 유행에 얽매여 소비를 행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환경 이슈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 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먼저 여름을 대표하는 물놀이에 필수품인 수영복을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업체가 있다. 국내의 한 화학섬유 업체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로 래시가드와 윈드재킷 등을 개발했다. 해당 업체는 수영복 뿐 아니라 가방과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약 36t에 달하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의 또 다른 아웃도어의 경우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의류를 선보였다. 커피 가루의 탈취, 항균 효과를 활용한 것인데 이로 인해 좀 더 소비자들이 의류를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친환경 가방 역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라피아 가방’이다. 라피아는 야자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가방이다. 라피아는 나무줄기를 이용해 만든 라틴과 비교했을 때 훨씬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이 라피아는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7%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6.4%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최근에는 환경보호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 동물권 보호 등을 고려한 가치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레 재활용을 지향하는 브랜드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내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진 수많은 소비자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은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열을 올려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부, 2023년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 재개

    환경부, 2023년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 재개

    이슈
    2023-06-26 06:57:14 안상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노후 경유차에 부착한 매연저감장치(DPF)에 미인증 필터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전면 실태조사를 위해 일시 중단했던 올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6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2023년도 지원 예정인 모든 소형 매연저감장치 (형차용 장치가 전체 지원물량의 95%를 차지(중·대형은 하반기에 지속 조사 예정)) 의 성능을 검사했으며, 조사 결과 모든 제작사의 장치가 기준을 충족 (장치별 입자상물질 저감효율은 92.5~99.4%로, 모두 인증기준(80% 이상)을 충족) 하여 성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사용이 끝나 반납 후 재활용을 위해 임시 보관 중인 매연저감장치를 조사한 결과, 특정 업체(ㄱ사)가 제작한 장치에서 미인증 필터 사용 사실이 확인  (ㄱ사 제작 매연저감장치 1,800여 대를 조사한 결과, 미인증 필터 사용 80여 대 확인) 되었으며, 다른 제작사의 장치에서는 미인증 부품 사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환경부는 이번에 중단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정상 추진하되 문제가 된 ㄱ사는 경찰 수사 종결 시까지 사업 물량 배정을 중단하고, 경찰에 이번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보급 예정인 매연저감장치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지원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라며,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하면서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산인재 키우는 ‘대학생 축산유통 환경경진대회’

    축산인재 키우는 ‘대학생 축산유통 환경경진대회’

    경제일반
    2023-06-25 17:55:46 안상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축산·식육 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2023년 대학생 축산유통 환경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평원이 꾸준히 개최해온 기존의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가 확장된 것으로, 축산물 유통 산업 전반에 걸친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축평원은 이번 대회로 축산분야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대회의 모집 부문은 품질평가와 축산유통기획으로 총 두 가지다. 먼저, 품질평가 부문 참가자는 축평원의 뿌리 사업인 축산물 품질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받는다.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가금류(닭,계란) 등급판정 방법에 대해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7월 2일까지 품질평가 부문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축산분야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면 2인 1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축평원 누리집 에서 접수양식을 내려받아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축산유통기획 부문 참가자는 축산유통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평가받는다. 사전에 제공된 주제와 관련된 데이터분석과 시사점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제출하면 이를 평가하고, 발표평가도 진행한다. 축산유통기획 부문의 경우 오는 7월 하순에 주제별 제안서 접수와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품질평가 부문에 참가를 신청한 자도 중복하여 지원할 수 있다. 모든 평가가 끝난 뒤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시상과 더불어 두 부문의 참가자가 모두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과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축평원은 이번 대회와 채용 가점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참여자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대회는 축산·식육·유통 분야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축산유통 산업의 실무를 체험하고 직무역량 개발과 더불어 실질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 “평년보다 높아”…꿀벌 개체 수 늘어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 “평년보다 높아”…꿀벌 개체 수 늘어

    사회일반
    2023-06-25 17:27:02 안상석
     농촌진흥청이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 등을 조사한 결과, 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시아꿀은 국내 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양봉 산물로 양봉농가의 주요 소득원이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민관합동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협회, 양봉조합, 지방자치단체) 조사로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예측하고, 풍·흉작의 원인을 분석해 왔다. 올해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개 권역 15개 지역 36개 농가를 대상(2018년 민관합동조사단 선정, 지역별 아까시나무 단지 내 채밀 농가(벌통 100통 이상 전업농가 기준)) 으로 민관합동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벌통당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26.8kg으로 2017년(양봉 업계 기준 평년 ) 생산량인 17.7kg보다는 151.4% 수준이었다. 작황이 좋았던 지난해(32.1kg)와 비교했을 때는 83.5% 수준이다. 이는 양봉농가가 적극적으로 응애를 방제하고 사육관리에 힘써 꿀벌 수가 빠르게 늘었고 꿀 생산이 원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꿀벌 수는 월동 직후와 비교해 평균 3.3배 늘었다. 꿀벌응애는 조사대상 농가 중 3개 농가에서만 발생했으며, 발생 농가도 벌무리(봉군) 당 2마리 이하로 충분히 방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아카시아 개화 초기 저온과 강풍이 있었던 남부지역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강수량 은 많았으나 전국적으로 저온과 강풍 현상이 적어 꿀벌 활동은 좋았다. 해마다 생산되는 아카시아꿀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꿀벌 활동 시간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꿀벌 활동 시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강수량과 바람(3m/s 이상)으로, 비바람이 적을수록 꿀벌 활동 시간이 늘어난다. 올해는 개화 초기 남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상 요인이 없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꿀벌 폐사 재발 방지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꿀벌 증식을 돕고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을 공급하기 위해 ‘화분 매개용 꿀벌 전문 농가 육성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이번 조사로 꿀벌 증식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으며, 꿀 작황도 평년 수준을 유지해 벌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올해부터 시작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존 다부처공동연구사업’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 기후변화로인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위한 농촌진흥청

    기후변화로인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위한 농촌진흥청

    경제일반
    2023-06-24 09:43:36 안상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제주와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25일(일) 제주 시작 26일(월)~ 27일(화) 전국 강수 예정) 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사후 관리를 당부했다.특히 벼 는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미리 물꼬를 만들고, 논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둔다. 불어난 빗물로 논이 물에 잠겼을 때는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 작업을 하고,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없애야 한다. 물을 뺀 논은 깨끗한 물로 걸러대기를 한다. 물에 잠긴 논에서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제를 위한 약제를 미리 확보한다.아울러 밭작물은 콩, 감자, 고구마의 경우 반드시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설치 및 정비하여 물 빠짐과 통기성을 원활하게 하여 병충해, 침수해, 습해 등을 예방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고추는 줄 지주 또는 개별 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서둘러 수확한다. 대파는 잎집부의 2/3가 덮일 정도로만 가볍게 북주기 작업을 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비가 그친 뒤, 재배지의 겉흙이 씻겨 내려간 곳은 잡초 제거를 겸해 흙으로 북을 주고, 잎에 묻은 흙 앙금은 제거한다.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포장은 요소 40g을 물 20리터(0.2%액)에 녹여 잎에 뿌려준다.  또한 병에 걸렸거나 상처를 입은 열매는 빨리 없앤다.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검은무늬병 등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제를 철저히 한다. 과수는 과수원은 빗물이 빨리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 정비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무 밑에 풀을 가꾸는 초생재배 과원은 풀을 베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한다. 많은 비로 과수원에 물이 들어왔다면 열매‧잎·줄기 등을 살펴 흙 앙금을 씻어주고, 떨어진 과실과 빗물과 함께 쓸려 들어온 흙은 서둘러 치운다.  비 온 뒤 과수에서 발생하기 쉬운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과수를 꼼꼼히 살피고, 방제를 위한 약제를 준비한다.  인삼 재배지에서는 해가림 차광망을 팽팽하게 설치하고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여 작물에 물에 잠기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에 대비하여 재배시설물에는 버팀목을 추가하거나 내구성이 강한 끈(코드사)을 활용해 보강하고, 방풍망을 설치해 대비한다.  폭우로 시설물이 무너졌다면 조속히 복구하고, 침수가 발생했다면 서둘러 물을 뺀 후 깨끗한 물로 세척한다. 점무늬병, 탄저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약제 방제작업을 한다.  재배지가 6시간 이상 침수됐을 경우, 인삼 미근(잔뿌리)을 살펴보고 자라지 않으면 서둘러 수확한다.  축사 내부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축사 내 전기시설 쪽으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한다. 가축 먹이는 건조한 곳으로 옮기거나 비에 젖지 않도록 관리한다.  축사가 침수됐을 때는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옮기고, 먹이를 줄 때는 사료의 변질 여부를 확인해 먹이로 인한 질병을 예방한다. 농기계사용을 마친 농기계는 겉에 묻은 흙이나 잔재물을 없애고 기름칠을 한 뒤, 바람이 잘 통하고 비를 맞지 않는 곳에 덮개를 씌워 보관한다. 각종 클러치나 벨트는 ‘풀림’ 상태로 둔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장마철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께서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작물별 예방조치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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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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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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