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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벡 노후 상수관 개선사업 무상 원조…"기업진출 확대 기대"

    우즈벡 노후 상수관 개선사업 무상 원조…"기업진출 확대 기대"

    ECO
    2020-06-09 17:14:14 박한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 조감도.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9일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사업부와 양국 간 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올해부터 2년간 환경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추진될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의 착수에 앞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에서는 1966년 리히터 규모 7.5의 대지진 이후 대규모 기반시설 재건사업이 시행됐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1960년대 상수도 시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상수도 시설 파손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타슈켄트시 상수관망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했다.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타슈켄트시 중심가인 미라바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0억2000만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역계측지역(DMA) 및 수도 감시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보수 △시설 운영자 대상 초청연수 등을 담았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현지 실정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누수율과 소모 전력을 저감하여 현지 물 공급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물 기업의 주도 아래 추진될 예정임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함께 추진 중인 다양한 물 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신북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 기업의 신북방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바람숲길 조성해 미세먼지 막는다

    고양시, 바람숲길 조성해 미세먼지 막는다

    경제일반
    2020-06-09 16:53:41 김동식
    ▲ 이재준 고양시장이 8일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 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까지 한강 하구에는 생태역사관광벨트를, 6개 하천에는 바람숲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이 시장은 8일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 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는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km의 한강변에 공원, 조망대, 체험센터 등 '관광 포인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 하구와 하천은 고양의 생태축이자 역사축으로, 80여 개 하천은 고양시를 관통하고 한강 하구 장항습지에는 700여 종에 달하는 생물이 서식한다. 휴전선과 인접한 한강 하구는 지난 4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지만, 지난해 주민들의 요구로 개방됐다. 고양시는 하구 지역을 커뮤니티 공간, 전망대 등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아울러 공릉천과 창릉천, 도촌천, 대장천 등 6개 하천 31km에 예산 약 70억 원을 투입해 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어 연간 7천100kg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로 했다. 고양시는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고 도심 지면의 열을 낮출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 등 키다리 나무, 개나리 등의 작은 나무를 골고루 심어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도심이 현재의 가치라면, 강과 하천은 미래의 가치이며 잠재적 자원이다"며 "자연 그대로의 방치가 아니라 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 후 성능확인으로 줄인다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 후 성능확인으로 줄인다

    경제일반
    2020-06-09 15:05:5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였다.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불편 요인이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하였다.  이번 ‘공동주택 층간소음’ 설문조사 결과, 79%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9%는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이다.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여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사전 인정제도를 통해 바닥 자재의 성능 개선이 일정 부분 이루어졌으나, 공동주택의 구조·면적·바닥 두께 등 다양한 바닥충격음 영향요소들 중 바닥자재 중심으로만 평가하여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있다.* 가벼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은 2005년 사전 인정제도 도입 당시보다 약 8.2dB(58.3→46.1dB)이 저감된 반면, 아이들이 달리는 소리와 유사한 중량충격음은 약 0.5dB(51.6→51.1dB) 저감된 것에 그침 실험실과 시공 후 실제 주택 간 성능 차이 발생 등으로 인해 층간소음 저감 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에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국토부는 국민들이 느끼는 바닥충격음 수준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구조.자재.시공기술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사후 확인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주요내용 〉① 원칙적으로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사용검사 전에 단지별로 일부 샘플 세대의 성능을 측정하여 지자체(사용검사권자)가 확인하도록 의무화한다. 바닥충격음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은 원룸 등이나 우수한 차단성능이 담보되는 라멘 구조 등은 적용 제외 검토 된다.성능 확인결과,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사용검사권자가 보완 시공 등 개선권고를 할 수 있다. ② 샘플 세대의 수는 단지별 세대 수의 5%로 하되, 현재 측정이 가능한 전문 기관이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 초기에는 2%로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상향해 나갈 계획이다. ③ 시공 후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평가하는 방법은 생활 소음과의 유사성과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국제 기준을 고려하여 개선한다.특히, 중량충격음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실험도구로는 현재의 ‘뱅머신’ 방식에서 `20.4월 ISO 국제기준으로 도입이 결정된 ‘임팩트볼’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제 층간소음과의 유사성을 대폭 제고한다. ④ 측정 대상 샘플 세대의 선정과 측정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사후 확인의 절차는 ‘층간소음 성능센터(가칭)’를 설치하여 공공이 직접 관리.감독한다. ⑤ 사후 성능 측정값이 일정기간 누적된 이후부터는 매년 성능 우수 시공사를 발표하고, 샘플 적용비율 완화 등 혜택(인센티브)을 적용하여 건설업체들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사후 확인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 주택법을 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하여 ’22년 상반기까지 성능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성능기준 확정 이후 ’22년 7월*부터 건설되는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 건부터 적용)에 대해 사후 확인제도를 적용하고, 사후 확인제도 시행과 동시에 현재의 사전 인정제도는 폐지 될 예정이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기술협의체를 구성하여 주택 설계 단계에서의 바닥충격음 성능 예측·성능 향상 기술, 시공기술 개발 등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공동주택에서 어느 정도의 소음 발생은 불가피한 만큼, 건설기준 개선과 함께 층간소음 발생과 분쟁을 줄이고,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관리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가이드북은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namc.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이유리 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계시는 실제 생활소음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생활불편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건설업계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해서 성능 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후 확인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기술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사발령(승진 및 전보)

    ECO
    2020-06-09 14:58:26 안상석
    <임용일 : 2020년 6월 15일자> 2급 승진(3명) △기획조정실장 유송원 △광주전남지원장 승종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정연복 3급 승진(2명) △평가R&D본부 연구개발처장 선창완 △제주지원 부장 김태성 1·2급 전보(7명) △경영관리본부장 안광영(2급) △감사실장 최치환(2급) △서울지원장 박종운(1급) △경기지원장 김회순(2급) △대전충남지원장 최규진(2급) △전북지원장 이선호(2급) △제주지원장 강태종(1급) 3급 전보(19명) (본원 7명)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이재익 △경영관리본부 인재개발처장 김형원 △평가R&D본부 평가지원처장 손하식 △평가R&D본부 교육지원센터장 원광연 △이력사업본부 이력지원처장 원경환 △유통사업본부 유통관리처장 윤영권 △유통사업본부 유통지원처장 박민희 (지원 12명) △서울지원 부장 송종호 △대전충남지원 부장 박해천, 허성민, 백정경 △충북지원 부장 김성호 △전북지원 부장 조용남 △광주전남지원 부장 이경용, 김종익, 서위석 △대구경북지원 부장 백상국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강세주 △제주지원 부장 이준걸   
  • 충남 기업 대기오염물질 절반으로 뚝↓...목표 초과 달성

    충남 기업 대기오염물질 절반으로 뚝↓...목표 초과 달성

    경제일반
    2020-06-09 13:29:49 박한별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해 11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강당에서 3개 화력발전소, 현대제철 등 20개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발적 감축'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대한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지난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5년 보다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해당 기업 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 2029톤으로, 2015년 14만 6697톤보다 7만 4667톤(51%)이 줄어들어 협약 목표량 17%를 초과 달성했다. 충남도는 지난 2017년 관내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개소와 오는 2025년까지 2015년 대기오염물질 30%(배출량 기준)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각 기업은 협약을 통해 최적방지시설 설치, 친환경 연료 사용 등을 실천하고, 충남도는 기업 불편사항을 수렴과 개선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충남도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지에스 이피에스 ▲씨 텍 ▲삼광글라스 ▲한화토탈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 ▲한국타이어 ▲엘지화학대산공장 ▲롯데케미칼 ▲한화종합화학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퍼시픽글라스 ▲동화기업 ▲현대그린파워 ▲금비 아산공장 등 20개 업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와 기업이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올해는 대기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발적 감축 협약을 기존 20개소에서 10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미세먼지 오염원 줄이자"…정부-시멘트업계 협의체 구성

    "초미세먼지 오염원 줄이자"…정부-시멘트업계 협의체 구성

    경제일반
    2020-06-09 12:30:29 이동민
    ▲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시멘트 업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오는 10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시멘트 질소산화물 저감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정부 및 9개 시멘트 제조사 관계자, 대기환경 전문가 등 총 1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시멘트 업계의 질소산화물 저감 목표와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현장을 꼼꼼히 조사하고 고효율 방지시설 설치와 제조 공정 개선 등의 다양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시멘트 제조업은 초미세먼지(PM 2.5)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장별 세부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저감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 억제를 위한 기술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대규모 시설 개선에 투자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환경부 분석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저감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시멘트 업계의 배출농도가 배출 부과금 부과기준 이하로 낮아질 경우 배출량이 연간 약 4만t 이상 줄어든다. 환경부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마련하는 대책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석포제련소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적발

    환경부, 석포제련소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적발

    ECO
    2020-06-09 11:41:37 김동식
    ▲ ㈜영풍 석포제련소(사진=봉화군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이 적발돼 벌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4월 21일~ 29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이같은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그동안 허가나 신고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사용하고 낙동강 하천 구역에 양수 펌프로 물을 불법 취수해 황산 제조공정에 쓰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위법이 적발됐다. 환경부의 이번 점검은 석포제련소가 환경법령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문제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석포제련소는 또한 지난 2014∼2015년 제련소 부지 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것을 요구받은 바 있으나, 해당 부지 내에서 정화하지 않고 다른 부지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7개 굴뚝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약 70%에 해당하는 5개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최저 1.3배에서 최대 9.9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석포제련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입자상물질 저장시설과 아연정광 용해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사용했고, 아연정광 분쇄시설과 저장시설은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사용했다. 아연정광을 녹여 황산을 제조하는 배소로의 점검구와 폐열 보일러 연결 부위에서도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공장부지와 인접 하천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에서는 카드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불법 취수한 하천수를 황산 제조공정에 사용해왔으나 이를 폐수배출시설과 수질오염방지시설 운영일지에 기록하지도 않았다.  ▲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위치도(환경부 제공)환경부는 공장부지를 비롯한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봉화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지자체가 토양정화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조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유역 주민의 관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실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맞아 릴레이 간담회

    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맞아 릴레이 간담회

    경제일반
    2020-06-09 10:12:59 김동식
    ▲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세종시 회의실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환경부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물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물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환경회의 등 7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환경회의, 5대강유역협의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정의,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녹색미래 등 물 관련 시민단체 대표자가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8월 물관리위원회가 첫 출범한 후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활동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소통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유역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앞서 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일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분절된 학회의 역할을 극복하고, 통합물관리 정책수립 과정에서 각 학회가 갖는 전문성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위원회는 통합물관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물관리기본법' 시행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지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화의 수소경제 선견지명...'니콜라'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한화의 수소경제 선견지명...'니콜라'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경제일반
    2020-06-09 09:57:53 이동민
    ▲ 니콜라 수소 트럭(사진=한화 제공) 한화가 최근 인수한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으로 수소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는 전날보다 20.35%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돼 지난 8일 7.78%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한화솔루션은 1만8750원으로 9.01% 올랐고, 한화 우선주(29.90%)와 한화솔루션 우선주(29.69%)는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장중 2만88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한화시스템도 전날보다 5.06% 상승한 9550원에 거래됐다.지난 4일(현지시간) 한화가 인수한 니콜라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의 지분가치가 7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로 늘어났다. 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토IQ와 합병안을 승인받았다.니콜라가 나스닥에 입성하면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7억5000만달러로 늘어났다.니콜라는 지난 2018년 북미 지역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던 한화의 전담 팀이 발굴해 계열사에서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당해 11월 총 1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의 지분 6.13%를 확보했다. 니콜라는 지난 2015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설립된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회사로 '제 2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다.니콜라에 투자한 기업은 한화를 비롯해 독일 보쉬, 이탈리아 이베코 트럭 제조사인 CNH 인더스트리얼 등이다. 니콜라는 수소 1회 충전으로 약 1920km 운행이 가능한 수소 트럭과 전기 배터리 트럭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수소트럭 양산을 목표로 미국·유럽 트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관리자 8명 모집

    ECO
    2020-06-09 09:37:51 최성애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 방제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명예 방제 컨설턴트’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 방제 컨설턴트 제도’는 해양오염 방제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공단 정년 퇴직자를 활용하여 공단의 해양오염 방제대응태세 및 현장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금년에 선발되는 명예 방제 컨설턴트는 방제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예방하고 교육하는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유관기관에게 방제기술과 해양오염 예방법을 전파하는 ‘방제길라잡이’ 역할도 새롭게 수행하여 방제 분야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모집대상은 공단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 퇴직일로부터 5년 이내인 자로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5일 18시까지이며,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kunil310@koem.or.kr, 문의 02-3498-8603)로 제출하면 된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방제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한 명예방제 컨설턴트와 함께 해양오염 방제분야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지난해 명예 방제 컨설턴트로 정년 퇴직자 4명을 선발하여 위촉했으며, 총 30회의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단의 ‘방제 안전사고 ZERO’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출시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출시

    경제일반
    2020-06-09 08:49:39 최성애
     ▲  스타벅스  출시되는 스타벅스 여름 시즌 음료 3종2016년 달콤한 여름을 책임졌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가 4년만에 맛도 풍미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비롯한 새로운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MD 상품 27종을 선보인다.‘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2016년 여름에 처음 출시해 출시 당시 여름 시즌 동안 170만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음료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 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되었다.아울러,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쉐이킹되어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컨셉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에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지속 만나볼 수 있다.음료 외에도 그릴드 채소, 그린빈, 새우가 스위트 칠리소스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초콜릿 컬이 들어간 연유 크림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초콜릿 카라멜팅 케이크’ 등 푸드 4종도 함께 선보인다.또한, 여름과 어울리는 보태니컬과 라탄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실리콘 보태니컬 콜드컵 500ml’, ‘라탄 글라스 워터보틀 533ml’ 등 MD 27종과 필터 팩 하나로 집에서도 쉽게 콜드 브루를 즐길 수 있는 ‘콜드 브루 필터 팩’을 포함한 원두 3종도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스타벅스는 이번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시즌 음료 3종(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중 1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무더운 날씨환경, 피부온도 상승으로 주름 주의보 발령

    무더운 날씨환경, 피부온도 상승으로 주름 주의보 발령

    경제일반
    2020-06-09 08:42:40 안상석
     ▲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아프리카만큼 더워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가운데 올여름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가량 더 오를 예정이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폭염일수(13.3일)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16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이다.여름철에는 더위뿐 아니라 자외선 역시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서는 자외선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1998년부터 자외선 지수를 예보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는 1~11 단계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낮음’(2 이하), ‘보통’(3이상~5이하), ‘높음’(6이상~7이하), ‘매우 높음’(8이상~10이하), ‘위험’(11 이상) 등으로 구분한다.올해는 6월 초부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자외선 노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올해 여름철 전망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2016년 여름에는 피부를 손상시키는 일광화상 환자 수가 1만 1천743명에 달했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강한 자외선, 무더운 날씨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진피층의 탄력 세포도 파괴된다”며 “이로 인해 얼굴선이 무너지고 피부 노화도 급격히 진행된다”고 말했다.이런 때에는 화상뿐만 아니라 주름도 생기기 쉬워 피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UVB 파장은 여름 직사광선에서 많이 나타난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광노화로 인한 피부 노화 현상을 부추기고, 자외선이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손상된 세포가 복구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자극받은 피부에는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마스크 장기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케어 후에는 필수적으로 보습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더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술이나 담배,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 면역체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줘야 한다.근육 스트레칭을 통해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명 ‘동안 운동법’으로 불리는 안면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입술과 입 주변에 힘을 빼고 치아가 약간 보이게 입을 벌리며 “으” 하고 소리를 낸다. 그 다음 윗입술을 올리는 느낌으로 “흐” 하고 소리 내며 광대에 힘을 주면 된다.장기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눈꺼풀을 뜨는 힘이 약해 이마에 힘을 줘 눈을 뜨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자극으로도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특히 눈 화장을 할 때 눈을 위로 치켜뜨는 버릇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주름이 깊어지는 경우가 흔하다.이미 깊어진 이마 주름에는 리프팅 시술 같은 의학적인 도움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엔도타인’이라는 특수 보형물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주목받고 있다. 엔도타인은 작은 돌기가 있는 일종의 걸개로, 두피 속에 고정해 피부를 당겨주는 역할을 한다. 엔도타인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재료로 1년 내 체내에 흡수돼 사라진다.반재상 대표원장은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더위가 예보된 만큼 피부 건강과 주름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개인마다 노화 양상 및 원인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적합한 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마포 유동균 구청장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마포 유동균 구청장

    사회일반
    2020-06-09 08:31:34 안상석
     ▲ 교복입은 마포구 중학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급 학교의 등교가 연기되는 등 학사일정이 불안정함에 따라 지역 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지원하는 교복의 지원 신청기간을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교복 지원사업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교복 지원을 무상급식이나 교과서, 학습 준비물과 같은 학습 공공재의 성격으로 바라보는 것이 유 구청장의 철학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교복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동・하복・생활복(교복 간소화복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올해 교복 지원대상은 3월 2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입학생이다. 대상 학교에는 학력인정 인가 대안학교가 포함되며, 현재 별도로 동주민센터에서 교복 구매비를 지원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는 제외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구매영수증에 의거해 실제 소요된 교복 구입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신청기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5월 한 달에서 6월 15일~7월 5일 기간으로 변경됐다. 마포구 관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 교복구입비 신청서와 마포구 지역 내에서 구입한 교복구입영수증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의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오는 12월 1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소통·참여-통합온라인신청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교과서를 주는 이유와 교복을 주는 이유는 다르지 않다”라며, “기본적으로 매일 입어야 하는 교복을 학습공공재로 인식하고 지자체부터 책임지려고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장 심사’ 법원 출석 이재용 부회장…취재진 질문에 ‘침묵’

    ‘영장 심사’ 법원 출석 이재용 부회장…취재진 질문에 ‘침묵’

    사회일반
    2020-06-08 21:27:3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전후로 각종 불법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이 8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부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이 부회장이 포토라인에 선 것은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으로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혐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이 부회장과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김종중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김 전 사장에게는 위증 혐의를 추가했다.이 부회장은 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및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 관련 의혹에 대해 보고 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8일 밤 늦게 또는 하루를 넘긴 9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부회장 측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여부가 오는 11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 측이 신청한 수사심의위 소집과 관련한 첫 절차인 ‘부의(附議)심의위원회’를 오는 11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SK이노베이션, ‘하이마켓’공식 오픈

    SK이노베이션, ‘하이마켓’공식 오픈

    사회일반
    2020-06-08 21:09:06 안상석
    ▲     김준 총괄사장이 하이마켓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제, 사회적인 시스템의 안정, 즉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 구성원들이 팔 걷고 나서기로 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보에 먼저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 이슈뿐 아니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을 임직원들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는‘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중 코로나 이슈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돕기 위해5월말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가칭‘SV행복마켓’을‘하이마켓’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위해 마켓 이름을 정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와 후보작에 대한 평가 등 전 과정에 사내 구성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하이마켓 이름은 ¡ã무심코 지나쳤던 사회 문제와 마주하자는‘say Hi’, ¡ã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회적가치를 높이자는‘go High’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해 회사의 브랜드 슬로건과의 연계성은 물론이고,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사회안전망 가치 관점에서 구성원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하이마켓’에서는 코로나 이슈 뿐 아니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농촌에서 생산하는 각종 상품들을 임직원들이 상시로 구매할 수 있다. 김준 총괄사장이 하이마켓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구성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하이마켓의1차 지원대상은 이미SV행복마켓 이름아래 시범 운영중인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기초체력이 약한 사회적기업들이 코로나 이슈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구성원들이 십시일반하듯 참여하는 형태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기업들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하이마켓은 시범 운영기간부터 김준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을 비롯해 많은 구성원들이 제품을 구매하며 활성화 되고 있다. 입점한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 이슈로 매출이90% 가까이 급감하고 매장 문을 닫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갔던 기업들로, 사회적가치 어벤져스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제품에 이어, 지역 농산물을 입점시켜 구성원들이 농민들을 돕는 사회안전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농산물은 코로나 이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구내 식당에서 사용하는 농산물 역시 이 농산물을 이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하이마켓에 입점시키고 다양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 총괄 사장은 “사회 구성원 모두, 즉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회사의 경영법인SKMS가 추구하는 것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사회안전망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시스템으로 확산해 나가야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오픈한 하이마켓은 회사 시스템과 구성원들의 행복경영에 대한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로, 사회안전망 관점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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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Daily +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지속가능경영

    볼보트럭코리아,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서 볼보 FH 일렉트릭 청소차량 선보여

    환경부 주최로 ‘탈플라스틱·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중요성 함께 공유
    이정윤 2025-09-10 12:09:35
  •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유어 방류’ 행사

    해양 ESG경영 실천, UN SDGs 목표 달성 기여
    이정윤 2025-09-10 11:42:41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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