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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회사 차량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모두 바꾸자'…기업 설명회

    '회사 차량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모두 바꾸자'…기업 설명회

    경제일반
    2020-12-29 14:21:18 박한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한 관람객이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부스터 EV' 충전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환경부는 민간 기업이 사용하는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형 미래차 전환 100(K-EV100)' 업종별 1차 설명회를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은행과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한국형 미래차 전환 100'의 참여 방법과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형 미래차 전환 100'은 민간 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둔 사업이다. 기업이 미래차 전환을 공개적으로 약속하면 환경부는 해당 기업에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우선 배정하거나 사업장에 충전기반시설을 설치해 준다. 환경부는 제조업, 물류업 분야 기업에도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의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는 업종별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2021년 미래차 전환계획과 중장기 전환 실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이행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이브이(EV)100 이니셔티브'(전기·수소차로의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적인 제안)와의 연계 가입도 검토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미래차 전환 100'은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간의 미래차 전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차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냉장고·에어컨·TV 소비효율 1등급 기준 매년 상향한다

    냉장고·에어컨·TV 소비효율 1등급 기준 매년 상향한다

    경제일반
    2020-12-29 11:59:01 박한별
    내년 10월부터 냉장고, 에어컨, TV 3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1등급 제품 기준을 강화해 변별력을 확보하고 저효율 제품의 시장 퇴출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치로 냉장고의 경우 1등급 제품 비중이 현재보다 3분의 1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제작사들이 중장기적으로 강화된 기준에 맞춰 제품을 내놓으면 시중에 나오는 제품의 효율 등급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개편을 담은 '효율관리기자재 운용 규정' 개정안을 확정하고,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표시. [출처=산업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소비가 큰 기기에 효율 등급(1∼5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최저효율기준인 5등급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국내 생산·판매가 금지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냉장고의 경우 효율 지표가 '부피(냉장실·냉동실)당 소비전력'으로 변경된다.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개선하고 측정기준도 현실화했다. 이렇게 되면 신고모델 수 기준 1등급 제품 비중은 현재 약 29%에서 10%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예컨대 A사의 500ℓ 이상 용량 냉장고는 현재 1등급이지만 내년 10월부터는 3등급으로 하락한다. 에어컨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등급별 효율 기준을 현실화하고, 5등급 효율 기준을 기존 대비 40% 올렸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현재 등급 기준이 다소 높아 시중에 1∼2등급 제품이 거의 없지만, 이번 개정으로 1∼2등급 제품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신 현행 5등급 제품이라면 내년에는 5등급 밑으로 떨어지게 돼 생산할 수 없게 된다. TV도 냉장고처럼 소비전력값이 실제 사용자 환경에 가깝도록 측정 기준을 현실화한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B사의 해상도 4K급 모델은 현재 1등급에서 앞으로 2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 ▲제공=산업부 산업부는 이번 기준 변경으로 종전 1등급 TV 제품 비중이 현재 약 21%에서 15%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냉장고와 에어컨의 경우 내년 10월부터, TV는 2022년 1월 1일부터 개선안이 시행된다. 산업부는 이들 3개 품목에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도 처음 도입했다. 기존에는 필요할 때마다 등급별 기준을 조금씩 상향 조정했는데, 중기(3년 뒤)·장기(6년 뒤)적인 최고·최저등급 기준 목표를 미리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제조사들은 이 중장기 목표를 고려해 고효율 제품을 개발·생산하면 된다. 중장기 효율기준은 1등급을 매년 약 1%씩 높이고, 5등급은 3년간 현재의 4등급 수준으로 올려 기존 5등급 제품의 시장 퇴출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품목별로 보면 냉장고·에어컨은 2024년 10월부터 최저등급(5등급) 기준을 현재 4등급 수준으로 올린다. TV는 2025년 1월부터 5등급 기준을 약 3% 상향한다. 정부는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을 내년과 내후년에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냉온수기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축 기자재인 창 세트(창틀과 유리를 결합한 세트)에 대해서도 내년 10월부터 효율 등급 기준을 강화한다. 1등급 기준을 10% 상향해 1등급 제품 비중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월 중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개정안 내용을 업계와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품별로 제품 사이클, 신제품 개발 및 테스트 기간 등을 고려해 개정안 시기 적용 시기를 잡았다"면서 "2018년 10월 에어컨 효율 등급이 바뀌면서 기존에 1등급이던 제품이 4등급으로 내려갔지만, 시행 1년쯤 지나서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의 효율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 식약처,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한 빵류 제조업체 등 3곳 적발

    식약처,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한 빵류 제조업체 등 3곳 적발

    사회일반
    2020-12-28 20:03:36 이동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보관하거나 6개월이 더 남은 것처럼 거짓 표시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빵・과자류 제조업체’ 2곳과 직영매장 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고밝혔다.[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유통기한 초과 표시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품목제조보고 미보고・미변경 ▲제조원 소재지 허위 표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인 ‘신선난황액’을 사용한 ‘모카도르(빵류)’ 등 9제품(총 44kg) 중 일부는 전량 회수하여 현장에서 압류・폐기했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백화점과 직영매장에서 판매 중인 빵‧과자류 18건을 수거하여 보존료 및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의 제조‧유통과정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는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토부, 건설산업의 전면 BIM 도입, 본격 추진

    국토부, 건설산업의 전면 BIM 도입, 본격 추진

    경제일반
    2020-12-28 19:35:1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산업의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기본원칙, 적용절차, 협업체계, 공통표준 등을 제시하는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과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여 12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 BIM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를 결합해 건설 全 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 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활용 및 공유하여 설계·시공·유지관리 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이에 세계 주요국(미국, 영국, 싱가폴 등)에서도 BIM의 적극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침 및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국토교통부도 토목·건축 등 건설산업 전반에 ‘2025년 전면 BIM 설계’를 목표로 BIM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등을 적극 추진중이며, BIM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에 BIM 관련 기본 원칙과 공통 기준 등을 마련하고, BIM 도입이 앞선 ‘건축’ 분야에 대한 활성화 로드맵 을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BIM 모델의 건축 인허가 지원을 위해 BIM 도서작성지침, BIM 도서 납품 목록, BIM 도서 검토 매뉴얼 등 기준·지침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민간 부문의 자발적 BIM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입찰 가산점 마련, 인허가 법정처리기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계획단계에서의 설계 최적안을 제공하는 BIM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22~)과 함께, 시공단계의 가상시공을 통한 시공관리 지원 기술 등 BIM 시공 자동화 기술 개발(’25~)도 추진한다. 유지관리단계에서는 BIM 기술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축물의 안전, 에너지 사용관리 등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지능형 유지관리기술 개발(‘26~)도 국가 R&D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BIM 데이터 활용에 중점을 둔 교육체계를 마련하여 건축사 대상 실무교육에 반영하고, 건축학계와 함께 건축학인증·공학인증 등 대학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래 설계자들의 BIM 역량강화도 추진한다. 또한, BIM 사업 참여 경력관리, 역량평가 방안, 교육인정제도 등을 도입하고, BIM 융합 얼라이언스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건축 디지털산업 가속화를 위한 컨트롤타워(국가BIM센터)를 중심으로 BIM 관련 정책·연구개발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국가BIM센터는 산·학·연·관의 통합 전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BIM 활성화 수준 및 기술 현황 등을 분석하여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미래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에 「BIM 설계대가」를 마련하여 원활한 BIM 발주 및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에 발표한 ‘건축’분야를 포함하여 ‘토목’ 등 건설분야 전반의 BIM 의무적용 등을 담은 단계별 통합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BIM 기본지침을 통해 발주자-설계자-시공자-유지관리자 등 건설주체 간에 다양한 건설 데이터를 활발히 공유·활용할 수 있는 BIM 적용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특히,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BIM 이용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BIM 기본지침의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송아량 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구간 성수방면 30일 완전 개통

    송아량 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구간 성수방면 30일 완전 개통

    정치일반
    2020-12-28 19:24:0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동부간선도로(의정부 시계~월계1교 구간) 성수방면 3차로가 30일 완전 개통된다. 병목구간 해소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악명 높았던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송아량 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울시는 13년에 걸친 공사 끝에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의정부시계~월계1교 구간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늘 30일 0시부터 개통한다. 총 6.85km 구간(재정 1.4km, 광역도로 5.45km) 중 3.98km 구간은 4개의 지하차도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10월 동부간선도로 상습정체구간인 서울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까지 6.85km 구간을 기존의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당초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인근지역 민원과 사업계획 변경(도봉지하차도 연장, 방음벽 형식 변경) 등의 사유로 완공시점을 21년 12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면은 상계동과 월계동을 잇는 하계교를 철거한 후 2021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245억 원 규모이다.사업 초기 상계교~창동교 구간의 일부를 지하화 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나, 지하화 구간이 월계1교~상계교 구간으로 변경되면서 초안산지하차도(402m), 도봉지하차도(2,990m), 장암지하차도(400m), 상도지하차도(190m)가 건설되었다. 지하차도 구간에는 화재 시 안전을 위한 자동화재 탐지설비, 자동 물 분무시설, 에어커튼, 측류송풍기 등 최첨단 방재시설과 공기정화 장치가 운용될 예정이다.동부간선도로의 확장과 구조변경에 따라 일부 진입로도 변경·폐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기존 상계교(상계10단지, 임광·대림 앞), 창동교(노원구청 앞), 녹천교(마들스타디움)에서 성수방면 진입로는 폐쇄된다. 상계교에서 성수방면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려면 자운고등학교 앞 진입로를, 창동교 및 녹천교 이용자들은 마들로를 통해 초안산 앞(창동 주공 17단지) 앞 진입로를 이용할 수 있다.송아량 의원은 “성수방면 3차로 개통으로 병목구간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동부간선도로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도로구조 변경에 따른 혼선과 진입로 주변지역 교통정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자운고등학교 앞 진입로 주변은 평상시 상습 교통정체지역으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차량까지 몰릴 경우 혼잡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송의원의 설명이다.앞서 송아량 의원은 지난 12월 15일 오기형 국회의원(도봉구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개통을 앞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현장 방문에 나서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당시 현장점검을 마친 후 강평에서 송의원은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동부간선도로 확장의 수혜자는 서울시민이 아니라 의정부시민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지역의 민심을 전하고 교통전환에 따른 혼선 및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방면 확장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한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일부(노원구 상계8동~의정부시계 구간, 479m)에는 도로소음 차단기능과 함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방음터널’이 설치되었다. 이곳에서는 연간 83만k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방음터널을 통해 연간 약 36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3만2,12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송명화 시의원,‘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 조례’개정

    송명화 시의원,‘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 조례’개정

    정치일반
    2020-12-28 19:20:3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송명화 서울시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2월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상위법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으로 하여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신설 ▲환경친화적 자동차 의무구매 예외 대상 축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에 대한 지원조항 신설 ▲서울특별시 소유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충전료 징수 조항 신설 ▲충전료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송명화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금고 선정에 ‘탈석탄가치’를 반영한 「서울특별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시 그린뉴딜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그린뉴딜 5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했으며, 후자는 본 일부개정조례안과 함께 본회의에서 가결된 바 있다. 이에 송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 공공기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무구매 대상이 100%로 확대되었고, 충전인프라 관련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다”면서, “서울시 소관 부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민간부문까지 좀 더 활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 한강청, 7년 연속 시험분석 국제우수환경기관 인증

    한강청, 7년 연속 시험분석 국제우수환경기관 인증

    정치일반
    2020-12-28 18:04:30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최근 국내·외 공인기관으로부터 환경 분야 시험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20년도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국제표준화기구에서 ISO/17043 인증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  )에서 실시한 수질·먹는물·토양 3개 분야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많은 분석기관이 미국 ERA 등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미국 ERA는 미지의 시료를 제공하고, 수질 BOD 등 18개, 먹는물 중금속 등 16개, 토양 중금속 등 13개 항목에 대해 7개월에 걸쳐 평가를 하였다. ▲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000여개 기관(수질분야 905개 기관, 먹는물분야 744개 기관, 토양분야 280개 기관 )이 참가하였고, 한강유역환경청은 ‘14년부터 7년 연속 분석능력이 “탁월”함을 인증 받았다. ▲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인증서 정경윤 한강유역청장은 “수도권 주민에게 안정적인 상수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정진을 통해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 정부혁신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수소영토 넓히는 한화솔루션…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 인수

    수소영토 넓히는 한화솔루션…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 인수

    경제일반
    2020-12-28 15:38:39 박한별
    한화솔루션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사내 벤처로 출발한 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을 인수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고압 탱크업체 시마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이 인수하는 시마론의 항공우주용 탱크. [제공=한화솔루션]  시마론은 미국 나사에서 23년간 항공 소재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한 톰 딜레이가 2008년 사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으로, 2015년 나사에서 독립해 현재 대형 수소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등을 생산한다. 톰 딜레이는 우주선용 고압 탱크 특허 등을 다수 보유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내년 4월까지 시마론 인수 작업을 끝낼 에정이다. 인수 대금을 포함해 시마론에 2025년까지 1억달러를 투자한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시마론은 경쟁사보다 가볍고 안전한 수소 탱크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마론의의 넵튠(Neptune) 탱크는 초대용량(2천ℓ)의 타입4(Type4) 복합 소재 탱크로, 동일 용량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40피트(약 12m) 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에 넵튠 탱크를 적재하면 수소 1천200㎏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철강 재질의 타입1 탱크보다 운송량이 약 4배 많아, 수소 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시마론의 고압 탱크는 우주·항공용 탱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차별화한 소재·구조 기술을 적용해 가스를 남김없이 100% 사용할 수 있다. 고압가스 탱크의 남은 가스 용량이 전체 탱크 용량 대비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탱크 수축에 따른 파괴 현상이 발생하는데, 시마론은 이런 기술 문제를 해결해 안전성·효율성을 높였다고 한화솔루션은 소개했다. 시마론은 2010년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상업용 우주선 업체인 스페이스X에 프로토타입 고압 탱크를 공급하고, 2014년부터는 스페이스X팰콘9 로켓에 들어가는 탱크를 판매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시마론 인수로 기존 수소 자동차용 탱크에 더해 수소 운송 튜브 트레일러용 탱크, 충전소용 초고압 탱크,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그린 수소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2030년까지 고압 탱크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업체 태광후지킨의 수소 탱크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는 태광후지킨을 통해 수소 기반 무인 비행체(드론), 승용차, 상용차 등에 적용되는 탱크를 생산하고 해외에서는 시마론을 통해 대형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나 충전소용 탱크를 생산하게 된다. ▲한화솔루션이 인수하는 시마론의 넵튠 타입4 탱크. [제공=한화솔루션]  한화측은 시마론이 보유한 항공 우주용 탱크 기술을 활용해 도심항공운송수단(UAM), 항공 우주, 선박용 액화가스 탱크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탱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2030년까지 고압 탱크 시장에서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새해맞이 할인 기획전...최대 75% 할인 제공

    쿠팡 새해맞이 할인 기획전...최대 75% 할인 제공

    경제일반
    2020-12-28 14:53:43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쿠팡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풍성한 새해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트, 도서, 대청소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됐다. 먼저 건강한 먹거리로 한 해를 연다.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 싱싱한 제철 식자재를 배송 받아 새해 첫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또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홍삼, 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 각종 건강보조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새해 단골 목표로 꼽히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된다. 하림, 마니커, 올품 등 주요 닭고기 브랜드들이 합리적 가격에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고, 건강한 한끼를 책임질 각종 샐러드 상품도 준비됐다. 또 새로운 취미를 만들기 위한 아트공예, 캠핑, 플렌테리어, 키덜트샵 등의 테마샵이 운영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활기차게 신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천 도서들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새해를 맞아 작은 변화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가구, 벽지 등의 인테리어 제품과 각종 청소용품, 나를 가꾸는 뷰티 및 패션의류 아이템들도 할인가로 판매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쿠팡은 고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선별된 상품에 대해 최대 7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2021년을 시작하면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다채로운 상품들로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 가락몰 수산시장 불법 상거래 행위 ...완전 근절시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가락몰 수산시장 불법 상거래 행위 ...완전 근절시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정치일반
    2020-12-28 14:48:52 안상석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몰 수산 시장 내 불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까지 홍보 계도하고 2021년 1월부터 호객행위와 저울속임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공사는 기존 상거래 질서 단속 방식을 개선하여 단속횟수를 대폭 늘리고 위반자에 대한 처분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상거래 행위 적발 시에는 임대차 계약서 처분 기준에 따라 최고 계약해지까지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위반자를 사기죄로 형사 고발까지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에 고객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호객행위와 저울속임을 집중 점검한다. 호객행위 유형에는 고객에게 먼저 말걸기, 신체 접촉, 이동 방해, 강매 유도 등이 포함되며, 저울속임에는 바구니 누르기, 비규격 바구니 사용, 눈금 속임 등의 위반 행위가 포함된다. 또한, 공사는 불법 행위 신고 시 저울 속임 100만원, 호객 행위 10만원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여 가락몰 수산 상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불법행위를 자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단속에 앞서 가락몰 수산 상인 단체와 단속의 필요성과 기준에 관한 협의를 마쳤으며, 12월에는 가락몰 수산 상인들에게 안내 방송과 전단 배포 등을 통해 호객행위와 저울 속임 단속 기준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가락몰이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환경시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아성다이소,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전달

    ㈜아성다이소,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전달

    경제일반
    2020-12-28 14:42:08 이동규
    ▲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대한본영과 글로벌비전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강원도 도계, 흥전지역 아동센터에 행복박스 1,200여 개와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구세군대한본영을 통해 보육원 시설 5곳과 사회복지시설 3곳에 행복박스 1,100여 개를, 글로벌비전을 통해 도계, 흥전지역 아동센터에 행복박스 100여 개와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박스는 손 소독제, 칫솔 등 위생용품과 핫팩, 장갑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주)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항후 다이소는 구세군, 글로벌비전 등 기관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환경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본부장,팀장 인사

    문화일반
    2020-12-28 14:36:54 안상석
    공사 본부장·팀장 인사 내역본부장 인사정준태 총무팀 근무 희망나눔마켓 파견이니세 유통본부 근무 유통본부장권상구 환경조성본부 근무 환경조성본부장김대영 친환경유통센터 근무 친환경유통센터장신장식 현대화사업단 근무 현대화사업단장팀장 인사 이영경 기획홍보팀 근무 기획홍보팀장서경남 유통총괄팀 근무 유통총괄팀장김승로 유통조성팀 근무 유통조성팀장이종육 가락몰운영팀 근무 가락몰운영팀장김이종 도매권임대팀 근무 도매권임대팀장이봉준 유통관리팀 근무 유통관리팀장최영규 급식안전팀 근무 급식안전팀장이주희 수축산급식팀 근무 수축산급식팀장정원교 경영성과팀 근무 경영성과팀장조병길 총무팀 근무 총무팀장윤창식 농산팀 근무 농산팀장김경구 건설공사팀 근무 건설공사팀장이태선 농산급식팀 근무 농산급식팀장 
  • '전기차 결함' 신고 4년 새 24배↑… "인력·장비 보강 시급"

    '전기차 결함' 신고 4년 새 24배↑… "인력·장비 보강 시급"

    경제일반
    2020-12-28 14:06:27 김동식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들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고 신고한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코나 전기차(EV)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친환경차의 결함 조사를 담당할 전문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13만1923대로 2016년 말(1만855대)과 비교하면 약 12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결함 신고도 늘고 있다.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결함 신고는 올해 1∼11월 276건으로 2016년(6건)과 비교하면 46배로 증가했다. ▲출처=연합뉴스 배터리 화재 실험 외부 민간시설서 진행…조사 지연 정부는 한국형 뉴딜 정책인 '그린 뉴딜'을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수소차 20만대 보급을 추진 중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장비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비록 BMW 화재 사태를 계기로 리콜(시정조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인력과 예산도 확대됐으나, 미래차 핵심 기술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형 자동차조기경보제' 도입 등으로 연구원의 업무량이 급격히 늘어난 데다, 조사 장비와 인력이 내연기관 위주로 구성돼있기 때문이다. 실제 코나 전기차 화재와 관련 결함조사가 늦어지는 데는 장비 문제도 영향을 주고 있다. 배터리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선 방폭 실험실 등이 필요하나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런 시설을 갖추지 못해 외부 시설에서 실험을 진행해야 한다. 한편 국토부는 코나 EV 화재 원인을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아직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진 않은 터라, 현대차와 배터리 제작사인 LG화학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배터리 분리막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화재 발생 메커니즘을 재현하는 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를 외부 민간기관에서 진행해야 해 원하는 시간만큼 조사를 진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전압 배터리는 분리·재구성이 쉽지 않아 전문업체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며 "방폭 시설을 갖춘 곳에서 시험을 진행해야 하고 고가의 진단 장비가 필요해 조사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7일 오전 3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EV에서 배터리 충전 중 불이 났다. [출처=연합뉴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구축…인력도 확보해야   이에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결함 검사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이 390억 원을 들여 광주에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10월 완료 예정이다. 부품인증센터에는 방폭 시설을 갖춘 배터리 전문동이 구축돼 실차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부품인증센터가 가동된다고 해도 인력 확보가 숙제로 남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관련 인력은 38명으로 이 가운데 기계·자동차공학 전공이 29명으로 가장 많다. 전기·전자 전공은 4명, 기타 5명이다. 특히 코나 EV 등 차량 화재 관련 조사 인력은 3명에 불과하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코나 EV 화재 원인을 신속하게 밝히기 위해 제작결함 조사 인력 13명을 추가 투입했으나, 여전히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전문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는 "배터리 관련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한데, 현재 인력시장에서 배터리 관련 경력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당초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던 코나 EV 화재에 대한 원인 분석 결과는 해를 넘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이번 결함 조사에 대해 세계적으로 전기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우리 배터리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전기차 및 수소차의 적극적인 보급에 앞서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제작결함조사 강화를 위한 인력과 인프라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 금천구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파업

    금천구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파업

    사회일반
    2020-12-28 11:18:54 이동규
    ▲ 청소대행업체 파업 돌입(사진)[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소대행업체 민주노총 소속 환경미화원 노조에서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목) 밤 11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대행업체(사측)에서 2021년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감안해 노·사 간 임금협상을 진행하였으나, 양측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생활쓰레기 수거지연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생활쓰레기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행정공무원 등을 동원해 생활쓰레기 긴급 수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행정공무원들이 생활쓰레기를 긴급히 수거하고 있으며, 원만한 노사 간 합의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수원, 전남 고흥 염해 농지에 300㎿급 태양광 사업 추진

    한수원, 전남 고흥 염해 농지에 300㎿급 태양광 사업 추진

    경제일반
    2020-12-28 11:16:00 이동민
    ▲고흥 해창만 태양광 조감도. [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고창에 있는 대규모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28일 현대에너지솔루션, 해밀에너지, 에이제이해밀솔라와 고흥 해창만 염해 농지 300㎿급 태양광발전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에 위치한 염해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3천77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11월 착공,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준공 후 고흥군 약 3만4천800가구가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약 37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염해 농지는 간척지 가운데 염도가 높아서 발전소 부지로 일시 활용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는 부지 임대료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주민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20년간 태양광 발전 부지로 사용한 뒤 다시 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상의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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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Daily +

  •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은평구, 도시농업환경학교 운영
    친환경가이드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은평구, 도시농업환경학교 운영

    자연 교감과 친환경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만나는 자연 수업 감수성 교육 구성
    이정윤 2025-08-28 07:38:48
  • 환경부, 먹는샘물병 ‘무라벨’ 제품 MOU 체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기대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먹는샘물병 ‘무라벨’ 제품 MOU 체결…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기대

    무라벨 제도 안착 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 줄일 수 있어
    이정윤 2025-08-27 15:28:32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친환경가이드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ESG

  •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이슈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주도, 2개 기관 이상 협력체(컨소시엄) 구성 필수
    이정윤 2025-08-28 07:35:54
  •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ESG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정윤 2025-08-27 15:26:03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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