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향후 벤처업체 경영에 독립성이 유지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크레모텍에 10억원, 씨메스에 9억원, 패밀리에 8억원 등 총 27억원을 지분 참여 형태로 투자한다.한편 이날 공개된 ‘우수벤처 Post-BI’는 혁신센터에서의 인큐베이팅이 종료됐거나, SK의 사업과 연계해 우수 벤처들이 초기의 성장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산 및 판매를 통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비즈니스 협력 및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SK는 2017년 완공 예정인 대전 사이언스빌리지 공간을 활용해 ‘Post-BI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탑 수준의 벤처캐피탈과 공동으로 300억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 벤처들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