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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서 채취한 나물,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  독초와 구별하는 법

    산에서 채취한 나물, 정말 먹어도 괜찮을까? 독초와 구별하는 법

    정책이슈
    2025-04-10 22:14:36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나물과 생김이 유사한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여 섭취한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독초 등을 섭취하고 복통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 는 총 41건이며, 그 중 3~6월에 신고된 건이 33건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봄철에 신고가 집중되고 있다. 봄철에 독초 섭취에 의한 중독에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봄철 대표적인 독초로는 미국자리공, 삿갓나물, 동의나물, 은방울꽃, 털머위 등이 있다. (더덕 vs 미국자리공) 도라지, 인삼 등과 비슷한 덩굴성 다년초인 ‘더덕’은 뿌리가 가로로 주름져 있지만,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주름지지 않고 매끈하며, 굵은 뿌리에서 자주색 줄기가 나오며 향기가 없다. (우산나물 vs 삿갓나물) 독초인 ‘삿갓나물’은 뿌리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우산나물’과 유사한 식물로,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지며,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진 반면,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잎의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는다.(곰취 vs 동의나물) 독초인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오인·혼동할 수 있는데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가 있는 반면,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지고 있다. (산마늘 vs 은방울꽃) 산나물 중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과 모습이 비슷한 ‘은방울꽃’은 독초 중의 하나로 뿌리에 독이 있어 잘못 먹으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은방울꽃은 잎이 곧고 튼튼하게 뻗어 있으며 융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 있으며, 산마늘은 마늘(부추)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어 구별할 수 있다. (머위 vs 털머위) 약용이나 식용으로 이용하는 ‘머위’ 잎에는 털이 있고 부드러운 반면,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이나며 상록성으로 갈색 털이 많다. 이 외에도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혼동하여 먹는 사례가 있으니,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 한편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라 하더라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에는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이 성분은 원추리가 성장할수록 강하게 나타나므로 반드시 어린 잎만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와 산림청은 일반적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 섭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으며,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올바른 조리방법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청주시·스타벅스...일회용컵 회수·보상 자발적 협약 체결

    환경부·청주시·스타벅스...일회용컵 회수·보상 자발적 협약 체결

    정책이슈
    2025-04-10 22:01:21 이정윤
    고객이 사용 후 세척된 일회용컵(페트 재질) 5개를 반환할 경우 해당 커피전문점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자체 포인트(에코별 1개) 지급, 타 지역 확산 본보기 제시 ▲일회용컵 맞춤형 회수‧보상 체계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청주시 및 스타벅스와 4월 10일 오후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상무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2024년)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인 맞춤형 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의 참여 기관들은 일회용컵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5월 중으로 청주시 스타벅스 전체 매장(28곳)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페트) 재질의 일회용컵 회수를 위해 고객이 청주 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자체 포인트(에코별) 한 개를 지급하는 보상 제도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스타벅스 포인트(에코별) 12개를 모을 경우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커피 매장에 회수‧보관된 일회용컵을 정기적으로 별도 수거한 후 재활용업체로 이송하여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없도록 촘촘히 관리한다. 환경부는 일회용컵의 자원순환 체계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 스타벅스와 함께 이행 현황 점검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주요 커피전문점 가맹(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은 매년 증가하여 연간 21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회용컵이 길거리 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면 재활용도 어렵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대형 커피전문점, 지자체가 함께 협업하여 일회용컵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수된 일회용컵은 재활용을 통해 이불솜, 쿠션, 베개, 자동차 내장재 등의 원료가 되는 단(短)섬유로 재탄생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일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체계는 타 지역에도 도입하기 쉬운 본보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일회용컵이 더 이상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라, 자원순환의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5만 개 다회용기로 봄꽃축제 운영…  동대문구, 친환경 축제 앞장

    5만 개 다회용기로 봄꽃축제 운영… 동대문구, 친환경 축제 앞장

    정책이슈
    2025-04-10 21:56:09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로 제공해 1회용 쓰레기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1회용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나무젓가락 등을 전면 배제하고 총 5만 개의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봄꽃축제와 선농대제 등 일부 행사에서 시범적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나, 연중 운영 체계를 갖추고 전면적인 다회용기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 모두 다회용기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쓰레기 걱정이 없고, 반납도 간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환경보호와 동시에 행사장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환경적 효과는 온실가스 약 12톤 저감, 이는 나무 82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기여로 분석됐다. 다회용기의 위생 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뤄졌다. 수거된 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전수검사’의 총 7단계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보관되며, 이후 다른 행사장에서 재사용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제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참여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참여

    정책이슈
    2025-04-10 21:53:00 이정윤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 의장은“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를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의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도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용산구의회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 의장은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을 지목하였다.
  • 렛츠런파크 서울, 우천 예보에 따른 ‘벚꽃축제’ 일정 조정 발표

    렛츠런파크 서울, 우천 예보에 따른 ‘벚꽃축제’ 일정 조정 발표

    사회이슈
    2025-04-10 16:03:28 이정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당초 4월 4일(금)부터 4월 13일(일)까지 예정되었던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4월 12일~13일) 과천 지역에 비 소식이 예상되어,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벚꽃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체험형 콘텐츠의 일정을 변경한다. ‘벚꽃축제 드론 라이팅쇼’는 기존 4월 12일(토) 저녁 8시 30분에서 하루 앞당겨진 4월 11일(금) 같은 시각으로 변경되었으며, ‘벚꽃 온라인 해설 방송’ 역시 11일(금)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10분까지로 일정이 조정되어 진행된다. 포니랜드 내 설치 예정이던 ‘달달 플레이그라운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일반인 대상 승마체험, 승용마사 관람, 오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인 ‘말 테마존’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12일(토)~13일(일)에서 11일(금)~12일(토)로 운영일이 조정되지만 금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저녁 5시까지에서 저녁 7시까지로 연장한다.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야간 조명, 포토존, 푸드트럭은 4월 13일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벚꽃축제 기간 중 우천으로 인해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가오는 어린이날 행사(5월 3일(토)~4일(일))를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 에어바운서 게임,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미니목장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 대비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어린이날 행사에는 벚꽃축제 기간 중 아쉬움을 느낀 관람객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산림청,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산림 재난에 강한 자원 조성할 것”

    산림청,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산림 재난에 강한 자원 조성할 것”

    사회이슈
    2025-04-10 07:25: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장마철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 매년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숲이 훼손되고 생태계까지 파손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불 예방은 물론 ‘식목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지난 4월 5일 제80회를 기념,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렇다면 이날 심은 나무는 얼마나 될까? 약 3천900그루의 헛개나무를 식재한 가운데 헛개나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헛개나무는 목재는 물론 꿀과 열매 그리고 잎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임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숲의 생태적인 건강성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수종이라고.이에 산림청 측은 앞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 재난에 강하고 탄소 흡수력이 높은 산림 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활엽수와 침엽수 등을 적절하게 섞어서 식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산림 재난에 강한 나무를 심어 눈길을 끈다.특히 산림청은 생태계 보전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산주와 임업인 중심의 산림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도 도입한다고 밝혔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일어난 산불 피해 희생자와 주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식목일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향해 다 함께 전진할 수 있는 소중한 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 오는 날 식목일이었네요! 나무가 잘 자라길 바랍니다” “나무 심고 산불 끄고! 산림청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나무 심기 행사가 더욱 확산되면 좋겠어요” “산림 재난에 강한 나무도 많이 심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영등포구 전입을 환영…  1인 가구 웰컴키트 제공

    영등포구 전입을 환영… 1인 가구 웰컴키트 제공

    사회이슈
    2025-04-10 07:25:18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세 이상 1인 가구의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 1인 가구는 77,895가구로 전체 가구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실생활에 유용한 ▲소형가방(레디백) ▲치약‧칫솔 세트 ▲주방용품 세트 ▲밀폐용기 ▲종량제봉투가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내용물은 유튜브 영등포구 채널에서 ‘1인가구 웰컴키트’를 검색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영등포구로 전입한 20세 이상 1인 가구가 대상이며,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별관 G동 1층에 위치한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인 가구지원센터 또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요리하는 영일이’ ▲수준별 걷기 및 달리기 프로그램 ‘01러닝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충망 부분 보수, 문고리‧샤워기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주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아울러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계약 및 집 보기 동행 ▲지원 정책 안내 등 전월세 계약 전반을 돕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영등포구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인 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1인 가구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현대아이에이치엘(주)...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현대아이에이치엘(주)...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지속가능경영
    2025-04-09 22:13:42 이정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자동차 램프 제조업체 현대아이에이치엘(주)(대표 김상형)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대아이에이치엘(주) 임직원 1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에 회사의 후원금을 더해 조성됐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아이에이치엘(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현재까지 44만여 점의 구호물자를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밥차’ 급식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구호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재난지역의 물적자원 지원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 서울교통공사, 자녀 목소리 사칭 보이스피싱…역 직원 기지로 피해 막아

    서울교통공사, 자녀 목소리 사칭 보이스피싱…역 직원 기지로 피해 막아

    경제이슈
    2025-04-09 20:56:22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지난 3일 내방역 직원의 순간적인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았다 고 밝혔다.  지난 3일 18시 5분경 순회 점검 중이던 내방역 부역장 A씨는 고객안전실 앞에서 상가 종사자 B씨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상하다고 느낀 부역장 A씨는 ‘우리 딸’, ‘납치’, ‘송금’이라는 통화 내용을 듣고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AI를 활용해 딸 목소리와 똑같은 통화음성 탓에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말을 듣고 상가 종사자는 겁에 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역장 A씨는 눈빛과 손짓으로 보이스피싱 의심을 알리고 쪽지를 활용해 상가 종사자 B씨와 대화를 시도했다. 보이스피싱범이 불러준 계좌로 80만 원을 송금하려던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부역장 A씨의 기지로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보이스피싱범은 천만 원을 요구하며 겁에 질린 A씨가 당장 천만 원이 없다고 하자 잔고 금액을 모두 보내라고 협박했다. 쪽지 대화를 통해 상가종사자의 남편 전화번호 파악한 뒤, 남편과 공조로 자녀의 안전한 상태 확인한 후 송금을 중단하고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상가종사자 B씨는 “보이스피싱범이 들려준 딸의 목소리를 듣고, 순간 앞이 캄캄해져서 무척 당황하고 두려웠는데 다행히 역 직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하철 이용 도중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승객을 발견하거나, 직접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를 받게 되면 112 신고와 함께 가까운 고객안전실에 방문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 ’24년 5월 강남구청역에서는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고객의 민원을 접수한 뒤, 즉시 역사 CCTV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해 1,500만 원 상당 피해액을 회수하고 운반책 2명을 검거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면서 시민 등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역사 순회점검과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KB캐피탈 법정 최고금리 20% 초과해 받은 이자 무려 수백 건…금감원 시정 요청

    KB캐피탈 법정 최고금리 20% 초과해 받은 이자 무려 수백 건…금감원 시정 요청

    사회이슈
    2025-04-09 20:49:27 이정윤
     금융감독원이 고객 민원을 계기로 KB캐피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백 건에 달하는 최고금리 위반 사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KB캐피탈이 이자율 산식 오류로 대출 신청 고객에게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초과해 받아온 정황을 수백 건 이상 발견했다. 금융회사는 각종 수수료, 연체 등 대출과 관련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이자로 간주해 이자율을 산정하는데, 현행법상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반 시 금융회사는 초과 이자 부분에 대한 반환 의무가 있으며, 형사적으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서 이번 검사는 지난해 말 KB캐피탈에서 대출을 받은 한 고객이 20%가 넘는 금리가 부과됐다며 민원신고센터를 찾으면서 시작됐다. KB캐피탈은 금리 산정 방식의 오류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이자를 잘못 적용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취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KB캐피탈은 민원을 제기한 해당 고객에게 초과 이자를 돌려주었으나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은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추가 피해 가능성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추가로 적발된 위반 건은 수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수 고객에게 잘못 부과된 이자는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KB캐피탈 측에 즉각 시정할 것을 요청했고, KB캐피탈 측은 고객들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현재 초과 수령한 이자를 고객에게 환급하는 조치를 시작했으며,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경북도의회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달

    서울시의회, 경북도의회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달

    정책이슈
    2025-04-09 18:22:01 이정윤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산불 피해가 가장 큰 경북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는 9일(수) 경북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박성만 의장, 최호정 의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김용석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어느 한 지역의 아픔이 아닌 모두의 아픔으로,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앞서 3일(목)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산불 피해지역 구호 및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 안건을 처리, 신속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한편, 8일에는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은? 턱없이 모자라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률은? 턱없이 모자라 

    국내이슈
    2025-04-09 18:17:11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재활용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자원 재활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리배출의 중요성 역시 함께 강조되고 있다. 실제 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재활용률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2 환경통계연감’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분리배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률이 56.7%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해 유럽연합(EU)의 재활용률인 40.6%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수치는 ‘소각을 통한 에너지 회수’가 포함된 것으로 이는 유럽에서 인정하지 않는 부분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2023년 충남대 연구팀은 유럽 기준으로 국내의 재활용률을 다시 조사한 결과 재활용률이 16.4%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 가운데 단 9%만이 재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에 비해 재활용률은 턱없이 모자라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해안가에 떠밀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는 문제는 전 세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공통된 환경 문제다. 또한 최근에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인체에도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과 관련된 생산업계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석유 대신 사탕수수 등을 원료로 한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 발전과 소비자들이 실천해야 하는 분리배출을 넘어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플라스틱 자체에 대한 생산 감축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진=언스플래시
  • KCC글라스,    더블로이유리 ‘빌라즈’ 출시…고기능성 유리 대중화 선도

    KCC글라스, 더블로이유리 ‘빌라즈’ 출시…고기능성 유리 대중화 선도

    경제이슈
    2025-04-09 18:17:00 이정윤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프리미엄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 ‘빌라즈’를 출시하고 고기능성 유리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 ‘더블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인 고기능성 유리다. 코팅막을 한 차례 적용한 ‘싱글로이유리’에 비해 우수한 단열 효과를 제공하지만, 가공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아파트 등 일반 주거용 건물에는 사용이 쉽지 않았다. KCC글라스가 출시한 빌라즈는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공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해 주거용으로 특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특히 빌라즈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가공성이다. 일반적으로 로이유리의 경우, 주거용으로 가공 시 코팅막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테두리 부분의 코팅을 일정 깊이로 제거하는 ‘스트리핑’ 공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빌라즈는 ‘논엣지딜리션’ 기술로 코팅막의 내구성을 크게 높여 이러한 공정 없이도 코팅막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공 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 보관 시에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의 차별화도 눈에 띈다. 빌라즈는 은은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일반적인 투명 유리 대비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하며 태양광 반사에 의한 인근 건물에서의 눈부심 현상을 줄여 도심 내 아파트 단지 등에서의 적용성을 높였다. KCC글라스는 이번에 선보인 빌라즈를 기반으로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빌라즈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을 출시한 KCC글라스가 기존 제품인 ‘MVR170’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더블로이유리의 장점인 뛰어난 단열 성능에 더해 우수한 가공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빌라즈가 고기능성 유리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GS건설 허윤홍 대표, 임원 워크샵에서  생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문

    GS건설 허윤홍 대표, 임원 워크샵에서 생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문

    정책이슈
    2025-04-09 13:25:04 이정윤
    CEO 취임 이후 줄곧 회사의 DX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윤홍 대표가 회사 미래 전략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 워크샵에서 다시 한번 회사의 변신을 주문했다.GS건설은 이달 초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허윤홍 대표를 포함한 각 사업본부장, 부문장 등 임원 및 차세대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의 적극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AI 시대에 대비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외부 강연을 시작으로, AI를 회사에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현업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 시간이 마련되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AI를 어떻게 내재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윤홍 대표 취임이후 세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샵 주제로 수많은 현안을 뒤로하고 ‘AI’을 선택한 배경에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그 동안 보수적이었던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고, 건설 현장에서는 숙련 노동자의 감소로 AI 로봇, 자동화 기술로의 대체 필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또한 원자재 비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AI 분석을 활용한 비용 절감은 필수 요소가 되었다. 여기에 공공 사업 입찰 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요구하는 정부의 정책 변화도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시공 담당 임원은 “솔직히 그동안 AI는 건설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기술 트렌드 정도로 생각해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워크샵에서 타 업종의 활용 사례를 들으며 AI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사고의 전환을 하게 되었고, 나아가 건설 분야의 적용 필요성과 회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25년 신년사를 통해 Gen AI를 활용해 디지털 내재화를 선포했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자이 보이스’ 개발, 최신 시공 기준을 검색 한 번으로 알려주는 ‘자이북’ 개발 등 AI를 활용한 현장 디지털화에 집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환경부 장관, 설악산국립공원  산불취약지구 현장점검

    환경부 장관, 설악산국립공원 산불취약지구 현장점검

    정책이슈
    2025-04-09 13:20:37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9일 오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설악산국립공원(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소재) 내에 있는 산불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김완섭 장관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아 경북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4월 7일 이병화 차관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마을을 방문하여 사업장 피해 현황과 폐기물 발생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강원지역 등에서 산불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침이 있었고, 설악산은 강원지역에서 잔불 정리가 어려운 경사지 숫자(54곳)가 가장 많고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 군락지 면적이 넓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높은 국립공원이다. 김완섭 장관은 이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산불 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상황관제시스템 운영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산불 신고·전파 지침서(메뉴얼) 및 탐방객 대피계획을 비롯해 초동 진화계획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난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 장관은 설악동 야영장 인근 침엽수 군락지로 이동하여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일반 산불진화차량의 방수량 10배 및 물탱크 용량 5배, 산악지형 이동에 특화 )의 진화 훈련을 참관하고 경사지 등 진화가 어려운 위치에 산불이 발생한 경우 조치계획에 대해 보고받을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설치하여 산불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사무소별 자체 초동진화팀을 즉시 투입하는 한편 소방청·산림청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하여 산불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경남·경북·울산 산불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전체 국립공원으로 확대하여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고성능 진화차량, 산불감시원 등 장비 및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초동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라면서, “환경부 차원의 국립공원 산불 대응책을 수립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산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업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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