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기초생활수급자 ․ 한부모 가정 등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취약가구 950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전기 분야에 대해“2015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그중 서비스가 꼭 필요한 950가구를 추천 받아 가구별 가스․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9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안전도시과를 주축으로 서초구 자율방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가스누출 ․ 감전 ․ 화재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복구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후되고 불량한 가스 ․ 전기 시설은 타이머콕크 ․ 누전차단기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관련 매뉴얼을 배부하고 가스(전기)안전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간 총 1,692가구(전기 1,085 / 가스 607)를 대상으로 가구별 안전점검 교육 및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굴에 더욱 힘썼다.
안전도시과 이인우 과장은“안전사고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재난취약가구는 각종 안전환경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주부의 마음으로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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