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산학협력으로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 나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7-09 18:07:35 댓글 0
S/W 핵심 알고리즘 개발비용 절감·자체 기술 확보 기대


K-water는 지난 6월 30일(목) GS건설, 고려대학교와 함께 대전에 소재한 K-water 본사에서 수도분야 소프트웨어(이하 S/W)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water와 GS건설, 고려대학교는 수도분야 S/W 기술과 정보의 교류, 최신 S/W 기술력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이전, 다양한 S/W 사업모델 발굴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water는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S/W의 핵심 알고리즘 개발비용 절감과 자체 기술력 확보를 이루어 세계 물산업의 S/W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2 미국 리서치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Sullivan)에 따르면 물 산업에서 S/W 부분은 2020년까지 연평균 25%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류태상 K-water 미래기술본부장은 “최근 세계시장의 변화로 S/W를 활용한 물 관련 기술 컨설팅이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K-water가 물관리 S/W분야의 기술력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