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식물원,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2-14 21:52:52 댓글 0

서울시는 16일 오후1시부터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해외 선진 식물원들의 운영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운영 등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식물, 문화가 되다-서울식물원의 미래와 비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식물원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서울식물원 자문위원장이자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김용식 교수가 30년간 그의 식물보전과 식물원 관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조성되는‘서울식물원’의 미래상과 비전을 알리고, 전 세계 식물원 전문가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소중한 환경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지구 중심부에 50만 3천㎡의 규모로 조성중인 서울식물원은 서울의 대표 보타닉 공원(Botanic Park)이라 할 수 있으며, 2015년 11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8년 5월에는 완공 및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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