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친환경 식자재 공급 논의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11 23:07:02 댓글 0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안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이 10일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제정안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서윤기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영역에서 건강한 식재료 사용확대를 통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여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서 ‘공공급식’이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 및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기관, 단체, 시설 등에서 구매·소비하는 단체급식을 말한다.


참석한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공공급식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집의 업무가 과중하게 증가되어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조달체계의 중복에 따른 혼선 문제, 취사부 지원 여부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의 미비함을 지적하였다.


이명희 의원은 “공공급식은 서울시, 지자체, 어린이집 등 수요처, 이 삼자가 끊임 없는 소통으로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의견을 조례안 심의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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