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막아주는 안경?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18 21:07:39 댓글 0
한국OGK, ‘미세먼지 안경’ 라인 출시

스포츠 용품 전문업체 한국OGK가 ‘미세먼지 안경(ANTI-FOG GLASSES)’ 라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에 친화적인 착한 스포츠용품 브랜드 N을 통해 탄생한 미세먼지 안경은 자체 생산한 안티포그 렌즈를 사용해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 시의 김서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한국OGK의 독자적 기술인 ‘컴포트 비젼’을 적용한 미세먼지 안경은 차외선과 청광을 차단해줘 오랜 시간 안경 착용 시에도 깔끔하고 또렷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미세먼지 안경은 스포츠 고글 스타일의 ‘홀리’와 라이프 스타일 ‘알누스’, ‘애쉬’ 등으로 마련됐다. 얼굴을 감싸는 형태인 ‘홀리’는 러닝, 자전거, 등산과 같은 야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며, ‘알누스’와 ‘애쉬’는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국OGK 관계자는 “브랜드 N의 미세먼지 안경(ANTI-FOG GLASSES) 라인은 눈에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세 가지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한국OGK는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금형 제작 및 양산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수행하며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제품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안경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입은 연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1년 설립된 한국OGK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아이웨어와 프로텍터, 렌즈 등을 생산하는 광학기업이다. RX 스포츠 아이웨어, 프리미엄 렌즈의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가며 국내·외 스포츠 용품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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