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기초생활보장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1-05 13:51:38 댓글 0
작년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4041명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 공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7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7년도 기초생활보장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강북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초생계급여 1873명, 기초의료급여 427명, 기초주거급여 57명, 기초교육급여 1684명 등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4041명을 발굴해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와의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질적으로 부양받기 어려운 506가구 743명을 보호하는 등 수급자 지원에 앞장섰다.


이처럼 지역 내 자원을 발굴·연계해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수요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는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