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트레일 런 팩’ 출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30 12:22:14 댓글 0
환경을 생각한 무염료 공정에 편안한 착용 위한 보아 핏 시스템 적용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과 함께 산길·자갈·흙길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스포츠 종목인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해 환경을 생각한 공정 과정을 거쳐 선보인 ‘트레일 런 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일 런 팩’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무염료 공정을 활용해 만든 트레일 러닝화와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테렉스 투 보아’ 트레일 러닝화는 염색 공정을 없애고 천연 색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로다이’기술력을 적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특별히 아디다스 테렉스 최초로 ‘보아 핏 시스템’을 접목시켜 간편하게 끈 조절이 가능하며 발에 딱 맞는 핏(Fit)감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트레일 러닝이라는 종목 특성에 맞게 장시간 러닝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함을 보장하는 EVA 중창 소재와 메쉬 소재를 비롯해, 젖은 지면부터 비포장 길 등 어떤 지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는 ‘컨티넨탈 러버’도 적용됐다.


▲ 테렉스 투 보아

또한 아디다스는 트레일 러닝화 외에도 해양 정화 작업으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원사를 활용한 아그라빅 티셔츠와 탑, 2in1 쇼츠 제품도 선보였다. 해양환경보호 단체 팔리포더오션과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번 제품은 친환경적인 가치 뿐 아니라 땀을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라이트’ 메쉬 소재와 근육을 강하게 잡아주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테크핏’등 뛰어난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친환경적 가치에 아디다스의 다양한 기술력이 접목된 이번 ‘트레일 런 팩’은 전국 아디다스 퍼포먼스 매장 및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테렉스 투 보아 14만 9,000원, 아그라빅 티 5만 5,000원, 아그라빅 탑 4만 5,000원, 아그라빅 투인원숏츠 7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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