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오존, 스스로 체크하며 환경-건강 지켜가기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21-06-11 18:33:51 댓글 0

최근 미세먼지에 코로나19까지 답답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쌍벽을 이루는, 혹은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존재일 수 있는 오존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인 5월부터 8월은 오존고농도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우리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기도 하는 해로운 존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름철에 가장 신경 쓰이는 영역이 된다.

오존은 인체의 감각기를 비롯해 호흡기 등에 영향을 미쳐 기도나 폐포에 손상을 입히거나 폐 기능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호흡기가 좋지 않은 이들에겐 오존이 특히나 위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존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주의하며 더 신경 써야 한다.

이에 환경부 측은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으로 오존 예보와 경보상황을 체크하는 것이다. 이어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한 후 경보등급에 따라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역시 실외학습을 자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오존 저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평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직접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 또 오존 예보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한 후 상태가 고농도일 경우에는 그날은 스프레이, 드라이크리닝, 페인트칠, 신너 사용을 줄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한낮의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 것도 오존 저감 감소 활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오존 고농도 기간인 5월~8월에는 모두 함께 오존 저감활동을 실천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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