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 의원은 "학교운동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며, “최근 인조잔디 운동장과 마사토 운동장의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새로운 대안 모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 의원은 “천연잔디”를 제안했다. 친환경적인 천연잔디가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장 조성에 이상적인 대안이라 언급하며, 또한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충하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도시녹지의 중요성과 천연잔디가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의 학교 중에서는 일부 학교만 천연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더 많은 학교에서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정준호 의원은 “제초제, 사용의 제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는 서울광장의 사례와 같이 좋은 국산 잔디 선택으로 잔디 관리의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소중한 미래세대인 모든 학생들이 가장 자연친화적인 운동장인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서울시교육청의 올바른 정책 전환을 기대하겠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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