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자체브랜드 제조업체 점검 결과...미생물 기준 위반 제품 2건 적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11-30 13:07:24 댓글 0
축산물 자체브랜드 제품 제조업체 84곳 점검 및 194개 제품 수거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편의점 등 유통업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GS25, 세븐일레븐, CU, 마켓컬리, 쿠팡, 정육각 등) 자체브랜드 (PB, Private Brand) 제품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축산물 자체브랜드 제품 생산업체 총 8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거검사 부적합 내역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제품은 편의점으로 납품되는 농후발효유(2건)로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 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 외 식육가공품, 알가공품 등 축산물 자체브랜드 제품 192건 (식육가공품 109건, 유가공품 67건, 알가공품 16건) 은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관계자는 “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께서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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