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소통’, ‘화통’, ‘대통’을 안전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마을 환경축제로, 상암동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페달보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소방차 물 뿌리기 시연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상암동의 다양한 맛집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 더위를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상암동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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