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사장 “개통 50주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펼쳐...시민과 온기 나눌 수 있어 기뻐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건강 나눔 축제다. 지난해 기준 누적 참여 인원이 10만여 명에 달한다.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에는 시민,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및 가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광남 S-OIL 전무도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부터 서강대교까지 왕복 3.6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대회 취지에 따라 참여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4천 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이하여 사랑의 빵 나눔, 플로깅 연계 노숙인쉼터 지원,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그간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