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되었으며, 금년 들어 각각 6번째, 7번째로 체결되는 업무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월 12일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업체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친환경 축제 문화가 사회전반에 정착될 때까지 공공기관이 보다 강한 의지를 갖고 서로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대여‧세척·운영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먹거리부스에서 1회용품을 대신해 사용한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대여·세척·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문업체에서 이를 세척 후 운반하여 축제장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광주시와 이천시의 친환경 축제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을 지키는 다회용기 사용이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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