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주민 불편 해소 위해 제설 작업 참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11-29 21:11:05 댓글 0
정례회 일정 조정 통해 방배1동 및 양재1동 제설 작업에 힘써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8일, 방배1동과 양재1동 지역의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차 정례회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기 일정을 조정하여 이루어진 조치다.

 이번 제설 작업은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내린 긴급 대응이었다. 이를 위해 서초구의회는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 일정을 조정해 제설 현장에 나섰다.

의원들은 특히 방배1동 공영주차장과 양재1동 우면 경로당 인근의 제설 작업에 힘썼다. 이 지역은 아직 제설의 손길이 닿지 않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폭설로 인한 출·퇴근길 마비 등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제설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제설 작업 참여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회는 이번 제설 작업을 통해 집행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겨울철 기상 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등을 진행했으며 27일부터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3일까지 상임위별 예산 심의를 마친 뒤, 12월6일부터 12일까지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