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행안부 주관‘ 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최우수 … 대통령 표창 수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12-27 13:22:27 댓글 0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
▲왼쪽부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홍종완,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 박병섭, 안전계획처장 박영균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 국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시설을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하여 ▲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계획 수립절차 준수 ▲ 중점위험 선정 및 관리 ▲ 보호계획 이행 실적 등의 내용을 평가하고 있다.

 총 11개 분야,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교통수송분야로 ‘핵심기반 보호 및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수립 및 대책 이행’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상위 평가인 ‘A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 자문과 분야별 담당자의 의견 반영으로 개선된 ‘2024년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을 수립해 작년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된 평가를 받았다.

기관 특성을 반영한 보호목표 설정, 보호대상 1~3등급에 집중도 있는 위험평가 시행, 재난유형 세분화 및 다양화, 중점위험 관리전략 및 대책 수립 등 항목 간 연계성을 강화한 보호계획을 수립했다.

 공사는 ▲ 문제점 분석을 통한 현실에 맞는 보호 목표 설정 ▲ 세분된 중점위험관리 대책 수립 ▲ 위기관리 매뉴얼 기반의 구체적 상황 보고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은 안정적인 도시철도 운행 능력 유지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적극적인 보호활동으로 국가핵심기반 기능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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