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문희윤 남일호 선장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문희윤 남일호 선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하며 26일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날 노 회장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달 19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협은 구명조끼 보급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어업인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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