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한글화를 완료한 하이브리드 전용 디지털 계기반은 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첨단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운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특히, 100% 한글화를 완료한 하이브리드 전용 디지털 계기반은 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첨단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운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눈에 띄는 편의 및 첨단 사양으로는 투어링 모델에만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혼다 센싱이다.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장치와 오토 하이빔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외부상황을 인지하고 사고예방을 도와주는 장치다. 실제로 시승 중에 조수석 후측방에서 급작스레 끼어든 차량을 경고해 주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 타코미터, ACC·LKAS 등의 운행정보와 차선이탈 경고, 헤드업 경고 등 경고 표시와 전화수신 음량 등 인포테인먼트 정보가 표시되어 안전 운전을 돕는다.그 외에 멀티앵글 후방카메라, 운전자 졸음방지 모니터, 레인 와치 시스템, 액티브 셔터 그릴, 감속 선택 패들 등의 장치도 인상 깊었다.▲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디자인이다. 변경된 디자인을 통해 어코드가 젊어졌다. 또한 저중심 설계로 낮아진 전고와 늘어난 전폭과 휠베이스로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해졌다.최근 시승한 차량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를 위한 차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 시승을 통해 이렇게 다이나믹한 주행도 가능한 점을 알게 됐다. 더욱 놀란 점은 개인적으로 시승에서 스포츠카를 타듯이 시승구간을 달렸는데도 계기반에는 연비가 17.7km를 표시하고 있었다는 점이다.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이내믹한 주행까지도 가능한 두 얼굴을 가진 완벽한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왜 혼다에서 디자인, 첨단기술, 안정성, 동급 최고 연비 등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는 시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