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둘레길 지도와 은평구 관광안내도를 제작하여 7월 1일 부터 은평구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은평둘레길 지도는 총 5만부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함께 담겨있으며, 은평구 관광안내도는 3천부를 제작하였다. 은평둘레길 지도는 5개 코스, 총 구간 23.7km로 구간별로 중요 명소가 있으며, 은평구 관광안내도에는 문화재와 사찰, 서울 미래유산, 지역 축제, 자연근린공원, 먹거리 골목 등을 담고 있다.은평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다듬고 은평구를 둘러싼 봉산, 앵봉산, 북한산 자락을 완만히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한 저지대 수평산책로이다.1코스 봉산 해맞이길은 편백나무 조성지, 봉산해맞이공원과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팥배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코스 앵봉산생태길은 2018년 8월 개통 예정인 서오릉 생태연결로, 서오릉 조망명소, 탑골생태공원 등 자연경관이 자리 잡고 있다. 3코스 이말산묘역 길은 옛 선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내시묘역, 진관근린공원, 석상이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