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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동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동참

    사회이슈
    2023-11-16 09:08:26 이정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영주 회장은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0월부터는 SK텔레콤의 친환경 활동 ‘해피해빗 프로젝트’ 협업의 일환으로, 그룹 명동사옥에 위치한 사내카페에 재활용이 가능한 다회용컵을 도입하여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지속 동참하고 있다. 
  • 김현기 의장, 서울시 자율방재단 6,800여명 노고 격려

    김현기 의장, 서울시 자율방재단 6,800여명 노고 격려

    사회이슈
    2023-11-16 00:28:36 이정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6,800여명의 자율방재단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대응과 복구 등 구호활동 등을 펼치는 자발적인 지역 안전 파수꾼이다.  김현기 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여러분들의 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장은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지나 자율방재단의 손길과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는 시기가 다가왔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입법과 재정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 자율방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 우수 단체로 성동구(최우수), 노원구(우수), 동대문구, 강동구, 성북구(장려) 자율방재단이 수상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반려견 배변패드=플라스틱, 친환경 제품 생산 필요성↑

    반려견 배변패드=플라스틱, 친환경 제품 생산 필요성↑

    생태·환경
    2023-11-16 00:23:3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반려견에 관련된 긍정적이지 못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가구 수는 약 602만 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해당 가구에서 하루 2장씩 배변패드를 버린다고 했을 경우 1년에 버려지는 배변패드는 약 42억 장인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실제로 버려지는 배변패드는 해당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형견의 경우 하루에 1~2장의 배변패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중·대형견의 경우 많게는 10장 이상의 배변패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 마리의 반려견이 아닌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의 수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한 가정에서 수십 장 이상의 배변패드가 배출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반려견의 배변패드가 환경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일회용 기저귀처럼 배변패드 역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배변패드는 석유화학 부산물인 ‘고흡수성 수지(SAP)’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SAP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이나 매립을 통해 처리해야만 한다. SAP를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오염물질과 미세 플라스틱 배출되면서 자연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소각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SAP가 환경 오염은 물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유럽에서는 SAP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시키고 있는 추세다.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에는 종이, 면. 대나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배변패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배변패드에 비해 비싼 가격과 좋지 못한 성능으로 수요가 부진한 편이다.이와 같은 단점들을 보완해 국내의 한 업체에서는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배변패드를 시중에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해당 패드는 세탁을 통해 최대 4년 이상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 배변패드가 일으키는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업들 역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배변패드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첫 삽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첫 삽

    사회이슈
    2023-11-15 23:22:46 이정윤
    ▲ (왼쪽부터) 왼쪽부터 이윤철 울산 상공회의소 회장, 금한승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제2차장, 더스틴 올슨(Dustin Olson)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성민 국회의원, 다니엘 솔로미타(Daniel Solomita) 루프 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사장, 박성근 국무조정실 비서실장,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카를로스 몬레알(Carlos Monreal)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사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총 1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 계획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15일 울산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서 열린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 울산 ARC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5일 울산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서 열린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 울산 ARC 기공식에서 환영사 ‘대한민국 순환경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환경부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순환경제는 새로운 경제질서이며 플라스틱은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탈플라스틱 사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R&D와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플라스틱이 화학산업의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세계 최초로 울산에 화학적 재활용 3대 첨단기술이 집적화된 친환경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울산에 순환경제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 ARC는 환경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혁신(Green Transformation)을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에 매우 상징적이면서도, SK그룹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관통하는 프로젝트”라며 “폐플라스틱이 자원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대한민국 울산은 미래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중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환영사에서 “화학산업의 당면과제, 기후위기 등 시대적 변화 요구에 맞춰 SK지오센트릭은 새로운 역사를 열고자 한다”며 “울산 ARC가 완공되면 연간 약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 화학산업은 재활용 플라스틱이라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SK지오센트릭은 울산 ARC를 통한 재활용 신산업 활성화로 국가 경쟁력 제고,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 ARC 상업생산이 본격화되는 2026년부터는 매년 폐플라스틱 32만톤이 재활용된다. 국내에서 한해동안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플라스틱(350만톤)의 약 10%가 처리가능한 수준이다.울산 지역을 포함한 국내 전반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본 공사에 약 2600명의 상시고용, 3만8000여명의 간접 고용효과 그리고 울산 지역 간접 생산유발효과가 연 1조3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완공 시엔 연 7억달러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공장 운영에 필요한 폐플라스틱 확보는 수거∙선별 전문 중소기업과 협력을 다각화하는 등 재활용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대할 예정이다.울산 ARC는 SK지오센트릭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의미 또한 갖는다.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PET 해중합이 한 곳에 구현된다.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고부가 기술들로 플라스틱의 오염도, 성상, 색상과 상관없이 상당수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플라스틱이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순환경제가 시작된다. 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함으로써 원유 사용을 통한 생산활동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임에도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했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플라스틱’ 편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플라스틱’ 편

    위기의지구
    2023-11-15 23:16:3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이 됐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지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구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으로 유입돼 먼 남극 대륙에서 발견될 정도로 해양 오염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지구일분(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플라스틱 편’을 통해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내용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는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만을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투명한 플라스틱이라고 무조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역시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전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다양한 재질로 생산되고 직접 인쇄가 많아 재활용 품질을 낮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수와 음료 이외의 투명 페트병은 모두 일반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과일 트레이, 계란판과 같은 페트 용기 역시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모든 플라스틱의 경우 반드시 내용물을 헹궈서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는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적인 효과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지난 2020년 기준 연간 7만 8천 톤의 폐페트병 및 재생원료를 수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정확한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분리배출해 버릴 경우 연간 3만 톤 이상의 재생원료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한다.최근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특히 생수 시장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투명 페트병에 붙어 있는 라벨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많은 생수 브랜드들이 무라벨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판매하고 있다. 탈(脫) 플라스틱 시대로 한 걸음 한 걸음 가고 있는 현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본적인 노력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올바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 확충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해양환경공단,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참여

    해양환경공단,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참여

    사회이슈
    2023-11-15 23:16:15 이정윤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한기준)은 15일 송파구 가락몰에서 열린 ‘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환경공단, 서울시, 송파구 소재 공공기관 , 시민 등 700명이 참석해 김장 김치 약 24,000 포기를 담궜다.공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연탄배달 ▲주거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매년 임직원 성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한기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벤츠 · 제이스모빌리티 등 자발적 리콜...총 4개사 20개 차종 10,981대

    벤츠 · 제이스모빌리티 등 자발적 리콜...총 4개사 20개 차종 10,981대

    사회이슈
    2023-11-15 11:09:45 이정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 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치수가 제원의 허용차 범위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1월 20일 부터 시정조치한다. 아우디 e-tron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 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비엠더블유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주간주행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11월 15일 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학폭 가해자로 확인 ?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학폭 가해자로 확인 ?

    사회이슈
    2023-11-15 00:00:02 이정윤
    2012년 부산시 소재 중학교 재학 당시, 학폭위 징계처분 받아윤석열 정부 학폭 인사 지명 벌써 4번째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지명받은 김명수 후보자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동민 의원(사진)이 부산교육청 및 해당 학교에 제출받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김명수 후보자의 자녀는 2012 년 5월에 교내 화장실에서 동급생 5명과 함께 피해자인 동급생 1명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후보자의 자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는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이어 또 다시 자녀 학교폭력 인사를 주요요직에 지명한 4번째 사례다. 앞서 지난 2월 정순심 전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는 자녀 학교폭력문제로 낙마한 바 있다. 정 전 후보자의 임명 취소 후 대통령실은 사태를 수습하고자, 인사검증 예비질문서에 ‘학교폭력’ 문항을 추가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직도 법무부 인사검증에서는 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김명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TF의 관계자는 “자녀 학교폭력 관련은 인사검증 서면질의 내용에도 없었고, 후보자에게도 직접 물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미루어 봤을 때, 대통령실이 말한 인사검증 예비질문서에는 ‘학교폭력’ 문항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기동민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반복되고 있는 공직 후보자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가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발생했다”면서 “학창시절의 폭력은 사회와 피해자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높은 도덕성과 자질이 요구되는 고위공직자와 그 자녀의 학폭 여부는 인사 검증 시에 엄중히 다뤄야 하나 그러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 인사참사’는 윤석열 정부 인사검증시스템 실패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국민적 공분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정부의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따지고, 정부는 강도 높은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기동물 입양·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개소

    유기동물 입양·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개소

    사회이슈
    2023-11-14 23:45:07 이정윤
    지난 13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서울동물복지지원 동대문센터는 2017년에 개소한 마포센터, 2020년 구로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형 동물복지지원시설로 이번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학생 동물보호 동아리 등 시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오세훈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서울시의 동물보호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반려동물 안심서울’을 선언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대문 센터는 유기동물 입양을 늘려 안락사를 줄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학교를 늘려 반려동물과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개소식을 기념하여 동대문센터의 1호 입양동물인 강아지 ‘봄이’와 고양이 ‘엘리’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입양식이 진행됐으며, 입양가족들에게는 동물입양증서가 주어진다.  또한, 동물보호 시민단체 9개소와 고려대 동물보호 학생 동아리가 진행하는 유기동물 입양과 동물학대 예방 홍보, 동물보호 퀴즈, 동물 놀잇감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시민참여 행사로는 동물자유연대의 ‘속지 마세요 보호소가 아닙니다 펫숍입니다’라는 주제의 퀴즈 이벤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준비한 페이스페인팅, 팅커벨 프로젝트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대학생 동아리 고고쉼에서는 고양이 장난감 만들기 등이 있다.  동대문 센터는 앞으로 동북권 동물보호 활동의 중심이 되어 유기동물 보호·입양과 길고양이 중성화 및 반려동물 시민학교,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안심서울 특강 등 동물보호 통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제행동이 있어 양육 포기를 하려는 동물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물 기질평가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동물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개입하여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대문센터가 안암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 찾아오기 좋은 입지적 장점을 살려 센터 내에서 주민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해 갈 계획이다. 동물 산책 등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늘리고, 중·고생을 위한 진로 체험, 대학생 현장 실습, 동물보호 시민모임 지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열린 ‘동물보호 사랑방’으로 만들어 나간다.
  • 삼양식품 3분기 매출 3천억 돌파…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124.7% 상승해

    삼양식품 3분기 매출 3천억 돌파…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124.7% 상승해

    사회이슈
    2023-11-14 23:40:43 이정윤
    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58.5%, 영업이익은 124.7% 상승했다. 해외 매출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으며,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6057억원)에 근접한 5876억원을 기록해 사실상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이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삼양식품은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고,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이 해외 수요 증가세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법인설립 효과로 미국 내 월마트 등 주류 채널 입점처와 중국 온라인 판매 채널이 확대됐다.  한편,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9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 등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건면, 소스, 냉동HMR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3분기에는 내수사업부문을 다각화하고 해외시장확대에 힘써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4분기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물량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양식품은 급증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설립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 11개大 총학 ...  “R&D 예산 삭감 백지화하고 신뢰 회복하라”

    11개大 총학 ... “R&D 예산 삭감 백지화하고 신뢰 회복하라”

    사회이슈
    2023-11-14 14:41:10 이정윤
    ▲대학생 공동행동 5대 요구안 11개 대학 총학생회 등 대학생단체들과 대학생 100여 명이 모여 정부의 R&D 예산 삭감안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이번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미래 세대의 참여 보장도 요구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3일 저녁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공동행동’, ‘천문‧우주분야 유관학과 과학기술 R&D 예산삭감 대응 공동행동’, ‘총학생회공동포럼’과 함께 ‘R&D 예산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려대‧서울대‧연세대‧KAIST 등 11개 대학 총학생회, 5개 대학 학과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토론회에서 ‘공동행동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5대 요구는 △소통 없이 삭감한 R&D 예산안 백지화 및 원점 재검토 △졸속 삭감으로 무너진 학생들과 연구현장의 신뢰 회복 △“R&D 예산 규모를 정부 총지출의 5%로 유지하겠다”는 국정과제 이행 △과학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생 및 연구현장과 소통 및 협의체 마련 △내년도 R&D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학생 및 연구현장과 소통이다.나세민 서울대 총학생회 R&D특위 부위원장은 “인문사회계열 학우들을 포함해 대대적인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85.1% 학우들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R&D 예산의 전면 복원과 함께, 앞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는 충분한 소통을 거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석현 연세대 총학생회 비대위원장은 “연세대는 97.7%가 예산 삭감에 반대했다”며 “이공계 진로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덧붙였다.서휘 DGIST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은 “R&D 예산은 인건비와도 떼놓을 수 없어 많은 학생들에게 불안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효찬 고려대 총학생회 R&D특별위원장은 “인건비가 삭감되면 과연 누가 대한민국에서 연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최저시급도 못 받고 청춘을 바치는 학생들의 꿈을 짓밟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조현서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학생회장(천문‧우주 유관학과 공동행동 공동의장)은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겠다는 얘기를 정부에서 여러 차례 했는데도 왜 학생들이 분노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어떤 정권이 집권하더라도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이 굳건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신뢰가 무너진 것”이라고 강조했다.양태규 GIST 부총학생회장은 “과학기술정책은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효과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고 기피한다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는 진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정현 KAIST 부총학생회장은 “과학기술인이 사라지는 사태를 막으려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렇기에 과학기술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미래세대와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승래 의원은 “학생들이 공동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과 현실이 만들어진 데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과학기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늘 모아준 에너지가 예산 심사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만든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낙담하지 말고 함께 용기를 내자”고 강조했다. 
  • 진짜 청년에게 제대로 혜택 가도록...현 34세 청년 5년 뒤까지 청년

    진짜 청년에게 제대로 혜택 가도록...현 34세 청년 5년 뒤까지 청년

    사회이슈
    2023-11-14 14:08:59 이정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사진)은 현행법상 청년을 19~34세까지로 정의한 기준을 매년 1살씩 5년간 39세까지로 올리는 내용의 「청년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첫 사회진출과 결혼‧ 출산 시기도 늦어지면서 통상 ‘개별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는 단계의 성인’을 뜻하는 청년의 시기도 길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남성 27.79세‧여성 24.7세에서 2022년 각각 남성 33.72세‧여성 31.26세로 높아졌다. 남녀 모두 가정을 이루는 나이가 6~7년 가량 늦어지면서 첫 아이 출산 연령도 평균 33세로 늦어졌다. 평균 첫 직장을 갖게 되는 나이 역시 2008년 27.3세에서 2020년 31세로 약 4년가량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민법상 성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교육, 취업, 경제독립 등에 투자하는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인구사회적 생애주기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청년을 정의하는 법적 기준은 19세에서 34세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현행 「청년기본법」제3조제1호에 따르면 청년이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다만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를 따를 수 있도록 한다. 만약 29세 졸업, 30세 인턴을 거쳐 31세에 첫 직장을 갖게 된 청년이 3년간 종잣돈 마련시기를 거쳐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34세를 넘겨 법적 청년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윤창현 의원은 지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대상으로“청년 기준 나이를 현실에 맞게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실제 청년정책 수요계층과 법적 기준 나이의 괴리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당시 방 실장도 이러한 지적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국정감사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현행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 청년 기준 나이를 2024년 35세 이하로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1살씩 올려 2028년 청년 기준 나이를 39세까지 올리되, 법의 취지나 지자체의 여건에 맞게 청년 나이를 다르게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 예외사항은 그대로 열어두었다. 올해 정기 국회때 법이 통과될 경우 올해 34세인 1989년생은 내년에 청년을 졸업하는 게 아니라 5년 뒤 39세가 될 때까지 청년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청년 도약계좌, 청년 전세자금대출, 청년 취·창업 지원 제도 등 국가 지원 혜택부터 지자체별 다양한 청년 정책까지 청년 대상 지원 제도의 대상 청년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에 거주하는 34세 청년 17,996명, 대전 동구 2,265명(2023년 10월 기준)이 혜택에 포함될 전망이다.윤창현 의원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전 동구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개정안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사회진출이나 결혼, 출산이 늦어지면서 30대 전체를 사회구성원 진입단계로 보내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건 문제”라면서 “청년 기준 현실화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 위협 가하는 소음공해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 위협 가하는 소음공해 

    생태·환경
    2023-11-14 12:21:1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도시를 밝게 빛나게 하는 빛이 하나의 공해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소음 역시 동물과 식물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2월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2 프린티어 보고서’를 통해 소음공해, 산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3대 요인이라는 내용을 전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 공해는 조류, 곤충, 양서류 등 다양한 종의 의사소통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어 이로 인해 생태계가 큰 위협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인간의 활동으로 장시간,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인간의 건강에도 큰 해를 끼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 폴리테크틱 주립대의 연구팀은 뉴멕시코주 천연 가스정 주변 조사를 통해 소음과 식물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소음이 철도변 수준인 100dB인데, 해당 장소가 다른 장소에 비해 자라나는 어린 피니언 소나무의 수가 확연히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해당 지역의 고유종 새인 어치의 습성 때문이다. 어치는 겨울을 대비해 수천 개의 피니언 소나무 열매를 땅에 묻는다. 만약 어치가 열매 묻은 장소를 잊어버리게 될 경우 해당 소나무 열매는 어린 나무로 자라게 되는데 소음으로 인해 어치가 찾아오지 않으면 이런 파종이 중단돼 더 이상의 소나무가 자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해양 역시 마찬가지다. 바다에서 행해지는 각종 군사 훈련, 물자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대형 선박 등으로 인해 다양한 소음공해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양 생물들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바다 깊은 곳에서 폭탄을 터뜨려 광물을 채취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고래와 돌고래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각종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더해 소음공해까지 겹친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청각은 물론 면역체계에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종 보존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사진=언플래쉬
  • 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축제

    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축제

    사회이슈
    2023-11-14 12:21:09 이정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 등 총 1만 상자(약 8만 포기)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외국인 관광객 30여명도 참석하여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공사 문영표 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과 높아진 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함께해 주시는 가락시장 유통인 및 외부 봉사단체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해양환경공단-해양수산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약 501톤 수거

    해양환경공단-해양수산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약 501톤 수거

    사회이슈
    2023-11-13 21:26:31 이정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7개 섬(진우도, 대마등도, 장자도, 신자도, 맹금머리도, 백합등, 도요등)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폐컨테이너,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이 떠밀려와 해양쓰레기 수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부산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협업해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의 ▲해양환경 및 조류생태 특성 ▲방치된 쓰레기 수거방법 등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또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대형폐기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총 501톤을 수거 처리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철새들의 쉼터“라며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유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무인도서를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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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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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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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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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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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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