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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장관, 전북 익산시저탄소 벼 생산단지 및 저수지 환경점검

    농식품부장관, 전북 익산시저탄소 벼 생산단지 및 저수지 환경점검

    이슈
    2021-06-03 17:35:23 안상석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6.3일 오후, 전북 익산 성당면 소재 저탄소 벼 논물관리 시범단지 모내기 현장, 낭산저수지 및 황등뜰 배수로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김 장관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벼 재배시 간단관개(중간물떼기) 기간 연장과 얕게대기를 통해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배수장을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농경지 배수로에 퇴적된 흙과 수초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에 김 장관은 "지난해 역대급 긴 장마와 태풍, 병해충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금년도 쌀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지자체·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재해 사전대비 및 병해충 적기방제 등 수확기까지 풍년 농사를 위한 최선을 당부"하였다.   ass1010@dailyt.co.kr
  • 제26회 바다의 날,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제26회 바다의 날,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경제일반
    2021-06-03 17:05:42 안상석
    ▲포스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 4일(금) 오전 11시 10분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주제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다만,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P4G 정상회의  일정(5. 30.~5. 31.)으로 인해 다소 늦춰졌다.26회를 맞는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 어촌계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개최된다. 다만,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해양수산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현장 참석이 어려운 250여 명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수로기구(IHO) 사무총장, 인천시장과 충남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도 온라인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바다의날 정부포상자 명단 이 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주) 회장을 비롯하여 6명이 현장에서 상을 받고, 이 외에 40명에게 정부포상도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변재철 회장은 1965년부터 55년간 해운업에 종사하며 국내외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하고 외국 선원교류 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업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비정부기구(NGO), 기업, 정부와 지자체 등이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바다를 가꾸는 ‘반려해변 사업’의 공동 운영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간 ‘반려해변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반려해변 대상지역 선정과 정화활동 쓰레기 처리 등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는 반려해변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참여자 포상,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26회 바다의 날을 축하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해양경제 핵심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윈드서핑, 댕기요트,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등 해양레저 장비 시연 행사가 기념식 장소 앞 해상에서 진행되고, 인근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6월 13일(일)까지 해저탐사 로봇, 무인 잠수정과 선박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을 전시하는 ‘첨단해양산업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기회와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친환경 선박과 4차산업 혁명 기술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다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ass1010@dailyt.co.kr
  • 아우디 국내 최대 딜러 쾌속질주 숨겨진 비결…불법 옥외 광고물?

    아우디 국내 최대 딜러 쾌속질주 숨겨진 비결…불법 옥외 광고물?

    사회일반
    2021-06-02 20:41:23 안상석
    국내 수입차 판매 시장 상위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우디의 비결은 무엇일까. 수입차 시장이 가히 춘추전국 시대라 불리는 만큼 각 딜러사가 쏟아내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잠재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아우디의 국내 판매량은 3월에 2,737대인 것에 반해 4월에는 1,320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월대비 약 50%나 감소하는 판매부진을 기록했다.  판매부진을 극복하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 중 단연 으뜸 효과는 불법 옥외 광고물일까.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아우디 서초 전시장은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대형 광고물이 건물을 휘감고 있다시피 하고 있다. ▲서초구 아우디전시장  주민 강 모(서초구 방배동. 49)씨는 “주변 통행 차량들이 이 광고물에 따른 시선 교란으로 접촉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관리·감독의 의무가 있는 관할 서초구에 문의해 보니 “해당 광고물은 아우디 측에서 정식 신고를 하지 않고 내건 ‘불법 광고물’로 확인됐다”며, “고정광고물인지 현수막인지 현장 확인 후 그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용산 전시장 또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또다른 아우디 전시장 주변 역시 신고를 하지 않고 내건 불법 광고물이 즐비하다.아우디 관계자는 “마케팅 관련 업무는 본사 관련 부서의 담당이라 저희 소관이 아니다”라며 문의 자체를 거부했다.아우디 측은 “브랜드 간판 광고와 관련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확인 후 필요시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환경기업이 되기 위해 국내 법규를 준수하겠다”고 덧붙었다.용산구청 관계자는 “현장 점검 후 고정광고물인지 벽면이용 간판인지 확인한 후 계고 집행 절차를 진행하겠다”면“말했다. 아우디측은 바로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ass1010@dailyt.co.kr
  •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건강·생활
    2021-06-02 17:47:23 김정희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물티슈다. 일일이 세척하기 번거로운 걸레, 행주 등을 대신해 물티슈로 간편하게 닦고 해결할 수 있어 누구나 자주 사용하지만, 물티슈가 우리 생각보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훨씬 크다.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소비는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습관처럼 쓰는 물티슈의 하루 소비량은 2~3회, 수도권에서는 그 비율이 54.7%를 차지한다고 전해졌다.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구하고 사용하는 만큼,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물티슈 사용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환경오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최근 한국환경공단 측은 물티슈 사용에 대한 환경오염의 문제를 제기, 그 대처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물티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다수 물티슈의 원단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 부직포 재질로 만들어진다. 폴리에스테르는 빨대, 음료수통, 필름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분해성 물질이다. 이 폴리에스테르가 바로 물티슈의 주 원료인 것이다.특히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썩기까지 약 수 백년 이상이 걸린다. 따라서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땅이나 해양으로 들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남게 될 수가 있다. 여기서 나아가 물티슈가 잘게 분해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그것을 바다 동물들이 섭취하게 된다. 이 먹이사슬을 통해 흘러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우리의 식탁 위까지 공포에 휩싸이게 위협하는 꼴이다.또 물티슈는 변기에 그대로 버릴 경우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하수도를 막아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하수처리장의 수리, 유지 관리비가 증가하게 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물티슈는 변기, 재활용 등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더 나아가 각종 물품, 바닥, 옷에 묻은 오염물 등을 닦을 때에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 수건 등을 사용하면 단순하지만 지구를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부,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시범환경사업 실시

    환경부,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시범환경사업 실시

    사회일반
    2021-06-02 17:47:13 안상석
     제주 스타벅스 4개 매장에 우선 적용, 다른 커피전문점으로 확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6월 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등 6개 기관(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스타벅스, 에스케이텔레콤, 씨제이대한통운, 행복커넥트)   과 함께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 디티점에서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윤풍영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 윤진 씨제이대한통운 부사장, 유웅환 행복커넥트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시범사업은 1회용 컵 없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기 위해 각 분야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 내 위치한 스타벅스 4곳의 매장이 1회용 컵 없는 시범운영 매장으로 선정됐으며, 7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소비자는 시범운영 매장에서 음료 구매 시 다회용 컵 보증금(1,000원)을 지불(개인컵 사용 고객 제외)하고, 사용한 다회용 컵을 스타벅스 시범운영 매장 4곳 또는 제주공항 내 설치된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보증금은 스타벅스 카드 또는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에서 포인트 등으로 반환받을 수 있다.에스케이텔레콤이 다회용 컵 회수기 제작·설치를 총괄하고,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가 회수된 컵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세척 업무를 담당한다. 세척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채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또한, 씨제이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하여 회수·세척된 다회용 컵을 배송한다.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회용 컵 사용 확산 등 친환경 소비실천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전국민 대상 자원순환 실천 운동 등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협약기관들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점진적으로제주 스타벅스 전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다른 커피전문점 등의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제는 우리 모두가 1회용품과 거리를 두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순환경제 실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때”라면서  “이번 1회용 컵 없는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정착되고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대응 해양 보호 활동 진행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대응 해양 보호 활동 진행

    이슈
    2021-06-02 16:13:28 이정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를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여러 자원봉사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하면서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제시해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녕! 바다의 날 함께할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협력 아래 진행되는 데이터 플로깅 활동과 환경운동연합이 개발해 진행하는 바다의 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7개 센터는 빗물받이를 통해 유입된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양옆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이라는 문구를 넣어 담배꽁초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바다의 시작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BJ들과 함께 남양주시 관내에서 바다의 시작 활동을 진행, 해양 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권미영 센터장은 “산업화 이전 수준과 비교해 지구 평균 온도가 약 1도가량 높아지며, 각종 재난 재해의 발생 빈도가 올라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가·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적 변화를 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의 날' 맞아 취약 계층 아동 300명에 꾸러미 나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의 날' 맞아 취약 계층 아동 300명에 꾸러미 나눔

    이슈
    2021-06-02 16:13:03 이정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취약 계층 아동 300명에게 ‘페이퍼로 만나는 해양보호생물 문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서천·군산·보령 지역의 어린이에게 전달한 이번 나눔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문화 체험 기회가 감소한 취약 계층 아동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해양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문화 꾸러미는 자원관의 특성을 살려 △‘고래’ 4종 : 혹등고래, 향고래, 상괭이,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4종 : 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산호 및 해초’ 4종 : 별혹산호, 금빛나팔돌산호, 깃산호, 거머리말 등 총 12종의 해양보호생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동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페이퍼 토이 △레이어드 액자 △입체 카드 △스티커 컬러링 △종이 액자 꾸미기 데코팩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흥미를 더 한다. 황선도 관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기대와 달리 장기간 지속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놀이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기획한 문화 꾸러미인 만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해양보호생물을 만나보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역 소외 계층 학생 대상 교육 기부, 지역 인재 양성 등 교육·문화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원관이 자리한 서천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 임직원 모금을 통해 약 240만원 가량의 성금을 지원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위키드러버,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친환경 구두'로 '비건 패션' 선보여

    위키드러버,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친환경 구두'로 '비건 패션' 선보여

    ECO
    2021-06-02 16:12:38 이정윤
    위키드러버는 선인장 가죽을 이용해 개발한 친환경 구두를 오는 6월 21일까지 3주간 와디즈 그린메이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 구두를 선보인 위키드러버는 이번에도 친환경 소재인 선인장 가죽을 사용해 격식과 편안함을 갖춘 고품격 구두 ‘로퍼와 블로퍼’를 개발했고 이를 10만원대 가격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유통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위키드러버의 로퍼와 첼시부츠는 와디즈 펀딩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목표 대비 5126%를 달성했고 친환경 요소를 인정받아 2021년 와디즈 그린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애슐리 림의 임가영 대표는 건축 디자이너에서 출발해 구두 디자이너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해 “구두는 건축과 정말 닮아있다. 빌딩을 설계할 때 사람이 중심이 되듯 오랜 시간 한 사람의 무게를 담당해야 하는 구두를 디자인하는 것도 모두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 되려면 고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한다. 위키드러버 구두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슬로우 패션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로퍼는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미니멀 디자인으로 스니커즈보다 가벼워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구두다. 블로퍼는 클래식 페니 로퍼 디자인의 변형으로 사무실 등지에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뒤축을 제거해 더욱 자유롭게 신을 수 있는 구두다. 컨셔스 패션은 비건 푸드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고 이미 해외에선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에선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친환경 상품을 찾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위키드러버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고품격 구두 디자인 개발과 패션 산업에서 컨셔스 라이프 스타일의 제안을 지속해서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위키드러버는 파타고니아를 설립한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만든 비영리 재단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에 펀딩 금액의 1%를 기부하고 있다.
  • 멸종위기 처한 꿀벌,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온 위기에 대한 대책은?

    멸종위기 처한 꿀벌,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온 위기에 대한 대책은?

    지구온난화
    2021-06-02 16:12:09 김정희
    더워지는 지구 탓에 양봉업계가 큰 타격을 맞고 있다. 이상기후와 꿀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아까시나무 꽃은 매년 5월 전국 곳곳에 피어난다. 이 시기에 양봉업자들 절반 이상은 남쪽 지방부터 시작해 아까시나무 꽃을 따라 북상하며 꿀을 채집한다. 이 시기에 채집되는 꿀은 연간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꽃이 한꺼번에 개화해 양봉업은 큰 위기에 빠졌다.이동양봉은 꽃이 막 피기 시작할 때쯤 그 지역으로 이동해 꿀을 채집한 뒤 또다시 꽃이 막 피는 지역으로 옮겨 꿀을 채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꽃이 한 번에 개화해 이동 양봉업자들이 1~2회 정도 이동하면 개화시기가 끝나버린다. 이는 꿀 채집을 1~2회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몇 년 사이 4~5회 채집할 수 있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남쪽과 북쪽의 개화 시기는 2007년 최대 30일에서 2017년에는 16일로 반이 줄었다. 봄철 시시때때로 부는 강풍과 이상저온, 여름철 집중호우로 꿀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2014년 2만4천t이었던 꿀 생산량이 2020년 8천t으로 불과 6년 만에 그 양이 1/3가량 줄어들었다.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꿀벌이 전 세계 식량 재배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를 약 373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세계 100대 농작물 생산 중 70%는 꿀벌의 수분에 의해 생산된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영국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실린 한 보고서에 따르면 꿀벌이 멸종될 경우 전 세계의 과일, 채소 견과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식량난과 기아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소득층이 비교적 쉽게 접하는 과일이나 채소 등이 감소하면서 식량난에 따른 영양부족 사태를 경고한 것이다.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농약의 사용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 이와 함께 무너지고 있는 양봉업을 위한 대책은 이미 영국 런던과 일본에서 시작된 도시 양봉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 양봉이란 도심에 양봉장을 만드는 것으로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호텔 옥상에 양봉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별게 아닌 듯한 꿀벌이 인간 생활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여러 가지 대안을 통해 멸종위기의 꿀벌을 구해야만 한다. 사진=언플래쉬
  •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 공모전으로 구성원 단합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 공모전으로 구성원 단합

    이슈
    2021-06-02 16:11:41 안상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보고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 응모작의 재현도와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약국마케팅팀 성연희 님이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20년 전 가족의 사진과 현재 모습에서 표정과 구도는 물론 신발과 손에 든 빵 등 사소한 소품까지 흡사하게 재현한 점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돼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늘었다는 평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소규모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ass1010@dailyt.co.kr
  • 박재호 의원 발의 「공중화장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박재호 의원 발의 「공중화장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정치일반
    2021-06-02 10:25:48 안상석
    전국 공중화장실 내에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비상벨이 설치되고, 지자체가 연 2회 의무적으로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 불법 장치 설치 여부를 점검 하도록 하는 등 화장실 범죄 안전 강화 조치가 마련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은“전국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가 몰카 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의무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중화장실법’)」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공중화장실법은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와 위생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비상벨 설치 및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 등 안전 관련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박재호 의원이 2020년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2015년 1,981건에서 2019년 4,52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지만, 화장실에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비상벨은 전국 공중화장실 52,377개소 중에서 43,408개소(83%)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재호 의원은 공중화장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 범위에 안전 조항을 추가하고, 비상벨 설치와 카메라 등 불법장치 점검 의무를 신설한 「공중화장실법」개정안을 발의하였다. 박재호 의원은“공중화장실에서 성범죄 등 범죄 발생률이 급증하는데도 전국 화장실 10곳 중 8곳에는 비상벨조차 없어 대책 마련을 위해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전 국민이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한편, 개정안은 2020년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의원이 지적한 공중화장실 안전장치 미흡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발의되었다.  ass1010@dailyt.co.kr
  • 박완수 의원 “이륜차량 교통법규 위반 2배 급증, 단속 강화해야”

    박완수 의원 “이륜차량 교통법규 위반 2배 급증, 단속 강화해야”

    정치일반
    2021-06-01 12:59:02 안상석
    최근 코로나19 여차로 이륜차량(이하 오토바이)을 이용한 배달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 운행과 관련한 교통법규 위반 적발 건수가 불과 2년 만 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26일 경찰청 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이륜차 단속 건수는 2018년 26만3천760건에서 2019년 30만893건, 작년 55만5천345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단속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호장구 미착용이 18만36건으로 가장많고 신호 위반 15만4천541건, 보도 통행 5만9천105건, 중앙선 침범 1만2천658건, 안전운전 불이행 1천939건, 속도 위반 9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륜차의 보도 통행 중 사람을 상대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92건으로, 이로인해 2명이 숨지고 312명이 다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2만2천276건으로 전체의 약 40%에 달했고 경기남부 9만9천276건, 부산 4만8천571건, 대구 2만9천942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박완수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는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데 반해 오토바이 관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특히, 보도통행,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은 3배 이상 급증한 만큼 경찰이 의지를 갖고 수시로 단속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보도통행 등은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보다 강경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면서 “경찰의 단속 인력 등에 한계가 따른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국민 제보 등에 포상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교통안전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ss1010@dailyt.co.kr
  • 전국 건설현장 우기대비 특별환경점검 실시

    전국 건설현장 우기대비 특별환경점검 실시

    사회일반
    2021-05-31 20:43:19 안상석
    주민 안전보다 공사가 우선 현장 모습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6월 1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동안 발생가능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기대비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936개 건설현장(건축물 257개소, 도로 245개소, 철도 200개소, 수자원 72개소, 공항 26개소, 기타 136개소)을 대상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가시설(동바리·일체형 발판)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굴착과 하천 제방을 시공하는 현장, 안전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 중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현장,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특별 점검단은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지방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으로 구성된 총 10개반 1,429명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불시점검을 30%에서 40%로 확대하여 안전관리를 일상화 하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관련 법령(「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올여름은 많은 국지호우가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우기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 해양 쓰레기 발생→멸종 위기 바다 거북의 생명 위협!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해양 쓰레기 발생→멸종 위기 바다 거북의 생명 위협!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국내이슈
    2021-05-31 20:25:08 김정희
    땅, 공기 오염은 물론 바다마저 오염돼 바닷속 생물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전시용으로 사육됐던 바다거북을 제주 앞바다에 방류시켰다. 바다거북 등껍질에 위치 추적기와 개체 인식표를 부착했고 계속해서 바다거북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하지만 방류 11일 만에 이 바다거북은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바다거북의 배를 가르고 장을 열어보니 각종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했다. 이 바다거북에서 나온 쓰레기는 모두 225조각으로 무게는 10.24g에 달했다.과연 바다거북은 왜 이런 쓰레기들을 먹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먹이 냄새’ 때문이다. 바다거북의 주된 먹이는 해조류, 조개, 해파리 등이다. 미국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바다거북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이유는 바로 ‘냄새’ 때문이라고 한다. 바다에 버려져 물에 잠겨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표면에 플랑크톤이 쌓이고 이 냄새를 맡은 바다거북이 먹이로 착각해 먹는 것이다.바다거북은 식도 안에 돌기가 발달 돼 있다. 그 이유는 삼킨 먹이가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따라서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를 삼킨 바다거북은 그것을 다시 뱉을 수 없다. 이렇게 삼켜진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는 장기를 뚫어 구멍을 낸다. 그 구멍을 통해 쓰레기들이 장기 밖으로 나와 복강을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거나 출혈을 일으켜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장수하면 떠오르는 바다거북의 평균 수명은 100년 혹은 그 이상이다. 하지만 그런 바다거북들이 인간의 손에서 버려진 쓰레기들로 죽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다. 양식장에서 부표로 쓰이는 스티로폼 역시 바다 안에 존재하는 작은 지구가 돼버렸다. 부표에 여러 생명체가 붙어있는 것이다. 가령 갯지렁이 같은 생물체가 스티로폼에 붙어 스티로폼을 먹으며 사는 것이다. 바닷속 작은 생물들이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먹으며 살고 있고 먹이 사슬을 따라 결국 그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생물들은 인간의 식탁 위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이 함부로 버려져 바다 생태계의 비극적인 일들이 생겨난 것이다.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들을 막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생활 속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와 같은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또한, 각 지자체는 분리수거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이 보다 적극적이고 확실하게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게끔 하여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이 어쩌면 가장 좋은 방법 일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정진철 시의원, ‘서울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조례’ 발의

    정진철 시의원, ‘서울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조례’ 발의

    사회일반
    2021-05-31 20:24:53 안상석
    서울 도심권에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과 각종 폐기물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악취의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한 서울시 조례 제정안이 발의되어 인근 주민들의 고통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6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301회 정례회에 앞서 발의한「서울특별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및 악취방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에 따르면,「악취방지법」제7조에 따라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각종 사업 활동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악취 방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 ▲「악취방지법」기준치보다 강화된 ‘악취의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신설 ▲지원계획의 수립 ▲악취방지 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 기준 신설 ▲보조금 지원 사업의 추진상황 확인·검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송파구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지난 10년간 인근 주택단지 주민들과 학교시설 학생들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통은 실로 감내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간 시설 경계지에서 검측한 결과는「악취방지법」기준치 범위로 나와 시설 개선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는 서울시와 송파구의 소극적인 대처로 간과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한 재정지원으로 악취방지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강화된 기준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도록 하여 주민들이 악취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악취를 유발하고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과 각종 폐기물처리시설이 서울시 각 자치구에 산재된 가운데 송파구 장지동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인근에 위치한 송파음식물자원화시설의 경우 지난 2012년 3월 건설된 이래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악취방지법에 따라 실시된 악취실태조사 결과는 법정기준치 이내로 측정되어 감독기관인 서울시와 송파구는 별다른 대책 없이 방치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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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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