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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액상차가 건강기능식품?…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 적발

    액상차가 건강기능식품?…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 적발

    사회일반
    2020-09-08 19:31:29 이정윤
    ▲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한 제품 사진[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홍삼제품에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을 붙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식품제조업체와 이를 베트남에 수출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식품인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 으로 둔갑시켜 베트남에 수출한다는 정보가 있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현장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3,840kg(1만6천병, 240g/병), 시가 8,150만원 상당이었으며, 단속결과,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시 소재 식품제조업체인 A업체는 ‘고려홍삼정365골드(액상차)’ 480kg(2천병)을 만들어 B업체(강원도 원주시 소재)가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6년근 홍삼정365골드(홍삼농축액 20%)‘로 표시된 라벨을 붙이는 등 불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출업체인 B업체는 전량 480kg(2천병), 950만원을 받고 수출신고 없이 베트남에 반출했다. 올해 2월 A업체는 같은 제품 3,360kg(1만4천병), 시가 7,200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B업체에 무표시 상태로 공급하였고, B업체는 무표시 제품에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도안 등을 붙여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시켰으며, 유통기한도 2년을 3년으로 거짓표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B업체는 가짜 건강기능식품 3,360kg(1만4천병) 중 336kg(1천400병, 약 884만원 상당)을 베트남에 반출하였고 2,981kg(1만2천422병), 시가 6,316만원 상당은 반출 직전 압류됐다. 식약처는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시켜 제조‧유통한 업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인한 국가 위상을 하락시키는 행위를 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조사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환경공단, ‘환경 분야 청년창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한국환경공단, ‘환경 분야 청년창업 발굴 경진대회’ 개최

    ECO
    2020-09-08 19:30:5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분야 신사업 발굴과 그린뉴딜 연계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 분야 청년창업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사업화가 가능한 환경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금, 공간, 자문 등을 지원하여 청년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민참여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창업 지원자금은 한국환경공단이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사회공헌활동 기금 ‘천미만미’를 활용하여 경진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모집 분야는 기후대기, 물환경, 토양환경, 자원순환, 환경안전, 환경 빅데이터 등 환경 전 분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2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받는다.응모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 중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직장에 다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이다.한국환경공단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환경기여도, 사업계획 타당성 및 경제성, 사회적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11월 중 총 3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내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 내부전문가의 환경기술자문, 외부 전문가의 창업교육 및 자문 등도 제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수상자에게 최대 2년간 제물포스마트타운, 검단지식산업센터 등의 창업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창업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과정 등과 연계해 환경 분야 창업기업의 사회적경제 진입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 가락시장 , 중국 수입도매상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가락시장 , 중국 수입도매상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ECO
    2020-09-08 18:27:16 안상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촌진흥청, 중국농산물도매시장협회(CAWA)의 협찬 하에 가락시장 수출협의회(수출업체)와 중국 수입 도매상 간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지난 4일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개최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책과 한중 신선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새로이 개척하고자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한국 우수 농산물의 수출동향 및 추세, 중국 농산물도매시장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가락시장 수출업체의 우수 수출 농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가락시장 수출협의회 임종세 회장은 “국내 공공기관의 협력과 지원으로 수출 장벽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매시장의 수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노계호 지사장은 “이번 한-중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직접 교류와 바이어 왕래가 힘든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농산물로 인정받은 가락시장의 신선식품을 소개하고,매출 감소로 힘들어하는 수출업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악취방지법' 시행 예고...공공환경시설 악취관리 강화

    환경부, '악취방지법' 시행 예고...공공환경시설 악취관리 강화

    경제일반
    2020-09-08 17:17:48 김동식
    ▲ 분뇨처리장(자료사진=연합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악취기술진단 대상 확대 등을 담은 '악취방지법' 법률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악취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삼았으며, 현행 악취관리 제도 운영상 미흡한 부분을 정비하거나 보완했다.환경부는 공공환경기초시설에서 5년 주기로 받는 악취기술진단 의무대상시설을 현행 하·폐수, 분뇨 등 5개 시설에서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시설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해당 5개 의무대상시설은 구체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등이다. 악취기술진단은 2013년부터 의무화된 5개 대상시설 외에도 슬러지 및 음식물 폐수 처리시설 등 다른 시설에서도 악취가 많이 발생해 그간 진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5개 의무대상시설 외에도악취 민원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도 기술진단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도록, 환경부 장관이 악취기술진단 의무대상시설로 추가 지정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악취기술진단 의무대상시설 확대를 통해 그동안 관리사각지대에 있었던 공공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내실있는 악취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악취배출사업장에서 악취기준 초과에 따른 개선명령·권고 시 조치내용 등 검토를 위해 개선계획서를 감독기관에 제출하도록 명시했다.현재 사업장에서 개선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감독기관에 제출의무 규정이 없어 개선명령 이행 절차에 대해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다.이에 개선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사업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개선계획서를 검토·처리하는 지자체의 업무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악취검사기관에서 정도관리 의무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현재 '악취방지법' 제19조에 따른 악취검사기관 지정취소 세가지 사유는 ▲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악취검사기관 인력 장비 지정기준 미비한 경우 ▲검사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악취검사기관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지정취소가 가능해졌다.측정값에 영향을 주는 준수사항 위반 시 악취검사기관의 행정처분이 가능해지면서 악취검사기관의 측정값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대기배출시설 및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시설분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2006년에 개정된 악취배출시설 명칭 및 시설분류를 현행화했다.현재 45종의 악취배출시설 분류는 현재의 대기배출시설 분류와 한국표준산업분류와 다른 부분이 있어 39종으로 조정했다. 이번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악취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공공시설에 대한 악취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

    경제일반
    2020-09-08 17:02:42 박한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역이 주도하여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알렸다.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그린뉴딜의 8개 추진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기후·환경위기에 지속가능한 환경도시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약 80일 동안 진행되며, 11월 30일 접수 마감 후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월 말에 우수한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환경개선 사업계획을 제안한 25개 지역을 선정한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 규모는 약 2천900억원이다. 이 중 1천700억원(60%)은 국고로 지원되며, 지방비는 1천200억원(40% 매칭)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자체는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별 기후·환경 여건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탄력 사업유형 중 복수(複數)의 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는 묶음형(패키지) 환경개선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사업유형은 ▲기후탄력 ▲물순환 ▲물안전·안심 ▲미래차 ▲자원순환 ▲생태복원 ▲생태휴식 ▲청정대기 ▲환경교육 ▲생활환경 등 10가지다. 이를 통해, 그간 공간과 분절되어 추진되었던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들을 결합하고 신규 아이디어를 더해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한다. 25개 지역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문제해결형' 20곳과 '종합선도형' 5곳으로 구분하여 선정할 예정이다.'문제해결형'은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2개 이상의 사업을 결합하여 마을(커뮤니티) 단위 수준에서 파급성이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역별 총사업비는 2년간 최대 100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환경부 제공 '종합선도형'은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선제적인 녹색전환을 위한 대표사례 발굴을 목표로 마을(커뮤니티) 혹은 그보다 큰 지역을 대상으로 3개 이상의 사업을 결합하는 유형이다. 지역별 총사업비는 2년간 최대 167억 원으로, 이중 국비 지원이 100억 원, 지방비가 67억 원이다.환경부는 공모기간 중 지자체의 사업계획 작성을 돕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지원단(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운영하여 상시 자문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사업의 현실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사업 공모 및 지원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www.me.go.kr) 및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www.kei.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역이 주도하여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환경 혁신을 이루고, 도시의 녹색전환 체계를 정착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과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추석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 20만 원 상향 결정

    ECO
    2020-09-08 16:59:07 이동규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했다. * 해당 기간 동안 수수한 금품 등을 의미하며, 우편 소인 등을 통해 발송일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허용될 수 있음 ** 농축수산물 :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 농축수산가공품 : 농수산물을 원료·재료의 50%를 넘게 사용하여 가공한 제품으로 홍삼, 젓갈, 김치 등 청탁금지법은 2016년 9월 28일 시행돼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청렴 의식을 높이는 등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계와 관계부처의 선물 가액범위 상향 요청에 대해 법적 안정성, 사회적 공감대 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방역대책으로 인한 추석 고향 방문·성묘 자제, 태풍 피해발생 등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선물 가액범위를 한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청렴사회를 향한 의지를 확고히 유지하면서도 과수·화훼·한우 등 농축수산업계의 지속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한 예외적인 필요최소한의 조정방안이다.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추석 명절 시작 전인 이번 달 10일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해 국무회의 등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현재 심각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금년 추석에 한하여 농축수산 선물 가액범위의 일시적인 상향을 추진하면서도 공직자등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성을 감안해 청탁금지법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 공모전 ‘2020년 바다동요대회’ 개최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 공모전 ‘2020년 바다동요대회’ 개최

    ECO
    2020-09-08 16:58:09 이정윤
    ▲ 2019년 바다동요대회 주요 사진-금상 <사랑이 춤추는 바다> - 바다랑 예하랑 중창단[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 공모전인 ‘2020년 바다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OBS경인TV가 공동 주관하며,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바다동요대회는 해양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올해 대회는 창작부문과 가창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작부문은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창작 동요의 음원을 공모하며, 해당 음원의 가창을 평가하는 본선심사 시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가창자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가창부문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가창자가 역대 바다동요대회의 수상곡이나 바다와 관련된 동요를 부른 음원을 공모한다. 두 부문 모두 2곡까지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비대면 심사로 대회를 진행한다. 예선심사에서는 제출받은 음원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본선심사는 OBS 공개홀에서 관객 없이 진행한 후 OBS경인TV의 특집방송 및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단, 본선 심사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심사방식은 변동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이나 OBS경인TV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월 5일 15시까지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음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음원의 독창성과 대중성, 가창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한 뒤 창작부문 11개, 가창부문 3개 등 총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14개의 수상작은 악보집으로 제작하여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보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개하는 한편, 초등학교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주요 시설,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 인생의 중반기... 스타벅스 리스타트 시작

    인생의 중반기... 스타벅스 리스타트 시작

    경제일반
    2020-09-08 16:55:47 안상석
    ▲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면접 진행[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재기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카페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 지원을 위한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하며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 스퀘어에서 진행된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선발 면접을 진행하고, 약 250여명의 신청자 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총 27명의 1기 교육생 선발을 완료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취업이나 업종전환·재창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 접수를 진행한 8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10일간 총 2만9천여건의 공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재기를 꿈꾸는 중장년층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면접 참가자들은 카페나 베이커리 등을 운영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폐업한 이후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아 새롭게 창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지원자부터 스타벅스의 파트너가 되어 향후 매장 운영 관리자가 되고자 한다는 등의 여러 사연들의 중장년층 지원자들로 구성되었다. 제주도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다 경영 악화로 폐업을 하고 서울로 다시 상경했다는 한 지원자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차에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스타벅스의 우수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아 실패 경험을 딛고 본인만의 카페를 다시 한번 차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40 대 후반의 또 다른 지원자도 개인적으로 커피 추출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많아 커피전문점 취업이 그 동안 어려웠다고 밝히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향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을 위한 카페나 외식업 창업 시 주의사항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전문가들의 다양한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다뤄지며,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창업 시 이들이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1일(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변경가능),최종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선발된 인원 이외에도 10월에 다시 추가 지원자 모집 및 면접을 통해 올해에만 총 100명 규모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중장년 재기 프로그램은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LG화학, 환경안전 ‘글로벌 스탠더드’ 전 세계로 확대

    LG화학, 환경안전 ‘글로벌 스탠더드’ 전 세계로 확대

    경제일반
    2020-09-08 16:42:04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LG화학이 환경안전에 있어 LG화학만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수립하고 전 세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LG화학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하고 관리체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발표한 ‘환경안전 강화대책’의 강력한 후속 조치로 현재 LG화학은 2021년까지 중대 환경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사내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 외부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M-Project’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먼저 LG화학은 전 세계 37개 사업장(국내 15개, 해외 22개)을 대상으로 고위험 공정 및 설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긴급 진단을 완료하고 총 590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LG화학은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한 즉각 조치를 위해 올해에만 총 810억원 규모의 환경안전 투자를 추가로 집행 중이다. 현재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 중인 정밀 진단의 경우 전 세계 37개의 사업장 진단을 연내 모두 마칠 계획이다. LG화학은 M-Project를 통해 △환경안전 규정 체계 재정립 △마더팩토리(Mother Factory) 운영 △사고 감지/예방 체계 구축 등의 주요 실행 과제를 2021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전 세계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달간 실시한 긴급 안전진단과, 연내 완료될 정밀 안전진단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전사 환경안전 규정 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재 기존의 규정체계 보완 및 기술지침 등을 제·개정 중이며, 외부 전문업체와 협업해 올해는 설계, 운전 노하우, 유지보수, 법규 등의 환경안전 분야에서 총 25건의 개정 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 및 공정상 최고 기술 수준의 사업장을 ‘마더팩토리(Mother Factory)’로 선정해 분야별 BP(Best Practice) 사례를 전 사업장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대상 선정 및 운영 규정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주력한다. 현재 여수 및 대산 석유화학 공장에 파일럿(Pilot) 설비를 구축해 해당 DX(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술 적용이 가능한 사업장 및 단위 공장들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올 하반기 내 환경안전 예산 및 투자 관리의 주체를 각 사업본부에서 법인 환경안전 조직으로 변경한다. 전사 차원에서 환경안전분야의 조직 체계도 개선해 사고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환경안전 분야에만 총 2350억원의 투자를 집행 중인 가운데, 특히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와 국내외 환경안전 관련 조직 재정비에 집중해 모든 사업 활동에 환경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이 전 조직에서 확실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샘표, 2년 연속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샘표, 2년 연속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경제일반
    2020-09-08 16:41:38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2년 연속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사회에 널리 공유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밥상에 함께 해온 샘표는 한국의 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통 한식 간장 복원에 성공한 데 이어 순식물성 콩발효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집밥이 가장 맛있는 추억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맛있는 추억 캠페인’과 △집밥을 좀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찾는 ‘우리맛 연구’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된장학교’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우리맛 주니어 연구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샘표는 ‘내 가족이 먹지 않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립 이념을 실천하며 한국의 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며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겠다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 11기 모집

    예스24,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 11기 모집

    문화일반
    2020-09-08 16:40:5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대학생 서포터즈 ‘예스타’ 11기를 모집한다. 예스타는 예스24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도서 및 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해당 체험을 바탕으로 예스24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여 브랜드를 알리는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예스타 서포터즈 활동은 10월 30일부터 2021년 2월 26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며 활동 기간 동안 예스타 11기는 예스24 공식 굿즈 및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체 및 개인 활동으로 월 1회 정기회의 참여와 주 1회의 예스24 관련 브랜드 체험 및 SNS 콘텐츠 작성이 있으며, 팀 활동으로는 월 1회 SNS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도서 및 문화 관련 체험, 예스24 공식 웹진 채널예스의 기사 작성 등이 진행된다.  서포터즈 OT와 발대식, 정기회의는 수도권 지역 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예스타는 예스24 회원이며 2020년 2학기 기준 전국의 대학교 7학기 이하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9월 20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 내 예스타 모집 페이지에서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제출하거나 워드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강시걸 예스24 마케팅팀장은 “문화 콘텐츠를 사랑하고,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해줌, 올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입찰 업무 진행

    해줌, 올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입찰 업무 진행

    경제일반
    2020-09-08 16:40:25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정부주도 태양광 대여사업 및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해줌은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한국형 FIT, 신재생에너지(농촌 태양광) 지원사업 등 다수의 대관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약 30개소 발전소의 고정가격계약 입찰 대관업무를 진행했다.또한 해줌은 직접 시공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제대로 된 유지관리를 못 받고 있는 발전사업주들에게 용량 조건에 따라 장기계약 입찰 대행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해줌 권오현 대표는 “2020년 상·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선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발전사업주들이 해줌에 경쟁입찰 대행 문의를 남겨주고 계신다”며 “현물시장 대비 수익 안정성이 높은 장기계약을 체결을 위해 해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줌의 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 대행 및 태양광 발전사업 문의는 해줌 사이트 혹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 거문도에서 흑범고래 포착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 거문도에서 흑범고래 포착

    ECO
    2020-09-08 16:40:08 이정윤
    ▲ 이동 중인 흑범고래(영상 캡쳐)[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조사 중, 흑범고래 20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촬영한 흑범고래 영상은 길이 4m로 추정되는 어미 개체와 1m 내외의 새끼 개체 등 약 200여 마리가 시속 약 20㎞로 거문도에서 서쪽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우리나라에서 흑범고래는 제주와 부산에서 사체가 발견되거나, 수심이 깊은 동해 연안에서 십여 마리가 발견된 사례가 있으나, 이번처럼 남해 연안에서 흑범고래 무리가 포착된 경우는 처음이다.흑범고래는 참돌고래과로 외형과 크기는 범고래와 비슷하여 '범고래붙이'로도 불린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정보부족종으로 분류된 국제적인 보호종이다. 흑범고래는 전 세계 온대와 열대의 외양에서 분포하고 있지만, 생태적인 특성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주로 깊은 바다를 선호하는 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수온이 17℃이상 되는 시기에 주로 목격되고 있으며, 촬영 당일인 8월 19일 수온은 24℃였다.연구진은 2016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 부근에서 범고래 무리가 발견된 이후, 대규모의 흑범고래 무리가 발견된 것은 이곳 일대의 해양생태계가 우수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승운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흑범고래는 국내에서는 그 모습을 보기가 매우 힘든 종으로, 공원지역인 거문도 연안에 출현했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는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과학적인 조사·연구와 체계적인 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KDI 경제성장률 전망, '올해-1.1%, 내년 3.5%'

    KDI 경제성장률 전망, '올해-1.1%, 내년 3.5%'

    경제일반
    2020-09-08 15:37:41 이동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 -1.1%, 내년 3.5%'로 전망했다. KDI는 8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경기 하락폭이 더 커지고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이같은 내용의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지난 5월의 애초 전망치보다 1.3%포인트, 0.4%포인트 낮춘 것이다. 다만 KDI의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 -2.1%)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차 확산 기준, -2.0%), 한국은행(-1.3%)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LG경제연구원(-1.0%), 현대경제연구원(-0.5%) 등 민간 연구기관보다는 낮은 수치다. KDI는 이처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배경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체 가능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소비도 지난 5월 전망인 '올해 2.0% 감소, 내년 5.3% 증가'에서 '올해 4.6% 감소, 내년 2.7% 소폭 증가'로 수정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비 활동이 제한돼 경기 부진과 소득 축소가 전망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수출도 지난 5월 전망인 '올해 -3.4%, 내년 4.9% 증가'에서 '올해 -4.2%, 내년 3.4% 감소'로 수정했다. 경상수지는 애초 교역조건 개선 전망과 달리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위축 전망을 반영해 올해 570억달러 흑자, 내년 소폭 반등(580억달러 흑자)로 내다봤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 전망치는 '올해 4.2% 증가, 내년 4.8% 증가'로, 건설투자는 '올해 1.1% 증가, 내년 3.1% 증가'로 나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0.5%, 내년 0.7%(각각 증가)'로 전망했고, 실업률은 '올해 4.0%, 내년 4.1%(각각 증가)'로 내다봤다. ▲ 도표=한국개발연구원(KDI)    
  • '온실가스로 수소 만든다'...UNIST, 고효율촉매 개발

    '온실가스로 수소 만든다'...UNIST, 고효율촉매 개발

    경제일반
    2020-09-08 14:25:03 이동민
    ▲ 극대화된 이온 위치 교환 현상 이해도(사진=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공)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온실가스를 수소로 변환시키는 고효율 촉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UNIST는 이날 김건태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온실가스인 메탄·이산화탄소로 수소·일산화탄소를 만드는 반응(메탄 건식 개질 반응)에 쓰이는 촉매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메탄 건식 개질 반응에는 니켈(Ni) 금속 복합체 촉매가 주로 쓰였지만, 고온에서 촉매끼리 뭉치거나 반응이 반복되면 촉매 표면에 탄소가 쌓이는 현상으로 인해 오래 쓰면 성능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철(Fe)을 복합체 촉매 표면에 얇게 입혀 촉매 역할을 하는 핵심물질인 니켈이 표면으로 더 잘 올라오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연구진은 니켈은 복합체 밖으로 나가려는 성질이 강하고 철은 안으로 들어가려는 성질이 강해, 두 물질이 자리를 바꾸게 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올라온 니켈 때문에 입자 간 뭉침이나 표면에 탄소가 쌓이는 현상이 억제되고, 밖으로 나온 니켈이 철과 결합해 반응성이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었다.연구진은 이번 실험에서 철 박막을 20회 반복해서 입혔을 때 촉매 단위 면적 당 약 400개가 넘는 나노 입자(철-니켈 합금)가 생겼고, 이 입자들은 니켈과 철로 이뤄져 촉매 반응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새로운 나노 촉매를 사용한 메탄 변환 성능은 700도 온도에서 70% 이상 높은 변환 효율을 보였고, 안정성에서도 400시간 이상을 유지했다.김건태 교수는 "기존 전극 촉매보다 변환 효율이 2배 이상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라면서 "개발한 촉매는 다양한 에너지 변환 기술 발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 교수 연구진의 이번 연구는 미국과학협회(AAAS)가 발행하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8월 26일 온라인판에도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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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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