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내 발생농장 2,450두, 가족농장 2곳 2,250두 등 4,700두 예방적 살처분, 방역대 내 통제초소 5곳과 거점소독시설 3곳 24시간 운영 등
발생농장 방문차량과 역학관련농장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등 추적 관찰, 발생권역(파주시) 전 양돈농가 이동제한 조치, 전국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총력
이에 도는 이날 저녁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긴급 출동시켜 폐사축 ASF 의심증상 관찰 및 시료를 채취하고, 방역조치 완료시까지 농장내 상주토록 하는 한편 발병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다.
또한, 도 방역지원본부 및 파주시 방역팀(4명)을 투입해 통제 및 소독 등 초동조치를 완료했다.
도는 24시간이내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2,450두를 살처분하고, 방역대 3km 이내에 농가는 없으나 예방차원에서 발생 농장 가족이 운영하는 20km 인근 2개 농장 2,250두를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 내 통제초소 5곳과 거점소독시설 3곳을 24시간 운영하고 발생농장 방문차량과 역학관련농장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해 추적 관찰하는 한편 발생권역(파주시) 전 양돈농가 이동제한 조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17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부단체장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강력 대응을 주문할 예정이다.